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8월 19일 토요일
*흐리고 소나기 한차례 내림
*목재문화체험관앞 주차장~월아가든~월정지~토담집~돌탑~월악산(국사봉)~질매재
~임도~월악산(장군봉)~소장군봉~돌탑~임도~질매재 9.71km 4시간 40분소요
*나홀로 산행
월아산 (국사봉) 471m
물 안개 자욱한 방어산을 다녀와 월아산 들머리로 달려오니 짙은 물 안개는 걷히고
옅은 가스사이로 햇님이 고개를 간간이 들이 밀지만 형체가 또렷하지 않다,
그 동안 기온은 많이 올라 체감온도가 한여름 무더위를 방불케 한다,
습도가 높고 기온이 많이 오르니 땀은 파죽지세로 몸 구석구석을 뚫고 올라와 옷을 적시고 뚝 뚝 바닥으로 굴러 떨어진다,
길은 인적이 없어서 인지 풀이 웃자라고 칡넝쿨이 애워싸 종잡을수 없고 진행하기가 난감하다,
산악자전거길로 조성이 되었나 본데 산악자전거는 고사하고 사람하나 지날수 없다니
일회성 행정이 이곳에서도 엿보이는 것 같아 씁쓸하다,
우거진 수풀을 헤치고 멧돼지와도 조우하며 우여곡절 끝에 국사봉에 도착하니 몇 몇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맛나게 음식을 함께 나눠먹어며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었다,
반가움도 잠시 그렇게도 비가 오지 않지를 간절히 빌었건만 하늘이 괴성을 지르며 소나기를 퍼 붙는다,
소나기에 쫓겨 질매재로 내려서는데 빗줄기는 가늘어 지고 이내 개인다,
이곳 길은 잘 딲여진 고속도로와 같다, 심지어 마포를 깔아 놓기 까지 했으니~~~
목재문화체험관앞 주차장-월아가든-월정소류지-토담집-돌탑-국사봉-질매재-임도-장군봉-소장군봉-돌탑-임도-질매재-목재문화체험관앞 주차장
▲목재문화체험관앞 주차장에 도착하여 애마를 두고 산행준비를 하여 길을 떠난다,
▲월정소류지옆 감나무 과수원엔 청 감들이 주렁주렁 메달려 탐스럽다,
▲월아가든앞을 지나 월정소류지 제방으로
▲월정소류지 저수율이 60%는 될라나~
▲저수지 제방아래 들녘
▲폐허가 된 토담집
▲처음으로 마주하는 이정표
▲산을 새롭게 조림하는지 풀베기 작업이 한창이다,
▲산 조림지를 지나며 내려다본 월정소류지
▲말끔이 풀베기한 산에 살아 남은 이놈들이 산을 가꾸어갈 주역들인가???
▲갈화
▲산 조림지를 벗어나니 등산로가 이렇다, 이곳이 산악자전거길이라니 어이없네~~~
▲돌탑
▲어디가 길이야~~~
▲그나마 조금 낳다,
▲갈화
▲빛바랜 자전거길 안내판
▲도로건너 장군봉을 바라본다, 애마도 보인네~
▲국사봉이 가까워 질수록 길은 선명하게 나온다,
▲월아산 국사봉 정상석
▲소나기가 내려 국사봉을 찾은이에게 부탁하여 인증샷 하나 남기고
▲질매재로 내려서는데 올라왔던길과 너무 대조된다,
▲잘 포장된 고속도로네~~~
▲생태터널을 지나며 질매재를 내려다보고
▲임도따라 장군봉으로
▲소나기가 내린 직후라 임도따라 장군봉으로
▲물 봉선화
▲임도따라 오르며 월정소류지를 내려다보고
▲방송통신탑이 서있는 장군봉으로
▲장군봉 정상모습, 국사봉처럼 조망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네
▲장군봉 이정표에서 청곡사 방향으로 이동한다,
▲능선을 쭈욱 따라 가라고 앞서가는 노인이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셨다,
▲헬기장을 지나고
▲장군소봉을 지나
▲성은암 갈림길에서 청곡사방향 직진
▲이곳이 월봉이라네~
▲정성을 쌓고 싶은데 누군가 업을 쌓는 것이라고 하여 그냥 지나친다, 미안하오~~~정성을 올리지 못해~~
▲더디어 질매재 이정표가 나오네~~
▲가파른길을 내려선다,
▲돌탑 군락이 나타나 잠시 쉬어간다,
▲장군봉 오름에 이용했던 임도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좌측 질매재로~
▲우측산에서 내려서 뒤돌아보고
▲질매재로 내려서는길
▲질매재
▲질매재 이정표
▲질매재 생태터널을 통과하여 애마에게로~
▲맥문동이 꽃을 피우고
▲애마가 있는 주차장 도착
▲아직도 버스와 친구하여 사이좋게 서있네~~
▲돌아오는길 청곡사를 찾았다,
▲돌아오는길 두번째로 찾은 망진산 봉수대
▲봉수대에서 내려다보는 진주시가지
▲돌아오는길 세번째로 찾은 진양호 전망대
▲진양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장관이라는데 굳은 날씨에 일몰은 물건너 가고~~~
▲또 다시 비를 뿌린다, 이재호 노래비를 끝으로 출발이다, 비를 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