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8월 08일 수요일
*맑음 (폭염 특보)
*복합웰컴센터~홍류폭포갈림길~홍류폭포~칼바위~신불산~간월재~홍류폭포갈림길~복합웰컴센터
*나홀로 산행
1,159m
연일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이열치열 이라했던가???
땀을 파죽지세로 흘려가며 오랜만에 신불산을 오른다,
휴가기간 잘먹고 잘놀아 살이 조금 찐것같아 워밍업겸 불필요한 살을 제거할 요랑으로 산을 오르는 거다,
땀방울이 앞을 가려 시야가 흐릿할정도로 노패물을 뽑아낸다,
칼바위 능선을 타고 올라온 골바람이 시원하게 폐부까지 전해져 온 몸에 전율이 흐른다,
이런 맛에 산을 오르는 것은 아닐런지???
해는 제 집을 찾아 서산넘어로 가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물안개가 피어올라
배웅조차 못하게 하네~~~
어쩌겠는가 자연의 조화인것을~~~
나 또한 집을 찾아 서둘러 하산하는수 밖에 별 도리가 있겠는가???
헉 이런 늦은 시간 어둠이 내려앉은 간월재를 향해 역으로 산을 오르는 두 분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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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산행들머리
▲산행들머리 이정표
▲거북바위
▲홍류폭포갈림길에서 좌측 홍류폭포 방향으로
▲홍류폭포 하단
▲홍류폭포 상단
▲험로엔 반드시 우회길이 있다,
▲오늘은 무조건 험로따라 무조건 무조건이야~~
▲험로앞에 서면 나무지팡이도 쓸모없어 지는가 보다
▲조망터에서 등억온천단지와 언양시가지를 내려다보고
▲가장 긴 로프구간을 오르며 올라온 능선을 뒤돌아본다,
▲지나온 능선
▲칼바위 능선에 다다랐다,
▲언양자수정 동굴 방향 공룡능선
▲칼바위 능선
▲물안개가 피어올라 햇님도 빛을 바랬다,
▲칼바위 능선에서 지나온길 둘러보기
▲물안개가 피어올라 칼바위를 감춰버릴태새다,
▲바위틈으로 골바람이 시원하게 올라와 온 몸을 휘감는다, 아 시원타~~~
▲햇님이 달님처럼 힘어 없어 보인다, 더위에 지쳐버렸나 보다,
▲땀을 두말이나 흘려 도착한 신불산
▲앗 싸 물안개가 잠시 물러간 틈을 타서~~
▲간월재 억새평원이 조만간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 하겠지~~~ 올해도 멋진 은빛 물결을 기대한다,
▲파랭이꽃
▲간월재
▲간월재 이정표
▲등억온천단지로 발길을 돌린다,
▲간월재 샘터
▲어둠이 내려앉은 산을 두 분은 역으로 올라가네~~~ 비박이라도 할 요랑인가???
▲영남 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하고 마이 홈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