산행사진/부부 산행 (202)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각산 (기장) 2016년 01월23일 토요일 *흐린날씨가 오후로 가면서 차차 맑아짐 (기온은 오후로 가면서 점점 떨어진다) *장안사주차장~작두봉~삼각산~투구봉~박치골~장안사 *옆지기와 둘이서 산행 삼각산 466.7m 삼각산을 찾은지가 벌써 8여년 전이다, 작두봉을 오르며 바위전망대에서 시원하게 조망되는 장안사와 시명산 주능선이 그리워 실로 오랜만에 삼각산을 찾았다, 북극한파가 낼 최고조에 달한다고 하더니 오후로 가면서 바람결이 차다, 추운 한파를 피해 옆지기랑 살랑살랑 삼각산 자락을 누비고 인근에 있는 남창시장으로 길을 잡아 떠난다~~ 장안사-작두봉(324m봉)-삼각산-투구봉-박치골-장안사 장안사에 도착 계곡을 가로질러 작두봉을 오른다, 첫번째 바위전망대에서 바위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장안사 박치골따라 시명산 산줄기를 바.. 장산 (부산) 2016년 01월16일 토요일 *흐림 (장산에 오르니 사락눈이 내린다) *성불사~장산~중봉~간비오산봉수대갈림길~여명체육공원~길상사~우2동주민센터~성불사 *옆지기와 둘이서 장산 634m 주말 내마음의 안식처인 성불사를 찾아 길을 나선다, 흐리지만 포근한 날씨 성불사를 찾아 맘 속 깊이 기도를 하고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염불소리를 들어며 장산을 오른다, 부산시민들이 많이 찾은 장산, 정상에 올라서니 새하얀 사락눈이 내린다, 올 겨울 내리는 눈을 직접 맞아 보기는 처음 인지라 우리모두 어린아이가 되었다, 산행후 청사포를 찾아 길을 떠난다,,, 성불사-장산-중봉-간비오산봉수대갈림길-여명체육공원-길상사-우2동주민센터-성불사 성불사 오름길 성불사 요사채 대웅보전 대웅보전 성불사 대웅보전 성불사 무료자판기 성불사 연못.. 축령산 (가평) 2016년 01월02일 토요일 *흐림 (가스로 가득찬 축령백림) *잣향기푸른숲주차장~매표소~축령백림~화전민마을~사방댐~절고개~축령산~행현리방향 ~아침고요수목원갈림길~화전민마을~화전민마을길~축령백림관~매표소~주차장 *옆지기랑 둘이서 축령산 886.2m 신년초 연이어 옆지기와 둘이서 산을 오른다, 가스가 드리워져 조망은 없지만 잣향기푸른숲(축령백림)의 푸른 기운은 가슴속 깊이 뼛속까지 파고 든다, 오늘은 옆지기왈 힐링산행이다, 옆지기와 산행도중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눈 힐링산행 대화의 산행이였다, 생태주차장-매표소-축령백림관-화전민마을-사방댐-절고개-축령산-행현리방향-아침고요수목원갈림길-화전민마을-축령백림관-매표소-생태주차장 생태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축령백림으로 들어간다, 매표소 올 3월 말까지 무료 개방이.. 운악산 (가평) 2016년 01월01일 금요일(신정연휴) *흐림 *운악교~현등사매표소~망경대갈림길~눈썹바위~미륵바위~망경대~정상~서봉~정상~절고개 ~코끼리바위~현등사~무우폭포~백년폭포~매표소~운악교 *옆지기와 둘이서 운악산(비로봉) 937.5m 01월01일 병신년 새해아침 작은소망을 안고 경기오악중의 하나인 운문산을 옆지기와 함께 오른다, 산중턱에서 아침일출을 보는가 싶더니 산마루 위로 살짝 고개를 내어밀던 햇님은 이내 구름속으로 자취를 감춘다, 한줄기 빛이라도 보았으니 만족하고 험난한 운악산을 거친호흡을 가다듬어 가며 안전산행을 한다, 애잔한 전설의 눈썹바위 우뚝솟구친 미륵바위 조망터인 망경대를 지나 운악산 최고봉에 선다, 산의 험난한 길을 한발 한발 조심해서 올라 정상에 우뚝섰더시 올 한해 가족의 건강과 순탄한 삶을.. 쌍두봉 상운산 (청도) 2015년 11월01일 일요일 *흐림 (쌀쌀하고 바람결이 차다) *천문사~쌍두봉~헬기장~상운산~학심이좌골~학심이골~삼거리초소~배너미고개~천문사 *지인 형님이랑 부부동반 상운산 1,114m 싱가폴 여행에서 연기에 많이 노출된 폐부를 깨끗하게 힐링하기 위한 산행이였나 보다, 맑은 공기와 계곡의 음이온, 적당하게 내려간 기온은 근육을 살짝 긴장하게 만들고, 그기다 구름은 강렬한 햇볕마져 가려버려 힐링 산행으로 최적이였다, 목 감기로 이틀간 고생한 옆지기는 산행내내 고생꽤나 했겠지만, 고생뒤 육신은 더욱 생기를 찾았다고 자하자찬이다, 가을의 막바지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단풍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해넘이와 함께 뒤 따르는 추위에 쫓겨 급하게 천문사로 내달린다, 천문사 옆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들머리를 찾아든.. 북한산 (숨은벽능선) 2015년 10월11일 일요일 *맑음 (한때 흐리고 간헐적으로 빗방울 떨굼) *효자동밤골매표소~밤골계곡~사기막골~숨은벽능선~백운대~인수암~도선사~도선사입구주차장 *옆지기와 둘이서 산외산산악회 회원 32명과 함께 북한산(백운대) 836m 풍문으로 들었소 북한산 숨은벽의 장엄한 자태와 경관을,,, 벼르고 벼르며 간절히 원하니 숨은벽이 앞으로 성큼 성큼 다가왔다, 깊어가는 가을에 숨은벽을 찾으니 울긋불긋 볼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색동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한 숨은벽능선, 이곳을 찾은 수 많은 인파의 칼라옷과 거친 숨소리가 더하니 대자연이 살아 숨쉬는 것 같다, 너도 나도 가파른 암릉길을 기어 오르느라 거친 숨을 헐떡인다, 한 무리의 구름이 빗 방울을 떨구고 휘익 휘익 지나가며 시샘이라도 하는냥 북한산의 속살을 .. 천성산 (양산) 2015년 10월04일 일요일 *맑음 (가시거리가 넓다) *무지개산장~무지개폭포~죽림사지~원효암~화엄벌~천성산~은수고개~무지개산장 *옆지기랑 둘이서 지인 형님내외랑 함께 천성산(원효봉) 922m 억새가 가을바람에 산들산들 강력한 햇볕을 몸에 쐬며 은빛 춤을 춘다, 가을바람이 많은 사람들을 산으로 불러 모았나 보다 끊임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사람들이 화엄벌로 몰려든다,형형색색의 옷 들을 차려 입은 등산객들이 철 이른 가을풍경을 울긋불긋 물 들인다,하늘은 높고 화엄벌을 넓으니 함께한 이들과 두 팔 벌려 한번 날아 올라 볼까나,,, 무지개산장주차장-무지개폭포-죽림사지-원효암주차장-원효암-홍룡사갈림길-화엄벌-천성산-은수고개-무지개산장 계곡따라 무지개폭포를 찾아간다, 물 한바가지로 갈증을 달랜다, 물 맛이 너무.. 수우도 은박산 (통영) 2015년 09월20일 일요일 *맑음 (무더운 날씨 섭시 28도) *수우도선착장~고래바위~신선봉~신선대~백두봉~금강봉~높은재~은박산~몽돌해수욕장~선착장 *옆지기와 둘이서 산행 은박산 195m 사천시청에서 남동쪽으로 약 12㎞ 지점에 있으며 통영시 사량면에 속한 섬이다. 한려수도와 남해를 잇는 수로의 요충지로서 주위에는 윗섬·아랫섬이 있다. 섬의 형태가 소와 비슷하고 나무가 많다 하여 수우도라 했다. 최고지점은 섬의 중앙부로 해발 189m이며, 남쪽 사면은 급경사이나 북쪽 사면은 비교적 완경사를 이룬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북서해안에서 남동해안까지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으며, 수심도 20m 정도로 매우 깊다. 아열대성 식물이 자라며, 동백나무와 풍란이 자생한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농.. 황석산 거망산 월봉산 (함양) 2015년 07월04일 토요일 *맑음 *유동마을회관(06:23)~황석산성(08:51)~황석산(09:20)~거망산(11:54)~은신치(13:20)~월봉산갈림길 ~월봉산(15:05)~월봉산갈림길(15:37)~수망령(16:00)~용추자연휴양림(16:48)~용추사(05:31) ~용추사일주문(17:44)~17시50분발거창행버스탑승(버스이동)~유동버스정류장(17:57) ~유동마을회관(18:06) 25.12km 11시간43분소요 *옆지기와 둘이서 산행 거망산 1,184m 여름의 푸르름과 싱그러움을 극대화 하기위해 찾은 황석산, 장거리 산행이라 하루전 용추자연휴양림을 찾아든다, 맑고 싱그러운 아침공기와 산새들의 청아한 노래소리를 들어며 이른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난다, 서둘러 아침을 챙겨먹고 산행들머리로 이동하며 산새들과.. 천성산 하늘릿지 (양산) 2015년 06월28일 일요일 *흐림 (가스가 가득 들어찬 산에 안개비가 살포시 내려앉더니 오후로 가면서 하늘을 조금씩 연다) *운수사~하늘릿지~잔치봉~원적봉~은수고개~천성산~은수고개~철쭉제단~미타암~운수사 *옆지기와 둘이서 천성산 922m 푸르른 6월 긴 가믐도 장마시즌을 맞아 엊 그저깨 단비도 내렸으니 푸르름이 한청 더 하겠지 하는 맘으로~ 옆지기와 함께 찾은 천성산 푸르른 계절 많은 조망을 기대하며 최고의 난 코스 하늘릿지길을 택했다, 네 발로 납짝 업드려 기어 오른 천성산 가스가 드리워져 한치 앞을 모두 가려 조망이 엉망이다, 잃은게 있으면 얻는게 있다했는가? 조망은 시원찮아도 땡볕을 모두 가려 걷기에는 안성마춤 딱이다, 군 부대가 민간인의 품으로 되돌아온 천성산, 정상을 아직까지 밟아본 적이 없.. 달음산 (기장) 2015년 06월 21일 일요일 *흐림 *옥정사주차장~옥정사~갈미산고개~달음산~산불감시초소~광산마을갈림길~옥정사주차장 *옆지기와 둘이서 산행 달음산 587m 전 일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렸는데 강수량이 턱없이 부족했나보다, 비가 내린 흔적일랑 찾아 볼수가 없고 이른아침 물안개가 지나가며 나뭇잎에 이슬을 달아 놓은게 고작이다, 중부 내륙지방은 이곳보다 가믐이 더 심각하다고 연일 매스콤에서 떠들고 있는데 큰일이로구나, 산야의 식물들 모습이 꼭 소말리야 난민들 모습과 흡사하니 말이다, 산길을 거닐며 이런 모습을 자주 목격하니 산을 찾는 한사람으로서 마음 한켠이 무겁다, 하루빨리 적정량의 비가 내려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맘으로 근교산행길을 이어간다, 야생화의 고운 꽃잎을 보며 더 애잔한 맘이 들지만.. 매봉산 바람의언덕(태백) 2015년 06월 07일 일요일 *맑음 *연리지공원~구문소~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매봉산 (바람의 언덕)~황지연못(낙동강발원지) *옆지기와 둘이서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바람의 언덕) 태백산 산행을 마무리 하고 태백 곳곳의 명소를 찾아 여행을 한다, 구문소의 신비함을 체험하고 매봉산 바람의언덕에 올라 고랭지 배추밭을 둘러보고 풍력발전단지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윙윙 돌아가는 풍력발전기의 규모에 놀란다, 영남으로 흐르는 황지연못 낙동강 발원지를 찾아 생명수를 나누어 주심에 감사한 맘을 전한다, 연리지공원 입구 잣나무 연리지 잣나무 수종의 연리지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연리지이며 수령은 400년 정도, 수고 20m, 지름 70cm에 둘레 210cm (옆의 작은 나무는 지름 46cm에 둘레 145cm) 연리지나무 .. 이전 1 ··· 5 6 7 8 9 10 11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