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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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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천왕봉) 2024년 11월 10일 일요일      *흐림      *유가사~수도암~도성암~도통바위~비슬산(천왕봉)~월광봉~조화봉           대견사~비슬산(대견봉)~유가사   12.7km   4시37분소요      *나홀로 산행비슬산(천왕봉) 1,084m아들집에서 하룻밤을 유숙하고애들이 일어나 활동하기전에 인근에 있는 비슬산을 다녀올 요량으로 길을 나선다,이른아침 산사를 경유하여 오르는 비슬산고즈넉하니 참으로 좋구나~~~운무속에 고개를 쳐든 올망졸망한 산들이 키재기하는듯한 산마루금 또한 일품이로세~~~  유가사에서 시작하여 임도따라 수도암으로~~  임도 옆에 자리잡은 수도암을 둘러본다,  인기척 하나없는 수도암을 조용히 빠져나와 다시 임도따라 오르며~~  임도에 떨어진 낙엽이 쓸쓸함을 더하고~~  모퉁이를 ..
신불산 2024년 11월 03일 일요일 *맑음 *복합웰컴센터~홍류폭포~칼바위~신불산~신불재~신불산~간월재 ~간월임도~복합웰컴센터 14.3km 5시간51분소요 *나홀로 산행신불산 1,159m한 동안 뜸했었지~~~왠일인지 궁금했겠지???잠시 잊고 있었던 영알로 발걸음 해본다,주말을 맞아 집안에서 빈둥거리자니 몸이 근질근질 몸은 방콕 맘은 영알로~~~그래 맘가는대로 움직여 보자하고 나선 길서울주 농특산물 나눔축제 분위기에 영알이 들썩들썩 주체척의 열기는 뜨거운데~~~영알은 찾은 객들은 다들 영알의 품속에 앉겼는지주차장을 가득메운 차량들보다 사람수가 적네~~~나 또한 영알의 품이 그리워 찾아왔으니 느림보 거북마냥 천천히 탐닉해 가자구요 주차장 초입부터 흥겨운 음악소리에 이끌려 찾아가니 서울주 농특산물 나눔축제가 열리고..
용궐산 (순창) 2024년 10월 13일 일요일      *맑음      *용궐산치유의숲주차장~하늘다리~용궐산~내룡재~내룡(장군목)           ~요강바위~용월산치유의숲주차장  7.89km  4시간29분소요      *옆지기와 둘이서용궐산 645m2020년 첫 선을 보인 용궐산 하늘길2023년 재정비하여 길을 열어 놓으니이제 산객뿐만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가고싶은산으로 깊게 자리매김 했다,이렇게 핫 한 산의 명성에 이끌려 우리도 슬그머니 발을 들여 놓는다,   용궐산치유의숲~하늘길~된목~용궐산~삼형제바위~내룡재(장군목재)~내룡(장군목)~요강바위~용궐산치유의숲  메이드에서 잠을 떨치고 일어나 남원 보석 추어탕 집을 찾았다, 06:00부터 아침식사 가능   아침식사후 아침 안개를 뚫고 용궐산 치유의숲 주차장으로 달려와 ..
대운산 & 시명산 & 불광산 2024년 08월 18일 일요일      *맑고 구름 조금      *상대주차장~내원암~대운산2봉~대운산~시명산~불광산           ~임도삼거리~울산수목원~상대주차장   14.2km   5시간12분소요      *나홀로 산행대운산 742m어디로 갈까요???잠시 잠깐 망설임 끝에 맘을 잡아끄는 곳이 있어 발걸음 하니 바로 대운산 이렸다,가을의 문턱을 살짝넘고나니 매미들의 울부짖음 더욱 격렬해져 환청을 남기네~~~한낮더위도 한풀꺾였는지 나무아래서면 어디서 불어 오는지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청량감을 더하네~~~개절의 변화를 가장 두려워하는 산모기, 초파리 극성을 부리지만매미들 왁자지껄 시끄럽게 소란을 피우지만 어떡하겠어 세월의 무상함을~~~  상대제3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영남제일의 명당터 내원암으..
간월산 2024년 08월 06일 화요일      *맑음 (물안개의 요행)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간월공룡능선~간월산~간월재           ~홍료폭포갈림길~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9.3km  3시간52분소요      *나홀로 산행간월산 1,069m초파리들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오늘따라 기세가 대단하다,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이놈들과도 결투아닌 실랑이를 벌이며 산을 오르는산객의 모습이 우스쾅스러웠는지 이른 아침부터 매미란 놈들이 때를 지어끼륵끼륵 씨룩씨룩 여기저기 요란하게도 웃어된다,아뿔사 산행전 간간히 몰려다니던 물안개란 놈들이 떼로 뭉쳐산마루금의 실루엣을 모두 감쳐버렸네~~~이런젠장~~~스쳐 지나가는 인연이 아니라 난 간월산 단골고객이라고하소연을 해도 못들언청 딴청을 부리는지 소용이 없..
문복산 2024년 06월 22일 일요일      *흐림      *삼계리경로당입구~하늘바위~마당바위~문복산~전망바위         ~개살피계곡~삼계리마을   8.62km   4시간37분소요       *나홀로 산행문복산 1,014.7m간밤에 주럭주럭 긴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단비가 내리더니 아침 일찍 날씨가 개인다,서둘러 산행준비를 하고 간밤 단비를 먹고 더욱 싱그런 영알 9봉중 하나인 문복산으로~~~간밤 단비는 모락모락 피어나는 먼지를 잠재우고 등로를 깨끗하게 치워 놓았네~~청량한 숲길 조잘조잘 산새들의 지저귐 또한 정겹고 아름답게 들리네~~~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산 길, 안개비 또한 뜨겁게 달궈진 몸을 시원하게 식혀주니아주 그냥 딱 좋 아~~~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때를 만난 모기들의 극성에 혈혼이 몇군데 ..
장산 (부산) 2024년 06월 02일 월요일      *맑고 구름 쬐끔      *성불사~장군바위~합장바위~장산~중봉~전망바위~기도처~성불사      *옆지기랑 둘이서 손형내외와 함께장산 634m오랜만에 성불사를 경유하여 나들이겸 장산으로 살랑살랑 힐링산행을~~~반가운 사람들과 동행을 해서인지 장산 정상이 시민들 품으로 되돌아왔네~~~찔레꽃 향기에 코를 묻고 살방살방 신나게 누빈다,  산행에 앞서 성불사를 찾았다,  함께 동행한 일행분들~~~  성불사를 다녀와 임도따라 성불사로 이동하며 전망대에서~~~  길가에 금개국이 예쁘게도 피었네~~~  너들경에서   장군바위   장군바위에서   전망대 도착하여 부산시가지를 내려다본다,  합장바위   함께 일행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뭉쳤다,  장산 조망바위에서   전망바위에서 ..
남산 (금오산) 2024년 04월 07일 일요일 *맑음 (미세먼지 보통) *삼릉주차장~삼릉~상선암~금오산~금오정~포석정~지마왕릉~삼릉 *옆지기와 둘이서 금오산(남산) 468m 화사한 봄 꽃맞이 산행지로 경주 금오산을~~~ 옅은 핑크빛 진달래, 진노랑 개나리, 화사한 꽃비를 내리는 벚꽃 모두 저마다의 매혹적인 매력으로 길손을 반갑게 맞아주는구나 ㅎㅎㅎ 삼릉주차장앞 벚꽃 가로수 길 삼릉 삼릉 송림에서 삼릉계곡 마애관음보살상 부처님께 헤를끼친 나쁜손의 소행 삼릉계곡 선각육존불 길손의 정성 햇볕을 마셔버리는 거북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상선암 상선암의 만개한 벚꽃 화사한 진달래 꽃밭에서 경주 시가지를 내려다보고 오랜만에 경주 금오산을 함께 오르다, 하트 하트 뿅 뿅 뿅 금오정을 찾아 간식타임을 갖고 포석정성지 앞에서 벚꽃과 어우러..
2024년 영남알프스 8봉 완등 (영축산) 2024년 영남알프스 8봉 완등  1, 01월01일 영축산에 오르다,  2, 01월01일 영축산에 이어 신불산에 오르다,  3, 01월01일 영축산 신불산에 이어 간월산에 오르다,  4, 01월07일 가지산에 오르다,  5, 01월07일 가지산에 이어 운문산에 오르다,  6, 01월11일 고헌산에 오르다,  7, 01월14일 재약산에 오르다,  8, 01월14일 재약산에 이어 천황산에 오르다,  9, 06월22일 문복산에 오르다,  10, 08월06일 간월산에 오르다,8월6일 수령한 2024 영남알프스 완등 기념메달  11, 11월03일 신불산에 오르다,
능동산 & 재약산 & 천황산 2024년 01월 14일 일요일 *맑음 *배내고개~능동산~능동산2봉~토끼봉~재약산~천황재~천황산 ~천황산~샘물상회~배내고개 19.05km 5시간34분소요 *나홀로 산행 재약산 1,108m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온 서윤이와 이별하고 늦은시간 영알로 달려간다, 영알은 언제나 넉넉한 품으로 많은 이를 포근히 반겨줬더시 오늘도 산객들을 따스하게 품어 앉아준다, 너무 열정적으로 격렬히 반겨주어 열기가 충만했는지~~~ 등로는 질퍽질퍽 뻘판이 되었네~~~ 단잠을 자고 일어난 서윤이 눈망울이 초롱초롱 하네~~~ 아들과 손녀를 떠나보네고 곧장 영알을 찾아 배내고개로 달려왔다, 능동산 들머리 곧장 능동산으로 올라선다, 석남터널 갈림길에서 능동산으로~~~ 능동산에 오르다, 능동산2봉으로 가는길 잔설이 제법 많이 많아있네~~..
고헌산 & 고헌산서봉 2024년 01월 11일 목요일 *맑음 *고헌사입구~고헌산~고헌산서봉~고헌사입구 6.54km 3시간5분소요 *나홀로 산행 고헌산 1,034m 연이틀 짓궃은 날씨였는데 오늘은 쾌청일쎄 그려~~~ 진눈깨비와 눈보라가 함께 했으니 등산로는 그야말로 힐링의 길, 안성맞춤일쎄~~~ 내리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던 날씨가 가고 청명한 날을 맞으니 그토록 극성을 부리며 요란스럽게 바스락 거리던 낙옆은 귀가 한풀 꺾여 풀이 죽었는지 숨을 죽이고 산길에 적망감을 더하는구나~~~ 호젓함에 이끌려 정상에 도착하니 자연이 빚어놓은 새하얀 상고대가 함박웃음을 주네~~~ 와! 겨울 왕국~~~ 그래 겨울산행은 바로 이 맛이여~~~ 고헌사 입구에서 늘 다니던 길로 들어서니 개인사유지라 길을 싹뚝 잘라놓고~~~ 자신을 사랑하는 나무는 서로..
가지산 & 운문산 & 함화산 & 백운산 2024년 01월 07일 일요일 *맑음 (강한 바람과 함께 강추위) *삼양교~용식골~밀양고개~가지산~아랫재~운문산~함화산~하양마을 ~안부사거리~백운산~삼양교 19.78km 8시간9분소요 *나홀로 산행 가지산 1,241m 갑신년 새해들어 두번째로 영알을 찾는다, 기온이 급하강 바람이 많이 분다는 일기예보는 있었지만 (초속 8~9m/sec) 영알의 큰형님 답게 제대로 된 겨울을 느끼게 하는구나~~~ 지난 연말 덕유산의 영화 21도는 오늘 날씨와 비교해 우월을 가리기 힘들정도~~~ 요즘 영알은 산객들의 열기로 후근후근 달아 올랐지만 가지산의 칼바람 앞에선 무용지물, 호되게 신고식을 하는구나 그려 많이 춥네 손끝이 동태가 되어 아리오네 아려~~~ 그래도 계획되로 움직여야겠지~~~ㅎㅎㅎ 그래 가자 운문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