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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길/경상도의 길

백화산 호국의길

     2018년 09월 16일 일요일

      *흐림

      *옥동서원~백옥정~세심석~테크전망대~독재골산장~출렁다리~난가벽~구수정~임천석대

         돌다리~돌다리~반야사옛터(경상북도 충청북도 경계)~호랑이너덜~반야사  6.22km   2시간13분소요

      *옆지기와 둘이서 걷기

옥천서원

고향 선산 조상님들 산소를 찾아 벌초를 겸해 성묘를 하고

오후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처가집 방문전 황간을 찾아간다,

물 맑은 초강천, 석천(구수천)등 큰 하천이 많아 옛 부터 올뱅이가 유명하다,

황간역 앞 올뱅이 맛집을 찾아 올뱅이 국밥 한그릇 맛나게 먹고 반야사로~~~

이틀전 약속한 황간개인택시 사장님께 전화를 하니 이분도 형제들이 모여 지금 벌초중이라 시간이 나지 않는다고~~~

추풍령 택시를 소개시켜 주는데 그분도 예약손님이 많아 황간까지 오는게 달갑지 않은 모양이다,

다시금 황간개인택시 사장님께 전화를 걸어 다른분을 소개시켜 달랬더니

10여분 지나 도착한 택시, 벌초를 하다말고 황간개인택시 사장님이 직접 오셨네~~~

미안하고 반갑고 고마웠다,

덕분에 차량을 반야사에 두고 옥동서원으로 와 백화산 호국의 길에 든다,

구수천을 따라 호국의 길이 열렸는데 수려한 백화산이 병풍처럼 둘러앉아 턱하니 버티고 서있어

주변경관에 푹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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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간역앞 60년 전통의 안성식당을 찾아 올뱅이 국밥 한그릇 맛나게 먹었다,

  ▲반야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택시를 불러놓고 기다리며

  ▲구수천(석천) 보에서

  ▲황간택시를 타고 옥동서원으로 왔다, 황간택시 TEL), 043-742-4242  HP), 010-5466-4242  임기훈 사장님

  ▲우릴 옥동서원까지 데려다 주고 나머지 벌초를 하기위해 쏜살같이 주차장을 빠져나가시는 황간개인택시 사장님

옥동서원

경상북도 기념물 제52호이다. 1518년(중종 13)에 창건되었으며, 황맹헌·황효헌·황희의 위패를 모셨다.

1714년(숙종 40) 전식을 추가 배향하고,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1783년(정조 7) 황뉴를 추가 배향했다.

1789년에 사액서원이 되었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남아 있던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백화산 호국의 길 안내판

  ▲옥동서원 굳게 닫힌 문때문에 내부는 구경하지 못하고 호국의 길 출발이다,

  ▲옥동서원 좌측 이정표

  ▲농가 앞 마당을 가로질러 간다,

  ▲베롱나무 꽃이 아름다워 뒤돌아본 옥동서원

  ▲백옥정으로 가기위해 산을 오른다,


  ▲백옥정으로 가며 조망터에서 바라본 상주시 모동면일대

  ▲출발지인 옥동서원을 내려다보고~~~

  ▲임천석대 갈림길 이정표, 백옥정을 다녀와 임천석대방향으로~~

  ▲백옥정

  ▲백옥정에서 내려다본 구수천 호국의 길이 좌측 산아래 구수천따라~~~

  ▲백옥정에 올라 두눈을 살포시 감고 명상에 잠겼다,



  ▲백옥정에서 바라보는 풍경





  ▲임천석대 갈림길로 되돌아와 잣나무 숲 길을 따라~~~


  ▲세심석 (洗心石(세심석):마음을 씻는 바위.1716년에 새겼다.)




  ▲물봉선화가 지천이다,


  ▲구수천가에 다다르다,




  ▲이곳을 올라서면 나무테크 전망대, 구수천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작은 굴에 부처님을 모셔다 놓고






  ▲독재골산장 입구 (밤 수확철에는 우회하라고~~) 우린 그냥 직진이다, 체험료 만원 지불할 요량으로~~~

  ▲독재골산장, 백구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반긴다,


  ▲씨앗 받이용 취나물 꽃


  ▲구수천을 가로질러 건너가는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구수천 하류

  ▲제법 많이 흔들리는 출렁다리, 동심에 좌우로 흔들어 보면서 웃음꽃 만발한 옆지기

  ▲구수천 상류 우측 밤나무 단지를 가로 질러 내려왔다,




  ▲저승골


  ▲난가벽 (주변을 병풍처럼 두른 절벽)


  ▲구수정

  ▲구수정자에 잠시 머물며 쉬어갑니다,



임천석대

고려의 악사였던 임천석은 고려가 망하자 낙향해 이곳 절벽 위에서 거문고를 켜며 충절을 지켰다.

태종이 그의 재능을 알고 부르자 거절하고,

다시 부르자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는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로 절벽에서 몸을 던졌다고 한다.







  ▲첫번째 돌다리를 건너간다,





  ▲두번째 돌다리를 건너간다,


  ▲돌다리에서 바라본 구수천 상류



  ▲반야사 옛터

  ▲반야사옛터 경상북도 상주시 경계석


  ▲문수전이 절벽위에 아스라이 서있다,


  ▲구수천에서 문수전 오름길이 우측에




  ▲호랑이 너들을 지난다,

  ▲반야사 호랑이 너들






  ▲이곳에서는 호랑이가 아닌것 같음

  ▲반야사가 소나무 사이로

  ▲반야사로 가기위해 돌다리를 건너간다,


  ▲구수천가의 돌탑

  ▲반야사로 들어가는 다리

  ▲다리를 건너며 바라본 호랑이


  ▲반야사에 도착하면서 백화산 호국의길은 끝이난다, 이제 반야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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