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3일 일요일
*맑음
*용궐산치유의숲주차장~하늘다리~용궐산~내룡재~내룡(장군목)
~요강바위~용월산치유의숲주차장 7.89km 4시간29분소요
*옆지기와 둘이서
용궐산 645m
2020년 첫 선을 보인 용궐산 하늘길
2023년 재정비하여 길을 열어 놓으니
이제 산객뿐만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가고싶은산으로 깊게 자리매김 했다,
이렇게 핫 한 산의 명성에 이끌려 우리도 슬그머니 발을 들여 놓는다,
용궐산치유의숲~하늘길~된목~용궐산~삼형제바위~내룡재(장군목재)~내룡(장군목)~요강바위~용궐산치유의숲
메이드에서 잠을 떨치고 일어나 남원 보석 추어탕 집을 찾았다, 06:00부터 아침식사 가능
아침식사후 아침 안개를 뚫고 용궐산 치유의숲 주차장으로 달려와
아직 찾아온 산객이 별로 없는듯 주차장은 한산하다,
짠 이제 용궐산 하늘길을 찾아가보자구나~~~
매표소에서 1인당 4000원 매표후 지역 상품권 2000원을 받아들고 용궐산으로~~~
산길에 낙옆이 나딩구니 가을 냄새가 물씬풍기네~~~
짙은 물안개 속으로~~~
물안개는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마구마구 피어오르네~~~
많고 많은 돌계단을 오르고 오르면
단 칼에 잘라놓은 바위 경주 단석산이 생각나네
더디어 하늘길 입성이요~~~
하늘길을 올라선다,
섬진강 물줄기를 타고 피어오른 물안개가 계곡은 물론 산허리까지 올라왔네~~~
아침 해무가 비경이로구나~~~
추사 김정희(1786~1856) 선생이 쓴 계산무진
용비봉무 : 용이 날고 봉황이 춤춘다,
아직도 골짜기는 해무로 가득 ~~~
지자요수 , 인자요산 :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 어진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해무가 인간세상 다가려 놓았네~~~ 비경이로구나~~
하늘길로 한줄기 빛이 내려오네~~~
신선이 노닐고 선녀가 덩실덩실 춤을 출것같은 해무속이 궁금하네?
하늘길에서 발아래를 내려다보니 천길 낭떠러지로구나~~~ 근데 이또한 비경이로세~~
지나온 길이 신비감을 더하는구나
내룡(장군목) 요강바위 방향을 내려다보고~~~
지나온 하늘길
하늘길을 내려다보고
비룡정 도착
비룡정에서 내려다본 섬진강변 안개는 다 어디로???~~~
하늘길이 끝나고 이제 용궐산으로 가야지
정상으로 가는길
느진목 이정표
잠시 쉬었다가 가실께요~~~
된목 이정표
가지 많은 소나무 아래서 휴식을~~~
산으로 둘러쌓인 농촌마을
다시 정상을 향해서~~~
지나온 길을 내려다보고~~~
하산지점 내룡(장군목)을 내려다본다,
옆지기와 함께 용궐산에 오르다,
용궐산에서 내룡마을 내려다보기
용궐산에 올랐으니 멋지게 환호 한번 하고~~~
비경은 두팔을 높이 들고 성취감으로 감상하는거지~~~
정상 나무그늘에서 간식타임을 갖고~~~
구 용궐산 정상석
내룡목(장군목재) 방향으로 하산
산 중에 핀 구절초
삼형제 바위 위의 소나무 의연한 자태가 굿이요
속설따라 다리가 아프니 바위 받침목 이라도 하나 세워볼까???
바위를 타고 오르고 넘고
갈림길에서 요강바위 방향으로 직진
장군목재 하산완료
내룡마을로 내려선다,
요강바위 찾아가는길
요강바위에서
지난번에는 물이 많아 다가가 보지못한 요강바위
요강바위 주변 섬진강변 바위
하늘길을 바라보며 저곳으로 이동한다
내룡마을 산수풍경 펜션 입구
섬진강변
용궐산 치유의숲 주차장은 초만원 길가에 늘어선 차량들
오전에 올랐던 하늘길을 추억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
용궐산 치유의숲 주차장은 산객들이 타고온 차량들이 빼곡하다,
산행을 종료하고 옆지기랑 둘이 장군목 보약 쌍화차 집을 찾았다,
쌍화차 한잔씩 맛나게 나눠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