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07일 일요일
*맑음 (강한 바람과 함께 강추위)
*삼양교~용식골~밀양고개~가지산~아랫재~운문산~함화산~하양마을
~안부사거리~백운산~삼양교 19.78km 8시간9분소요
*나홀로 산행
가지산 1,241m
갑신년 새해들어 두번째로 영알을 찾는다,
기온이 급하강 바람이 많이 분다는 일기예보는 있었지만 (초속 8~9m/sec)
영알의 큰형님 답게 제대로 된 겨울을 느끼게 하는구나~~~
지난 연말 덕유산의 영화 21도는 오늘 날씨와 비교해 우월을 가리기 힘들정도~~~
요즘 영알은 산객들의 열기로 후근후근 달아 올랐지만
가지산의 칼바람 앞에선 무용지물, 호되게 신고식을 하는구나 그려
많이 춥네 손끝이 동태가 되어 아리오네 아려~~~
그래도 계획되로 움직여야겠지~~~ㅎㅎㅎ
그래 가자 운문산으로~~~
삼양교에서 아침 07:00시 산행을 시작한다,
용식골 따라 가지산으로~~~
계곡물이 옥빛이네 그려~~~
용식골의 작은폭포를 담고
녀석 아름다움 만큼 소리도 요란하네~~~ 졸 졸 졸
이 놈은 볼때마다 아련하다, 알을 깨고 나온 박혁거세는 신라의 시조왕이 되었는데, 너도 사람으로 태어났더라면~~~
너들길을 지나고~~~
계곡을 가로 질러 가지산으로~~~
새해들어 첫 만남이네~~~ 장승가족 안녕~~~
강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반겨주니 장승가족과 조우하여 잠시 숨을 고르고 물한잔 나눠마신다,
키높이 만큼 자란 산죽을 지나면 밀양고개
밀양고개에서 가지산으로~~~
가지산을 오르며 중봉을 뒤돌아본다,
쌀바위 능선을 바라보고~~~
암벽을 타고 가지산을 오른다,
석남사 계곡을 내려다보고~~~
가지산 정상에 오르다,
칼바람에 손끝이 얼어 서둘러 운문산으로 출발
산죽잎에 살포시 내려앉은 이놈은 상고대여 뭐여???
운문산으로 가는길 음달엔 잔설이 조금 남아있네~~~
출발지인 삼양교를 내려다보고~~~
백운산 갈림길에서 아랫재로 곧장 길을 이어간다,
아랫재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숨을 고르고 있네~~~
아랫재를 지나 운문산으로~~~
운문산 구 정상석을 지나 정상으로 고 고~~~
오늘의 두번째 산행지 운문산에 오르다,
함화산으로 가는길
세번째로 함화산에 오르다,
함화산에서 곧장 하양마을로 하산~~~
내려와 뒤돌아본 암릉길
이 산중에 왠 움막이지???
송림길을 따라 하산
하산길 삼거리에서 백운산 방향으로 길을 이어가는데 바위전망대가 있어 전망대로~~~
바위전망대에서 하양마을과 삼양마을을 내려다본다,
백운산도 바라보고~~~
산길이 불분명한 길을 따라 내려서니 원각사
원각사 앞을 지나 얼음골 사과단지로~~~
동녘저수지 이름 한번 거창하구나~~~
삼양마을 뒤 백운산을 바라보면서 길을 이어가고~~~
백운산으로 올라가며 운문산을 바라본다,
백억농원 앞에서 바라본 운문산
백운산으로 가는길
산길은 옅어지고 낙옆만 수북히 쌓였구나~~~
안부사거리에 도착하여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백운산 방향으로~~~
백운산 정상을 바라보면서 걷고~~~
백운산 정상도착
마지막 산행지 백운산에 오르니 이곳도 똥바람이 거세구나~~~ 여분의 옷을 껴입고~~~
백운산에서 바라본 운문산
밀양 산내면 얼음골 사과단지
백운산의 소나무는 오늘도 의연하게 제자리를 지키고 서있네~~~
하산길
명품송 두그루
철계단을 내려와 뒤돌아보고~~~
백호바위를 뒤돌아본다,
너들길 돌무더기를 지나고~~~
구 울미선 24번국도에 내려선다,
삼양교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고~~~
삼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