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01일 일요일
*흐림 (쌀쌀하고 바람결이 차다)
*천문사~쌍두봉~헬기장~상운산~학심이좌골~학심이골~삼거리초소~배너미고개~천문사
*지인 형님이랑 부부동반
상운산 1,114m
싱가폴 여행에서 연기에 많이 노출된 폐부를 깨끗하게 힐링하기 위한 산행이였나 보다,
맑은 공기와 계곡의 음이온, 적당하게 내려간 기온은 근육을 살짝 긴장하게 만들고, 그기다 구름은 강렬한 햇볕마져
가려버려 힐링 산행으로 최적이였다,
목 감기로 이틀간 고생한 옆지기는 산행내내 고생꽤나 했겠지만, 고생뒤 육신은 더욱 생기를 찾았다고 자하자찬이다,
가을의 막바지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단풍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해넘이와 함께 뒤 따르는
추위에 쫓겨 급하게 천문사로 내달린다,
천문사 옆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들머리를 찾아든다,
깡마른 계곡 징검다리를 건넌다,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 쌍두봉으로
쌍두봉 가는길 돌탑을 만나다,
돌탑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지룡산과 나선폭포
쌍두봉으로 가며 만난 단풍 짙은 홍색을 띠고 있다,
바위전망대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본다,
가믐이 오래 되었는데 바위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군대는 각이라 했는데 나무도 각을 세우고 있다.
2봉에서 바라보는 쌍두봉
쌍두봉 암릉을 오르며 2봉을 뒤로하고
쌍두봉 암릉을 오르며 2봉을 뒤로하고서,
2봉 너머 옹강산을 바라본다,
암릉 로프길
바위 소로길을 빠져나오며
쌍두봉 조망이 압권이다. 사통팔방 막힘이 없다.
쌍두봉 정상에서 (정상석은 누군가에 의해 사라져 버렸다)
쌍두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2봉과 산행들머리 마을
문복산 지능선
쌍두봉 정상에서 2봉 너머 지룡산과 복호산을 바라봅니다,
쌍두봉 정상을 조심스럽게 내려서고
올해 처음으로 산중에서 얼음을 만나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나 보다.
헬기장 보도블록의 이정표 따라 상운산으로
헬기장으로 함께한 분들이 속속 올라서고 있다.
상운산 정상이 코 앞으로
상운산 오름길
상운산 삼거리 이정표
상운산 정상석
상운산 정상에서
상운산에서 귀바위능선을 바라본다,
지나온 쌍두봉도 바라보고
가지산을 바라본다.
해맞이 전망대 삼거리로 내려선다.
해맞이 전망대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있는 사람들
이곳도 한무리가 식사를...
마스크를 한 사람은 뉘신고~~
경고문 만큼이나 만만찮은 하산길은 학심이계곡으로
학심이계곡으로 내려가는길 괴목
학심이 좌골 너들길은 괴목과 함께
학심이 좌골의 단풍
학심이 좌골도 낙옆으로 쌓여간다,
두 종의 나무가 의좋게 살아가는 학심이 계곡
미니하트 맹 연습중
졸졸졸 계곡물 흐르는 소리에 이끌려 자리잡고 앉은 학심이 좌골
학심이 좌골 계곡수
노각나무도 예쁜 모습으로 다가오고
학심이 무명폭
커다란 바위가 일군 푸르름
학소대는 패스하고 삼거리 초소로 곧장 내려간다.
거북이 샘터
거북이 샘물
계곡 바위에 걸터 앉아 커피타임을 갖는다.
물줄기가 말라버린 학심이 계곡에서
낙옆이 쌓여가는 임도
삼거리초소 앞 삼거리 이정표에서
학심이계곡 징검다리를 건너 배너미고개로..
학심이계곡
물이 많을때 배가 넘나 들었다는 배너미고개로 가는길
배너미고개로 가는길
배바위
배바위가 행여 넘어질세라 등산객들이 나무기둥을 세워 두었다.
배바위 앞에서
체력이 고갈된 옆지기
배넘이 고개에서 마지막 체력보충
배너미고개 하산길 고목
계곡길을 건너는데 물한방울 없다, 긴 가믐 때문이겠지,
산행을 끝내고 오늘의 발자취를 뒤돌아본다.
천문사의 장독대
천문사의 가을
천문사 대웅전
천문사 산신각
천문사 대웅전
천문사 와불
언양 떡갈비 35년 전통불고기 맛집 (한마당 한우촌)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서부리 232-2번지 TEL), 052-262-2047
주인공(석쇠불고기(떡갈비)이 빠진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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