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02일 일요일
*흐리고 차차 맑아지더니 또 다시 흐림 (중부지방 200mm이상 비 예보)
*석골교~석골사~수리봉~문바위~사자봉~억산~삼지봉~범봉~운문산~상운암~석골사~석골교
*나홀로 산행
운문산 1,188m
석골사로 가는길 거대한 구름띠가 나타나 순식간에 가지산을 통째로 집어 삼킨다,
급하게 집어 삼켜 체했는지 잠시 산마루금을 토해 내더니 또 다시 집어 삼킨다,
물고기가 입질을 하듯 산 마루금을 집어 삼켰다, 뱃었다 반복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수리봉을 오르는데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이런 생각들이 하늘에 닿았는지, 울미선을 중심으로 이웃 고봉들을 살짝 살짝 보여준다,
구름들이 때로 몰려다니며 보여주는 산마루금은 하늘이 빚어낸 조화로 자연경관이 장관이다~~
석골교-석골사-수리봉-문바위-사자봉-억산-팔풍재-삼지봉-범봉-딱밭재-운문산-상운암-천상폭포-정구지바위-석골사-석골교
▲석골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탐스럽게 익어가는 얼음골 사과
▲석골폭포 수량이 풍부하다,
▲석골사 옆에서 수리봉으로
▲수리봉 오름길에 바라본 울미선 주변마을
▲북암산과 문바위
▲천황산 마루금은 운무속에 갇혀있고
▲수리봉에 오르다,
▲운문산은 구름속에서 아직 빠져 나오지 못했다,
▲뒤돌아본 수리봉
▲새롭게 철 가이드가 설치되었네,
▲새롭게 설치된 철계단을 내려다 뒤돌아보니 격세지감을 느낀다, 불과 몇해전만 해도 저곳을 내려설려면 로프를 잡고 힘겹게 내려섰는데~~
▲수리봉의 소나무
▲문바위를 올려다 보고
▲억산 갈림길에서 문바위로 간다,
▲문바위로 가며 바라본 운문산
▲문바위와 북암산이 연이어 나타난다,
▲지나온 수리봉은 구름속에 갇히고~
▲문바위
▲문바위 정상
▲문바위에서 운문산을 바라본다,
▲문바위에서 사자봉을 바라본다,
▲기세등등한 구름이 북암산도 집어 삼킬태세다,
▲구절초
▲사자봉 내림길에 누렇게 반짝거리는 것이 있어 달려가보니 누른 버섯이~
▲산행중 만난 버섯채취 아저씨가 진흙버섯이라고 알려준다,
▲목이버섯
▲수리봉은 구름으로부터 탈출이다,
▲구름은 운문산 천황산에서도 벗어나 하늘높이 두둥실~
▲지나온 사자봉
▲또 다시 운문산은 구름속으로~
▲억산 이정표
▲아직도 운문산은 구름속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억산 하산길 밝은 빛이 들어온다,
▲삼지봉 범봉 운문산 운문산은 여전히 구름속에
▲억산 깨진바위
▲팔풍재
▲뒤돌아본 억산
▲노루 궁뎅이 버섯
▲범봉에서
▲딱밭재
▲상운암 갈림길
▲운문산 정상에 오르다,
▲운문산 정상에 오르니 세상을 모두 구름속에 가둬버렸다,
▲운문산 억새
▲상운암 샘터
▲상운암
▲상운암에서 바라본 억산
▲천당폭포
▲돌탑
▲정구지바위
▲하산길에 바라본 수리봉
▲석골사
▲석골폭포
▲석골폭포
▲석골교를 건너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