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암산 형제봉

     2017년 07월 23일 일요일

      *맑음 (폭염경보 발령)

      *송치재~농암산~마당재~갓거리봉~쉰질바위~미사치~깃대봉~형제봉~성불사   22.49km  9시간35분소요

      *대한백리산악회 회원 26명과 함께

형제봉

만물의 영장이란 존재감이 무색한 하루였다,

태산 같은 사람이 손톱만한 땅벌에게 일침을 당하고 생사를 넘나들다니 하찮은 존재감에 고개를 떨군다,

세상사 잘난맛에 산다지만 이럴땐 자연 고개를 떨구게 된다,

나의 존재 가치가 존엄하더시 나 아닌 미물일지라도 생명의 고귀함을 인정해 주고

같이 더불어 살아야 되지 않을까???

땅벌아!!!

넌 어떻게 느꼈는지 모르겠지만은 우린 널 해칠 의도가 전혀 없었단다,

날씨도 더운데 괜한 짜증을 우리에게 부리지 말지어다,

송치재-농암산-죽청재-갈매봉-마당재

갓거리봉-쉰음바위-미사치-깃대봉-월출봉-형제봉-성불사

  ▲송치터널 입구에 하차하여 간단하게 조식을 먹는다,

  ▲송치재 버스터미널에서 산행을 시작할려니 접속 구간이 너무길어 다시 버스를 타고 송치재로 이동

  ▲송치재

  ▲송치재 산행 들머리

  ▲달맞이 꽃이 활짝피어 길손의 맘을 위무하는 구나,

  ▲아침 운무를 비집고 자신의 존재감을 일궤어 주는 태양님!

  ▲첫 이정표

  ▲부귀영화를 누렸을 옛 가옥

  ▲병풍산 삼거리 이정표

  ▲농암산 정상에서

  ▲지나야할 능선들이 줄지어 도열하고

  ▲노오란 원추리 꽃의 유혹~~

  ▲로프를 잡고 살짝 내려선다,

  ▲죽청재

  ▲갈매봉(수리봉) 정상에서

  ▲형제가 많아 다복한 나무

  ▲비비추도 연보라 꽃을 피우고~

  ▲철쭉 군락지

  ▲마당재 이정표

  ▲헬기장을 지난다,

  ▲갓거리봉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갓거리봉이 코앞이네~ 짠~~

  ▲갓거리봉

  ▲갓거리봉에 오르려면 이 나무계단은 필수

  ▲산자와 살려는 자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갓거리봉 산불감시 초소

  ▲갓거리봉에서

  ▲바위 채송화

  ▲갓걸이봉 이정표

  ▲하늘 말나리와 첫 대면

  ▲지나야할 능선을 바라보고

  ▲하늘 말나리의 하트! 어디에 있을까???

  ▲순천시 황전면 덕림리

  ▲괴목에 청개구리 출현

  ▲쉰질바위 이정표

  ▲쉰질바위

  ▲쉰질바위에서 바라보는 덕림리

  ▲미사치에 내려섰다가 깃대봉을 오를거다,

  ▲여로

  ▲미사치

  ▲미사치 이정표

  ▲울창한 편백나무숲을 지나고

  ▲울창한 송림

  ▲깃대봉을 오르며 지나온 길을 뒤돌아본다,

  ▲깃대봉 이정표

  ▲인위적인 흔적인데 무엇에 쓰였을까???

  ▲고사한 산죽군락지

  ▲형제봉이 지척이다,

  ▲하늘 말나리

  ▲형제봉 오름전 성불교 갈림길 이정표

  ▲형제봉 오름 계단

  ▲형제봉 이정표

  ▲형제봉에서 바라본 성불사 방향

  ▲형제봉 정상석

  ▲형제봉 조망터에서

  ▲앞의 봉우리만 넘어서면 새재로 내려선다,

  ▲이웃 봉우리에서 형제봉을 바라보고 새재로 내려선다,

  ▲새재 이정표에서 성불사로 내려선다,

  ▲성불사

  ▲성불사 대웅보전

  ▲부도탑

  ▲백운산 성불사 일주문 앞에서

  ▲성불사 입구 주차장

  ▲성불사 계곡에서 급나게 흘린 땀의 흔적을 지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