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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부부 산행

수우도 은박산 (통영)

     2015년 09월20일 일요일

      *맑음 (무더운 날씨 섭시 28도)

      *수우도선착장~고래바위~신선봉~신선대~백두봉~금강봉~높은재~은박산~몽돌해수욕장~선착장

      *옆지기와 둘이서 산행  

 

은박산 195m

사천시청에서 남동쪽으로 약 12㎞ 지점에 있으며 통영시 사량면에 속한 섬이다.

한려수도와 남해를 잇는 수로의 요충지로서 주위에는 윗섬·아랫섬이 있다.

섬의 형태가 소와 비슷하고 나무가 많다 하여 수우도라 했다.

최고지점은 섬의 중앙부로 해발 189m이며, 남쪽 사면은 급경사이나 북쪽 사면은 비교적 완경사를 이룬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북서해안에서 남동해안까지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으며, 수심도 20m 정도로 매우 깊다. 아열대성 식물이 자라며, 동백나무와 풍란이 자생한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농산물로 보리·콩·고구마·마늘 등이 생산되며, 특히 마늘·고구마는 사천과 마산 등지로 반출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연근해일대는 난류성 어족의 회유가 풍부하여 볼락·멸치·낙지·장어·해삼·전복·홍합 등이

많이 잡히고, 멍게·굴·미역 등이 양식된다.

취락은 북쪽 해안의 만 안에 집중 분포한다. 능선을 따라 소로가 나 있으며, 사천항을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한다. 면적 1.28㎢, 해안선 길이 7㎞, 인구 64, 가구 31(2004).

새롭게 섬 산행지로 떠오른 수우도 은박산 여러번 갈 기회가 있었지만 좀 처럼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

이제서야 겨우 짬을내 옆지기와 둘이서 찾는다,

이런 아침 숙박지를 나와 삼천포구항에서 일신호에 승선하고 06시 출항하여 수우도로 간다,

수우도에 고향을 둔 분들이 조상님 산소에 벌초를 하기위해 동승하였는데 서로 인사를 나누다보니

내가 사는곳 같은 동네에 사시는 분 들이다, 얼마나 반갑던지,,,,

선장님과 11시에 수우도에서 출항하는 것으로 시간 약속을 하고 수우도에 입항하여 섬 산행에 나섰다,

빼어난 자연경관에 와~와~ 감탄사를 연발하며 섬 곳 곳을 돌아 다닌다,

아침 일출로 보아 불볕더위가 오늘도 예상 되더니만 역시나 무덥다, 그늘도 없는 바위산을 비지땀 흘려가며 누비다가

해변으로 내려서니 기아자동차 산악회에서 오신분이 컨디션이 좋지 않아

산행을 포기하고 와이프와 해변에 자리를 깔고 앉아 푸짐하게 한상 차려 놓고 맛 나게 먹고 있다,

같은 계열사 식구라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그 분들께 무등산 막걸리랑 족발을 대접 받았다,

약속한 배 출항시간이 임박하여 서둘러 작별인사를 나누고 선착장으로 오니 11시10분 전인데 배는 출항하고 없고

난감하다, 출항시간을 약속한 선장님은 일신호에 계신데 함께 들어온 사람들은 어떤배를 타고 나갔는지 알 수가 없고

선장님은 사과 말씀 한마디 없다, 다음 배는 13시30분 출항이란다, 좋았던 맘이 일순간에 휘~익 날아간다,

수우도 섬 마을을 둘러보는 기회를, 배 출항시간을 지키지 않은 선장님 덕분으로 생각하며 가져본다, 

 

선착장-고래바위-신선대-백두봉-금강봉-은박산-동백군락지-몽돌해수욕장-선착장

 

 

 

삼천포구항(경남 사천시 동금동 579-5번지) 일신해운 일신호에 오른다,

 

삼천포구항에서 06시 출항하여 06시35분 수우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삼천포구항

 

  수우도행 일신호에 승선하기 위해 수산물시장을 지나간다,

 

 

 

 

 

  싱싱한 수산물

 

  수산물시장 끝 선착장에 일신호가 대기중이다,

 

  일신호 승선

 

  일신호에서 좌측 사량도를 바라본다,

 

 

 

  서서히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더니 이내 햇님이 고개를 쑤~욱 내 밀고~

 

 

 

  수우도로 가는길에 좌측 사량도 위로 불쑥 솟아오르는 햇님~

 

  아침일출

 

 

 

  수우도에 도착한다, (예전에는 사량도를 돌아서 2시간이 소요되는 거리를 이젠 직항으로 35분만에 도착)

 

  수우도 항구

 

  수우도 경로당을 지난다,

 

  수우도에 입항하여 선착장을 뒤로하고,,,

 

  산행 들머리

 

  은박산 산행 들머리 시그널

 

 

 

 

 

  은박산을 오르며 바라보는 햇님 사량도에 걸렸네

 

  너들길을 따라 은박산을 오른다, 곳곳에 동백나무를 식재했다,

 

 

 

 

 

  동백나무 군락지를 지난다,

 

 

 

 

 

 

 

  소나무의 엉덩이 자랑

 

 

 

 

 

 

 

 

 

  고래바위에서 매바위를 뒤로하고

 

 

 

 

 

  고래바위에서 바라보는 백두봉

 

 

 

 

 

  수우도의 외로운 섬 매바위

 

 

 

 

 

 

 

 

 

 

 

  고래바위에서

 

 

 

  고래바위 정상에서 바라보는 사량도

 

 

 

  고래바위 정상에서

 

 

 

 

 

 

 

 

 

 

 

 

 

 

 

  신선대로 가는길 바위엔 흑염소의 배설물이 즐비하다, 수우도는 흑염소의 천국인가 보다,,,

 

 

 

 

 

  신선대에서

 

 

 

 

 

  은빛다바 외로운 섬 매바위

 

 

 

 

 

  신선봉에서 바라보는 백두봉

 

 

 

 

 

  백두봉으로 가는길

 

 

 

 

 

 

 

  고래바위와 매바위

 

  로프를 잡고 내려서 동백나무 군락지를 지나 백두봉을 오른다.

 

 

 

 

 

 

 

  백두봉으로 안내하는 로프

 

 

 

  백두봉에서 신선봉을 바라본다,우측

 

  백두봉의 나무

 

 

 

 

 

 

 

 

 

 

 

  해골바위

 

 

 

 

 

 

 

 

 

  고래바위

 

  뒤따라 로프를 잡고 백두봉으로 올라오고 있는 옆지기

 

 

 

  백두봉을 오른다,

 

  백두봉 정상에 선 옆지기

 

  백두봉에서

 

  고래바위 매바위 사량도가 지척이다,

 

 

 

 

 

  백두봉에서 해골바위를 내려다보는 옆지기

 

 

 

 

 

  백두봉 정상에서

 

  백두봉에서

 

 

 

  백두봉을 뒤따라 내려서는 옆지기

 

 

 

 

 

  백두봉을 내려선다,

 

  백두봉을 다녀오며 암릉을 오른다,

 

 

 

  고래바위

 

 

 

 

 

 

 

  백두봉을 다녀오며 해골바위를 내려다본다,

 

 

 

 

 

 

 

  백두봉

 

  매바위와 백두봉

 

  백두봉과 해골바위

 

 

 

 

 

 

 

 

 

  무덤을 보호하기 위해 나무둥치로 막아 놓았네요

 

  등에 땀 깨나 흘린 옆지기 등에 땀이 찬다고 베낭을 앞으로 맸다,

 

 

 

  높은재

 

 

 

  은박산 정상에서 지나온 산마루금을 바라본다,

 

 

 

  은박산 정상에 서다,

 

 

 

 

 

 

 

 

 

 

 

  은박산 하산길

 

 

 

 

 

 

 

  하산길

 

 

 

 

 

 

 

 

 

  동백나무 삼거리에서 좌측 해안가로 내려선다,

 

 

 

 

 

  은박산을 내려와 해변에 닿았다,

 

 

 

 

 

 

 

  몽돌해수욕장

 

  몽돌해수욕장

 

 

 

 

 

 

 

 

 

  수우도 샘터

 

 

 

  수우도 선착장에 정박중인 유람선들,,,

 

 

 

 

 

 

 

 

 

  11시 출항 약속한 배를 떠나보내고 우물가에서 점심식사를 준비한다,

 

 

 

 

 

 

 

  출항하는 배시간을 맞추기 위해 무료한 시간을 보낸다,

 

 

 

 

 

  배시간이 많이 남아 수우도 마을 곳곳을 돌아본다,

 

 

 

 

 

 

 

 

 

 

 

 

 

 

 

  사량초등학교 수우도분교 (2008년 폐교)

 

 

 

 

 

 

 

  골목길에서 따사로운 햇볕에 고추를 말리고,,

 

 

 

 

 

 

 

 

 

 

 

  수우도 마을

 

 

 

  주인 잃은 폐가

 

 

 

  설운장군사당 (지령사)

 

 

 

  수우도 돌담길에서

 

 

 

 

 

 

 

  기아자동차 산악회 회원 170여명을 태우고 나갈 배들이 수우도선착장에 정박해 있다,

 

  이제 승선이다,

 

  일신호에 승선하여 수우도를 떠나며

 

 

 

  수우도를 출항하여 삼천포구항으로 가며 수우도를 돌아본다,

 

 

 

 

 

 

 

  저멀리 아스라이 보이는 삼천포대교를 당겨본다,

 

  삼천포구항에 입항하며 삼천포대교를 담는다,

 

  남일대 해수욕장

 

 

 

 

 

 

 

  해안선 끝 바위에 코끼리바위가 있다,

 

 

 

 

 

 

 

  뒤쪽 바위벽을 돌아서면 코끼리바위가 있는데 물이 많아 갈수가 없다,

 

 

 

  남일대해변 코끼리바위를 보기위해 찾아 왔는데 물이 많아 코끼리바위를 보지 못하고 돌아나가며,,,

 

 

 

 

 

  남일대해수욕장을 떠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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