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여행/소소한 일상 (123)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왕암공원 꽃무릇 2024년 10월 02일 화요일 *살짝 흐림 *대왕암공원 송림 (꽃무릇) *옆지기와 둘이서꽃무릇(상사화)대왕암송림은 청춘 남녀의 불타오르는 맘처럼 연일 붉게 불타오른다,이룰수 없는 사랑, 서로 만날수 없는 이별의 꽃말을 지녔지만뭇사람들에게는 정렬의 꽃, 사랑의 꽃으로 다시 태어나나보다,연일 수 많은 사람들이 설램을 앉고 이곳 송림을 찾아오도록 불러 모으고 있으니 말이다,그 속에서 사랑이 샘 솟겠지??? 꽃무릇이 피어 절정기를 맞았다, 외국인이 꽃밭에 들어가 흔적을 남기고 도망치듯 ~~~ 뜨거운 우리들 가슴처럼 붉게 타오르는구나~~~ 우리들의 미래 꿈나무들이 선생님을 따라 이곳을 찾았네~~~ 맥문동 꽃밭에 꽃을 피운 못난놈들 눈을 온통 붉은 선홍빛으로 물들이고~~~ .. 대왕암공원 & 섬끝 초화단지 2024년 09월 30일 월요일 *맑음 *대왕암공원 송림~등용사~섬끝 초화단지 *옆지기와 둘이서꽃무릇(상사화)대왕암공원 송림에 기나긴 여름 폭염을 이겨내고꽃무릇이 붉게 피어 초호화 송림으로 탈바꿈시켜 연일 상추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기에풍문에 이끌려 이곳을 찾고이네들의 아름다운 고운자태에 매혹되어 살며시 곁으로 한걸음 한걸음 다가선다, 딱 일주일전의 모습인데~~~ 일주일전 꽃무릇 꽃대가 올라오는 모습 일주일이 지난 오늘의 모습 붉게 불타오르는 송림으로 탈바꿈 3일전 옆지기가 친구랑 찾았을때의 모습 지금은 꽃무릇이 더욱 붉은 빛으로 물들었네~~~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기에 자리를 섬끝으로 옮겨간다, 길가의 가새쑥부쟁이꽃 옆지기는 꽃이 예쁘다며 길가에 주저.. 대왕암공원 & 슬도 & 방어진항 2024년 09월 24일 화요일 *가랑비 내린후 서서히 맑음 *대왕암공원~대왕암~슬도~방어진항 *옆지기와 둘이서슬도맑던 날씨가 오후들어 여우짓을 하네~~~오락가락 하던 가랑비가 그치는가 싶더니한줄기 석양빛이 구름사이를 뚫고 살며시 내려앉네~~~때는 이때다 싶어 대왕암송림 사이를 붉게 메꾸어가는 꽃무릇을 찾아 길을 나선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니 꽃무릇이 하나둘 꽃대를 올린다, 예전에 비해 길게 폭염이 계속이어지더니 꽃무릇 개화시기도 덩달아 늦어졌네~~~ 앞다투어 뒤질세라 꽃대를 올리고 붉게 꽃을 피워가는 꽃무릇 너희들은 조금 늦네 서둘러 꽃대를 쑥쑥 올리거라~~~ 맥문동은 까만 씨앗이 알알이 영글어가네~~~ 송림을 파고드는 석양빛 대왕암의 고양이 가족 대왕암 .. 추석 연휴 2024년 09월 16~18일 월~수요일 *비 흐리고 맑음 *대왕암공원~슬도~방어진항 *옆지기와 둘이서 애기들과 함께8월15일 한가위 보름달추석명절을 맞아 우릴 찾아온 손자 손녀들과 추억쌓기를 해볼까??? 대왕암공원으로 이동중 예쁜 포즈 어디로 갈까요??? 외줄타기 체험을~~~ 해수욕장은 해변은 싫다며 굳이 이곳에서 흙장난을~~~ 비둘기도 곁에서 같이 놀아주고~~~ 둘이서 모래성을 쌓는다, 할머니 조교 납시요~~~ 꼬맹이들이 의기투합하여 출렁다리로 가자고 때를쓰네~~~ 꼬맹이 들과 함께 바람에 출렁이는 출렁다리를 건너본다, 출렁다리를 지나 잠시 간식타임을 갖고~~~ 운동기구 체험 맥문동 꽃이 신기하다며 요리조리 살펴보고~~ 지금부터 달리기 시합을 해볼까??? 열심히 달리다가 넘어져 다리에 흙이 뭍었네~~.. 대왕암공원 & 슬도 2024년 09월 10일 화요일 *맑음 (늦더위 기승) *대왕암공원~슬도~섬끝마을 *옆지기와 둘이서방어진항 등대올해는 유난히 폭염이 오래도록 지속되네~~~추석을 얼마 남겨두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더위가 기승을 부리다니급변하는 생활의 편리함속에 기후변화는 더욱 빠른속도로 큰변화를 맞는것 같구나~~~늦더위를 시원하게 쫓아낼 요량으로 이른저녁을 먹고 해안산책길로~~~ 대왕암송림을 지날무렵 해넘이가 시작되네~~~ 서둘러 조망바위에서 화정산을 뒤로하고 저물어가는 햇님을 바라본다, 햇님이 서서히 잦아드네~~~ 햇님이 지나간 자리엔 붉은 노을만이 남았구나~~~ 지는햇님을 바라보고~~~ 대왕암 묘박지에 정박중인 배들도 하나 둘 붉을 밝히네~~~ 섬끝 마을 풍경 방어진 항 방어진 항 슬도 등대 방어진항속의 작은포구 동진항.. 대왕암 일출 2024년 09월 02일 월요일 *맑고 구름조금 *대왕암 & 대왕암공원 *옆지기와 둘이서대왕암단잠을 떨치고 일어나처연하게 울어되는 풀벌레 소리를 뒤로 하고 대왕암으로~~~햇님은 온 갖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도 힘차게 두둥실 두둥실 떠오르는구나~~~ 이른아침 동이터기전 불을 밝히고 어로행위를 하는 어선 햇님은 어디에??? 구름이 붉게 물들어간다, 갑자기 햇님의 붉은 자태가 구름속으로 비치네~~~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온전한 모습을 보여주네~~~ 붉은 태양의 기운을 받았으면 이제 돌아가자구요~~~ 보라빛 대왕암공원의 송림은 희미한 기억속으로~~~송림을 가로질러 집으로~~~ 동네 한바퀴 2024년 08월 14일 수요일 (말복) *맑고 구름조금 *섬끝마을~대왕암공원 *옆지기와 둘이서대왕암한낮 더위를 피해 어둑어둑 해질 무렵동네 한바퀴 산책을~~~ 대왕암 탐방길에 조명이 들어오고~~~ 대왕암 송림엔 어둑어둑 어둠이 내려앉았네~~~ 일산지의 야경 힐링 산책을 하고 맥주한잔으로 피로를 씻는다, 대왕암의 일출 2024년 08월 08일 목요일 *맑고 구름조금 *대왕암 공원 *옆지기와 둘이서대왕암어제 입추였지만 아직은 한 여름이글거리며 붉게 불타오르는 햇님을 몸소 맞이하기 위해이른아침 단잠을 깨우고 대왕암으로~~~ 붉은 햇님이 두둥실 떠오르는가 싶더니 구름속으로 들어가네~~~ 흡사 낙조 같어~~ 그렇게 햇님은 구름속으로 사라지고~~~ 잠시뒤 구름속에서 다시한번 떠오르는 역동적인 자태를 보여주네~~~ 갈매기 한마리 햇님을 향해 날아들고~~~ 힘차게 솟아오를것 같은 햇님이 또 다시 구름에 가려 시련을 격는구나~~~ 대왕암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돌린다, 구름속에 가려진 햇님과도 작별하고~~~ 송림으로 성큼성큼 앞서가는 옆지기 맥문동이 일제히 꽃을 피웠네~~~ 조금 지나면 까만.. 대왕암공원 & 방어진항 2024년 07월 31일 수요일 *맑음 (불볕더위로 폭염경보발령) *대왕암공원~슬도~방어진항 *옆지기와 둘이서대왕암공원 맥문동한낮 불볕더위를 피해해질녘 동네 한바퀴 산책길에 나선다,하기휴가지만 딱히 할일도 없고 갈곳도 없어 집콕중산책후 방어진항에서 시원한 물회 한그릇 보양식으로 챙기고 집으로~~~ 대왕암공원 하루가 다르게 보라빛으로 물들어가네~~~ 대왕암의 소나무 슬도 슬도등대 도심속의 작은항구 동진항 방어진항 방어진항 등대를 바라보고 물회 한그릇 맛나게 먹고 나오니 어느새 어둠이 내려 앉았네~~~ 슬도와 방어진항 등대에 불을 밝혔네~~~불밝힌 등대를 뒤로 하고 집으로~~~ 이사후 첫주말 나들이 2024년 07월 27~28일 토~일요일 *맑음 (폭염경보 발령) *대왕암 공원 *옆지기와 둘이서 딸래미 가족과 함께대왕암공원 맥문동이사후 첫주말을 집앞 인근에 위치한 대왕암공원을 찾아보라보라 보라빛으로 물들어가는 맥문동과 함께 한다,휴일이라 집을 찾은 딸래미가족도 함께 동행민서는 숲속모델이 되어 귀여운 포즈를 맘껏 취해주고~~~ 이삿짐 정리를 한다고 분주했던 옆지기의 일탈 대왕암공원은 서서히 보라빛으로 물들어간다, 동해안에 해파리가 많이 출몰했다더니 이곳에 다모여있네~~~ 산업도시 울산에서 자주 볼수있는 풍경 탕건바위 주변에도 해파리 출몰이요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휴일이라 짠하고 나타난 귀염둥이~~~ 모자 달리기 시합 출렁다리 체험 겁없는 아이들.. 이사하는 날 2024년 07월 24일 수요일 *맑음 (남부지방 폭염주의보 발령) *옛집에서 엘크루로 *옆지기와 둘이서이사하는 날긴 장마철이라 행여 비라도 내리지 않을까 걱정은 태산이 되고~~~그러나 걱정은 걱정일뿐 쾌청한 날씨는 가을 하늘마냥 높기만 하더라앞으로의 삶을 응원이라도 하듯 조금 무더웠지만 너무 너무 좋은 날씨에 감사하며무사히 새 보금자리로 입주 완료서서히 천천히 옆지기와 같이 티걱태걱 아이디어을 짜가며 짐 정리를 시작한다, 리모델링후 입주전 모습을 담고~~~ 이렇게 또 분주했던 하루가 저무는구나~~~ 새보금자리에서 하루밤을 맞는다, 이사전 공휴일을 맞아 서윤이가 찾아와 동네한바퀴 산책을~~~ 무서움도 없이 어찌나 출렁다리를 잘 걷던지??? 여장군감일쎄~~~ 동네 한바퀴 2024년 07월 05일 금요일 *맑음 *대왕암공원 & 슬도 *옆지기와 둘이서대왕암긴 장마철 오늘도 비 예보가 있었지만 비는 어디론가 꽁무니를 빼고 쾌청하네~~~잦은 비로 습도는 높지만 이 또한 감사한 일오늘도 여유만만 옆지기랑 둘이서 동네 한바퀴~~~ 수국이 아직도 시들지 않고 여전히 예쁘네~~~ 대왕암의 빛 대왕암 참나리꽃이 예쁘게도 피었네~~~ 또 다시 송림길을 걸어며 자 슬도로 살살 이동해 볼까요? 슬도 섬끝에서 해넘이를~~~ 오늘도 이렇게 하루해가 저무네~~~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