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산 (영광)

     2017년 04월 16일 일요일

      *맑음 (안개가 자욱하고 안개비 내림)

      *뉴타운 골든비치모텔~청아아파트~법성버스터미널갈림길~은선암갈림길~대덕산 (왕복 원점회귀)

      *나홀로 산행

대덕산 303m

모두들 잠든시간 살며시 잠자리를 떨치고 일어나 대덕산을 찾는다,

어제 오후부터 해안가에서 물 안개가 피어 오르더니 밤새 온세상을 모두 집어 삼켰다,

물 안개비가 내린다,

대덕산에 붙어 고도를 높여가니 물 안개가 발 아래 머문다,

아~하~~ 감개무량이다,

세상은 온통 안개속에 오리무중이고 산 고봉들 만이 고개를 살며시 내어 놓고 헐떡이며 가쁜숨을 몰아 쉬는듯 하다,

안개위로 붉은 기운이 감돌더니 이내 새아침을 알리는 태양이 어느때 보다 붉게 떠오르며 새희망을 연다,

살짝 남는 아쉬움이라면 와탄천 물돌이를 보지 못했다는거 아니겠니~~

  ▲숙소 밖으로 나오니 안개가 자욱하다,

  ▲법성포의 배

 

  ▲법성터미널 갈림길에서 백수해안도로 방향으로

  ▲은선암 갈림길에서 은선암 방향으로

  ▲좌측 지나온 길에서 우측 도로로 크게 획 돌아간다,

  ▲임도에서 등산로 입구 이정표 지점에서 대덕산 방향으로

  ▲대덕산 정상

  ▲아침 일출이 시작된다,

  ▲새아침 새희망의 일출

  ▲법성면 대덕산에 오르다,

  ▲물안개가 진달래 꽃에 물방울을 만들고

  ▲다시 안개속으로

  ▲사납개 생긴 놈이 길을 오가는 길손을 보고 크게 반응을 하지 않아 이쁘다,

  ▲법성포 수문

  ▲다시 청아아파트를 지나 왔던길을 되돌아 간다,

  ▲어제 저녁 만찬을 즐긴 일번지 식당

  ▲한두릅교를 건너 축제장으로

  ▲뉴타운 곡우사리 보리굴비 축제장 보리굴비는 밤새 안녕하다,

  ▲축제장을 가로질러 보금자리로 돌아와 하루 일과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