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여행/소소한 일상 (130)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왕암공원 & 슬도초화단지 2025년 04월 07일 월요일 *맑음 *대왕암공원~슬도초화단지 *옆지기와 둘이서울기등대강풍특보로 꽃잎이 우수수 바람이 흩날리는 벚꽃잎따라 대왕암공원으로~~~살금살금 다가온 봄꽃들이 소리없이 멀어져만 갈려고 하는구나~~~속절없이 피고 지는 봄꽃을 조금이나마 곁에 두고싶은 맘일쎄~~~ 완전 만개한 벚꽃 꽃잎이 바람에 흩날려 송림에 내려앉는구나~~~ 동백꽃도 서서히 고운 자태를 잃어만 가고~~~ 강풍에 파도가 크게 일어나니 몽돌이 차르르 차르르 소리내어 화답하는구나~~~ 누군가 만들어 놓은 작품에 우린 그저 소품으로 이용만하고~~~ 연이어 파도가 생겨 해변으로 밀려오네~~~ 슬도초화단지 둘레길에서 야옹이 무수히 많은 꽃을 피워 아름다움을 주더니만~~~ 강풍.. 슬도 달맞이 2025년 03월 14일 금요일 *흐림 *슬도둘레길초화단지~슬도~방어진항 *옆지기랑 둘이서슬도보름달을 보기위해 슬도로 가는길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느 틈에 찾아왔는지매화꽃이 활짝피어 함박웃음 짖네~~ㅎㅎㅎ 완연한 봄이로구나~~~달맞이가 봄 꽃맞이가 되어버렸네~~~ ㅎㅎㅎ 슬도로 가는길 매화꽃이 활짝피었네~~~ 홍매화도 활짝피어 반겨주고~~~ 매화향에 절로 웃음짖고~~~ ㅎㅎㅎ 노오란 유체꽃도 하나둘 피어나고~~~ 동백도 제철을 맞았구나~~~ 수평선에 드리워진 구름때문에 보름달은 볼수가 없네~~~ 강한 바닷바람에 파도가 힘차게 달려와 갯바위에 부딪치며 소리낸다, 방어진항 백등대는 불을 밝히고~~~ 슬도 등대를 뒤로하고 빨간등대로 가보자구요~~~ 방어.. 대왕암 달맞이 2025년 02월 13일 목요일 *맑음 *대왕암 공원 *옆지기와 둘이서대왕암정월대보름 달맞이에 살짝 아쉬움이 남아하루해가 저문후 대왕암으로 달려와난생 처음으로 수평선 아래서 떠오르는 달님을 맞이하다 18:43분 달님이 올라오길 기다리며~~~ 수평선 아래서 떠오르는 달님을 맞이한다,밝은 달빛을 길잡이 삼아 집으로~~~ 정월대보름 2025년 02월 12일 수요일 (정월대보름) *비내린후 흐리고 차차 맑음 *일산해수욕장 일원 *옆지기와 둘이서정월대보름달을사년 새해 정월대보름짙은 구름사이를 힘차게 뚫고 두리둥실 떠오른 달님을 보면서달님이 그러했듯 우리가족 모두 힘든 역경이 닥칠지라도 힘차게 이겨내고평안을 누리도록 나의작은 소망을 소원지에 적어 달집과 함께 태워 달님에게로 전송~~~ 저마다의 소원을 담아 달집에 주렁주렁 메달아 놓았다, 많은 이들의 소망을 담아 달님을 기다리는 달집 때맞춰 구름사이로 떠오른 달님 정월대보름달을 보고 달집을 태우기위해 채화하여 달집으로~~~ 그 사이 달님은 구름을 많이 벗어던졌다, 달집 점화 수 많은 사람들의 작은소망을 담아 달님에게로 전송 검은 연기따라 달.. 2025년 설날 2025년 01월 29일 수요일(설날) *맑음 *설날 아침 *가족들 모두 함께할매 바위설날아침 손자 손녀들이랑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맞는다,넉넉한 웃음으로 새해 건강과 더불어 작은 소망을 기원하고아주 소소한 행복을 갈망하며~~~~ 할매도 넉넉한 웃음을 지어보이고 ㅎㅎㅎ 할매바위 앞으로 탕건이 두둥실 떠올랐네~~~ 대왕암 바위 "올 한해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자" 2024년 해넘이 & 2025년 해맞이 2024년 12월 31~2025년 01월 01일 화~수요일 *맑음 *슬도~대왕암공원 *옆지기와 둘이서2024년 슬도 해넘이또 한해를 속절없이 떠나보내는구나~~~오늘이 지나고 나면 다시 되돌릴수 없는 시간이기에 더욱 소중한 나날들~~~아쉽지만 떠나 보낼수 밖에~~~내일이 있기에 오늘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희망찬 내일을 맞이하자구나. 한해를 마무리하며 아쉬움에 슬도를 찾았다, 2024년 마지막 남은 하루가 또 이렇게 어둠속으로~~~ 바닷속을 헤집고 다니며 무얼찾고 있는걸까??? 갈매기 높게 날아 집으로~~~ 어둠이 찾아드는 방어진항 12월16일 보름 다음날 일산지에 떠오른 둥근달님을 떠올리며 한해를 마감한다, 2025년 새해아침 신년 햇님을 영접하기위해 대왕암공원으.. 대왕암 공원 2024년 11월 20일 수요일 *맑음 *대왕암 공원 *옆지기와 둘이서대왕암요 몇칠 기운이 뚝 떨어져 겨울의 초입 임을 상기시키더니오늘은 오후 들어 기온이 많이 올랐다,갯 바위틈에 곱게 핀 해국이 추위에 한껏 몸을 움추리고 있을것 같아힘내라고 격려 차원에서 갯바위의 해국을 찾아나서본다, 해풍에도 아랑곳없이 예쁘게도 피었네~~ 소나무도 아닌 해국이 바위틈에서 무얼먹고 살아갈까??? 털머위도 갯바위틈에 자리를 잡았네~~~ 서산으로 지는 햇님을 바라보고~~~ 대왕암에 자리잡은 해국 해풍에 해무를 먹고 자라 꽃을 피웠나??? 멸치잡이 어선이 분주하게 움직이네~~~ 벼랑끝에 메달린 해국무리~~~ 불꺼진 구 등대 대왕암공원 송림에 어둠이 찾아들고~~~ 옆지기 발걸음이.. 대왕암공원 꽃무릇 2024년 10월 02일 화요일 *살짝 흐림 *대왕암공원 송림 (꽃무릇) *옆지기와 둘이서꽃무릇(상사화)대왕암송림은 청춘 남녀의 불타오르는 맘처럼 연일 붉게 불타오른다,이룰수 없는 사랑, 서로 만날수 없는 이별의 꽃말을 지녔지만뭇사람들에게는 정렬의 꽃, 사랑의 꽃으로 다시 태어나나보다,연일 수 많은 사람들이 설램을 앉고 이곳 송림을 찾아오도록 불러 모으고 있으니 말이다,그 속에서 사랑이 샘 솟겠지??? 꽃무릇이 피어 절정기를 맞았다, 외국인이 꽃밭에 들어가 흔적을 남기고 도망치듯 ~~~ 뜨거운 우리들 가슴처럼 붉게 타오르는구나~~~ 우리들의 미래 꿈나무들이 선생님을 따라 이곳을 찾았네~~~ 맥문동 꽃밭에 꽃을 피운 못난놈들 눈을 온통 붉은 선홍빛으로 물들이고~~~ .. 대왕암공원 & 섬끝 초화단지 2024년 09월 30일 월요일 *맑음 *대왕암공원 송림~등용사~섬끝 초화단지 *옆지기와 둘이서꽃무릇(상사화)대왕암공원 송림에 기나긴 여름 폭염을 이겨내고꽃무릇이 붉게 피어 초호화 송림으로 탈바꿈시켜 연일 상추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기에풍문에 이끌려 이곳을 찾고이네들의 아름다운 고운자태에 매혹되어 살며시 곁으로 한걸음 한걸음 다가선다, 딱 일주일전의 모습인데~~~ 일주일전 꽃무릇 꽃대가 올라오는 모습 일주일이 지난 오늘의 모습 붉게 불타오르는 송림으로 탈바꿈 3일전 옆지기가 친구랑 찾았을때의 모습 지금은 꽃무릇이 더욱 붉은 빛으로 물들었네~~~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기에 자리를 섬끝으로 옮겨간다, 길가의 가새쑥부쟁이꽃 옆지기는 꽃이 예쁘다며 길가에 주저.. 대왕암공원 & 슬도 & 방어진항 2024년 09월 24일 화요일 *가랑비 내린후 서서히 맑음 *대왕암공원~대왕암~슬도~방어진항 *옆지기와 둘이서슬도맑던 날씨가 오후들어 여우짓을 하네~~~오락가락 하던 가랑비가 그치는가 싶더니한줄기 석양빛이 구름사이를 뚫고 살며시 내려앉네~~~때는 이때다 싶어 대왕암송림 사이를 붉게 메꾸어가는 꽃무릇을 찾아 길을 나선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니 꽃무릇이 하나둘 꽃대를 올린다, 예전에 비해 길게 폭염이 계속이어지더니 꽃무릇 개화시기도 덩달아 늦어졌네~~~ 앞다투어 뒤질세라 꽃대를 올리고 붉게 꽃을 피워가는 꽃무릇 너희들은 조금 늦네 서둘러 꽃대를 쑥쑥 올리거라~~~ 맥문동은 까만 씨앗이 알알이 영글어가네~~~ 송림을 파고드는 석양빛 대왕암의 고양이 가족 대왕암 .. 추석 연휴 2024년 09월 16~18일 월~수요일 *비 흐리고 맑음 *대왕암공원~슬도~방어진항 *옆지기와 둘이서 애기들과 함께8월15일 한가위 보름달추석명절을 맞아 우릴 찾아온 손자 손녀들과 추억쌓기를 해볼까??? 대왕암공원으로 이동중 예쁜 포즈 어디로 갈까요??? 외줄타기 체험을~~~ 해수욕장은 해변은 싫다며 굳이 이곳에서 흙장난을~~~ 비둘기도 곁에서 같이 놀아주고~~~ 둘이서 모래성을 쌓는다, 할머니 조교 납시요~~~ 꼬맹이들이 의기투합하여 출렁다리로 가자고 때를쓰네~~~ 꼬맹이 들과 함께 바람에 출렁이는 출렁다리를 건너본다, 출렁다리를 지나 잠시 간식타임을 갖고~~~ 운동기구 체험 맥문동 꽃이 신기하다며 요리조리 살펴보고~~ 지금부터 달리기 시합을 해볼까??? 열심히 달리다가 넘어져 다리에 흙이 뭍었네~~.. 대왕암공원 & 슬도 2024년 09월 10일 화요일 *맑음 (늦더위 기승) *대왕암공원~슬도~섬끝마을 *옆지기와 둘이서방어진항 등대올해는 유난히 폭염이 오래도록 지속되네~~~추석을 얼마 남겨두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더위가 기승을 부리다니급변하는 생활의 편리함속에 기후변화는 더욱 빠른속도로 큰변화를 맞는것 같구나~~~늦더위를 시원하게 쫓아낼 요량으로 이른저녁을 먹고 해안산책길로~~~ 대왕암송림을 지날무렵 해넘이가 시작되네~~~ 서둘러 조망바위에서 화정산을 뒤로하고 저물어가는 햇님을 바라본다, 햇님이 서서히 잦아드네~~~ 햇님이 지나간 자리엔 붉은 노을만이 남았구나~~~ 지는햇님을 바라보고~~~ 대왕암 묘박지에 정박중인 배들도 하나 둘 붉을 밝히네~~~ 섬끝 마을 풍경 방어진 항 방어진 항 슬도 등대 방어진항속의 작은포구 동진항..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