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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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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바퀴 2024년 07월 05일 금요일      *맑음      *대왕암공원 & 슬도      *옆지기와 둘이서대왕암긴 장마철 오늘도 비 예보가 있었지만 비는 어디론가 꽁무니를 빼고 쾌청하네~~~잦은 비로 습도는 높지만 이 또한 감사한 일오늘도 여유만만 옆지기랑 둘이서 동네 한바퀴~~~  수국이 아직도 시들지 않고 여전히 예쁘네~~~  대왕암의 빛   대왕암   참나리꽃이 예쁘게도 피었네~~~  또 다시 송림길을 걸어며   자 슬도로 살살 이동해 볼까요?  슬도   섬끝에서 해넘이를~~~  오늘도 이렇게 하루해가 저무네~~~
동네 한바퀴 2024년 06월 30일 일요일      *흐림      *대왕암공원 & 대왕암      *옆지기와 둘이서대왕암장마비가 요란하게 내리더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다,비 그친 오후 집 앞 대왕암 공원을 찾았다,  맥문동이 단비를 머금고 파릇파릇 싱싱하게 자랐네~~~  집 앞 일지라도 출렁다리는 필수 코스   참나리 꽃이 예쁘게도 피었다,  대왕암공원의 수국
대왕암 공원 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맑고 강풍주의보 (미세먼지 농도 나쁨) *대왕암공원 유체밭 *옆지기랑 둘이서 친구부부랑 함께 슬도 성급한 맘에 벚꽃 맞이를 한답시고 축제기간에 맞춰 모임을 계획했는데 벚꽃 개화률이 채 20%도 되지 않고 우천으로 날짜와 장소를 변경하여 벚꽃맞이에서 노오란 유채꽃 밭으로 발걸음한다, 어제 한줄기 봄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중국발 황사먼지를 유체밭으로 불러 들였네~~~ 노오란 유채꽃이 강풍주의보와 미세먼지 주의보 속에서도 고운자태를 잃지안았네~~~ 친구를 만나러 가는길에 꽃잎이 뚝뚝 떨어져 땅을 붉게 물들이고~~~ 강풍주의보에 풍랑주의보 까지~~~ 파도가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유체꽃밭으로 마구마구 밀려오네~~~ 오랜만에 만난 절친 셋이 뭉쳤네~~~ 넷 완전체 슬도 아트에서 오랜..
슬도 & 대왕암공원 2023년 11월 26일 일요일 *흐림 *슬도~대왕암공원 *옆지기와 둘이서 슬도 2주째 감기로 골 골 골~~~ 오늘은 다소 컨디션이 좋아 친구들과 모임에 앞서 슬도를 찾았다, 몇일째 기승을 부린 한파가 많이 풀려 기온이 쑥하고 오르니까 삼삼오오 슬도를 찾은 가족들이 물빠진 갯가에서 고동을 따고 작은게를 잡고 낚시질에 푹 빠져 재미나게들 추억쌓기에 다들 바쁘게 여기저기 쏘다니는구나~~~ 우린 가볍게 눈요기 하며 힐링 산책을~~~ 마을버스를 타고 섬끝에 내려 동진항을 찾았다, 섬끝 방파제에 앉아 따뜻한 국화빵을 맛나게 먹고~~~ 슬도를 찾아서~~ 슬도 등대 배바위 몽돌해변에서 유람선을 바라보고~~~ 대왕암공원으로~~~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서둘러 대왕암공원을 걷고~~~ 꽃무릇 잎이 파랗게 보리싹처럼 쑥 쑥 ..
동네 한바퀴 2023년 11월 05일 일요일 *맑고 구름 많음 *일산진마을~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슬도~방어진항 *옆지기와 둘이서 일산해변 오롯이 옆지기와 둘이서 11월의 첫휴일을 함께 한다, 종일 비소식이 있었는데 비는 내일도 미루어 지고 흐린 날씨에 간간히 맑은 하늘을 보인다, 주말을 맞아 일산해변과 대왕암공원을 찾은 인파가 차고 넘치네~~~ 해변과 암벽 사이사이에 곱게핀 해국과 털머위는 최고조로 치장하여 탐방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슬도 낚시터엔 낚시객과 구경인파가 함께 어울어져 낭만이 흐르고 감성이 묻어나네~~~ 해변으로 밀려드는 잔잔한 파도는 한낮의 여유로움을 더하고 갈매기 하늘을 높게 날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노래하는구나~~~ 일산지의 맛집 해동 중화요리 앞 어풍대를 찾았다, (일산동 151) 어풍대에서 바..
대왕암 공원 2023년 09월 22일 금요일 *맑음 *대왕암공원 일원 *옆지기와 둘이서 꽃무릇(상사화) 가을의 전령 꽃무릇이 대왕암 송림을 레드빛으로 물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간간이 전해줘 레드빛 꽃무릇의 고운자태를 눈에 담고자 대왕암공원으로 발걸음 한다, 꽃무릇 꽃대가 앞다투어 하나 둘 쑥쑥 올라온다, 여름에 핀 맥문동은 까만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 조만간 붉은 꽃의 향연이 시작되겠다, 살짝 아쉬운 꽃무릇 오랜만에 출렁다리를 한번 건너볼까??? 평일이라 그런지 출렁다리가 한산하네~~~ 고요한 일산지 바다 오늘도 민섬은 바다 한가운데 외롭게 앉아있네~~~ 용굴을 지나며 뭐가 그리 우서운지??? 할매바위가 오늘은 거북바위로 보이네~~~ 파도가 제법 크게 일렁이고~~~ 할매바위 할매바위와 탕건바위 할매 얼굴을 뵙습니다..
황방산숲길 & 태화강국가정원 2023년 09월 18일 월요일 *맑음 *황방산숲길~태화강국가정원 *옆지기와 둘이서 황방산 숲길 오늘도 밤새 내린비는 아침까지 계속되더니만 차차 비가 개이고 햇볕 쨍쨍 볕이 따갑구나~~~ 요즘 황방산숲길이 황토 맨발등산로가 만들어져 핫하다기에 만사 제쳐두고 황방산으로 한달음에 달려간다, 황방산 생태캠핑장 인근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황방산 맨발등산로 가는길 따라~~ 맨발등산로에 왔으니 당연히 신발은 벗어놓고 걷는다, S라인 통과요 쉼터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갖고~~~ 원점회귀하여 세족을 태화강국가정원으로 이동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울산큰애기와 만나고~~~ 코스모스, 백일홍 꽃밭에서 꽃구경을 하고~~~ 국화정원에서 십리대숲을 찾았더니 모기란 놈들이 극성을 부리네~~~ 친구부부랑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만나 다시 ..
남목,주전 한바퀴 2023년 09월 03일 일요일 *맑음 *남목마성~봉대산~봉대산망양대~주전봉수대~봉호사~주전몽돌해변~주전항 *옆지기와 둘이서 주전 북방파제 등대 어제 일기예보에 일요일 하루종일 비가 온다고 했는데~~~ 비가 온다기에 모처럼 잠이나 실컷 자보자고 늦잠을 청하고 일어나 보니 날씨가 이렇게 좋을수가 있나~~~ ㅎㅎㅎ 이런~~~ 서둘러 아침을 챙겨 먹고 남목으로 달려간다, 남목 마성으로 가는길 맑은 햇살에 밤이 토실토실 영글어 가고~~~ 좌측으로 무룡산 철탑을 바라본다, 남목마성 길안내 이정표 따라~~~ 생태터널위를 지나며~~~ 주전고개로 생태터널 위에서 남목을 바라보고~~~ 삼거리 갈림길에서 남목마성 방향으로~~~ 나태주의 풀꽃 남목마성 안내석 남목마성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남목마성 성벽위에서~~~ 푸르..
대왕암 공원 2023년 08월 11일 금요일 *맑음 *보라보라한 맥문동 꽃을 찾아 대왕암공원 송림으로 *옆지기와 둘이서 맥문동 꽃 불청객 제6호 태풍 카눈이 내륙을 관통하며 전국 곳곳에 많은 피해를 입혔는데 대왕암공원은 그다지 큰 피해를 입지 않은것 같아 퍽 다행이구나~~~ 태풍 카눈도 거뜬히 이겨내고 보라보라한 꽃을 예쁘게 피운 맥문동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들고~~~ 보라빛 맥문동 꽃을 찾아서 대왕암 공원으로~~~ 요리찍고 저리찍고 꽃에 매료된 옆지기 출렁다리 포트존에서 두 그루 부부송이 예쁘게 살았는데 어느 한쪽이 먼저 죽고 혼자 홀로 남았네~~~ 탕건바위 대왕암으로~~~ 대왕암 : 문무대왕 왕후가 호국의 용이되어 대왕암에 잠들다. 넋을 놓고 대왕암을 바라보는 옆지기 바위 타기 삼매경에 빠지고~~~ 보라빛 송림을 ..
장생포의 밤 2023년 07월 21일 금요일 *맑음 *장생포문화창고~장생포해변~장생포문화마을 *옆지기와 둘이서 장생포항의 해넘이 요즘 늘 우중충한 날씨 였는데 오늘 제대로 해넘이를 장생포항에서 맞이한다. 3층 갤러리에서 장윤선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장생포 문화창고 옥상 전망대에서 해넘이를~~~ 5층 북카페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장생포항의 야경 고래마을 수국정원을 지나며~~~ 무더운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집으로~~~
다솔암 & 신흥사 & 낙서암 2023년 06월 12일 월요일 *맑음 *화동못~다솔암~신흥사~낙서암~달천철장 *옆지기와 둘이서 화동못 어제 모임이 있어 애마를 평소와 달리 다른 지역에 둬 애마를 데리로 갈겸 인근을 드라이브 하듯 둘러본다, 출근전이지만 최대한 여유로운 맘으로~~~ 화동못 생태공원에 연꽃이 곱게도 피어있네~~~ 화동못을 한바퀴 둘러보고 도솔암으로~~~ 소박하고 아름다운 도솔암, 아침 예불소리가 아련하게 들려오고~~~ 도솔암을 나와 신흥사로달려오니 400살 회화나무가 반겨주네~~~ 1646년(인조24년) 신흥사를 중창하신 병마절도사 이급이 심은것으로 추정 회화나무도 나이가 많아 영양제를 투여받고 있네~~~ 오래 오래 장수하시요. 함월산 신흥사 신흥루 신흥사 대웅전에서도 비구니스님의 낙랑한 예불소리가 고요하게 밖으로 세어나..
성끝마을 & 슬도 2023년 05월 23일 화요일 *맑음 *성끝마을~슬도~방어진항 *옆지기와 둘이서 금계국 금계국이 화사하게 피어 곱디고운 미소로 길손을 유혹하는구나~~~ 못이기는척 금계국. 샤스타데이지 꽃무리에 살포시 앉겨 따스한 오후를 여유롭게 함께 즐긴다, 금계국 꽃길따라 성끝마을로~~~ 성끝마을 샤스타데이지 꽃밭은 어느새 유명세를 타고~~~ 꽃밭에 미로 같은 길이 있어 샤스타데이지 꽃 속으로 살며시 들어가 본다, 길옆 금계국이 또 다시 유혹하여 찾아가고~~ 성끝마을 꽃향기가 너무나도 좋아요, 이름이 뭘까??? 해당화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네~~~ 슬도 바다길 투어 작은 연못가에도 야생화가 꽃을 피우고~~~ 배미돌 이제 슬도로 이동해 볼까 슬도에서 해넘이를~~~ 방어진 마을 뒤로 햇님이 서서히 꼬리를 감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