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 월요일
*맑음
*대왕암공원 송림~등용사~섬끝 초화단지
*옆지기와 둘이서
꽃무릇(상사화)
대왕암공원 송림에 기나긴 여름 폭염을 이겨내고
꽃무릇이 붉게 피어 초호화 송림으로 탈바꿈시켜 연일 상추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기에
풍문에 이끌려 이곳을 찾고
이네들의 아름다운 고운자태에 매혹되어 살며시 곁으로 한걸음 한걸음 다가선다,
딱 일주일전의 모습인데~~~
일주일전 꽃무릇 꽃대가 올라오는 모습
일주일이 지난 오늘의 모습
붉게 불타오르는 송림으로 탈바꿈
3일전 옆지기가 친구랑 찾았을때의 모습
지금은 꽃무릇이 더욱 붉은 빛으로 물들었네~~~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기에 자리를 섬끝으로 옮겨간다,
길가의 가새쑥부쟁이꽃
옆지기는 꽃이 예쁘다며 길가에 주저앉았네~~~
등용사를 지나며~~~
초화단지로~~~
가을 하늘
섬끝 초화단지에 예쁘게 물들어 가는 댑사리
댑사리와 방어진항
하얀머리를 찰랑찰랑 흔들고 있는 팜파스
솜털같이 곱게 핀 팜파스
댑사리 보다 더 아름다운 옆지기
이제 집으로 가자구요~~~
앞서가는 옆지기 뒤를 따라 나도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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