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9월 11일 일요일
*맑음 (다소 구름 많음)
*중산리~천왕봉~중봉~하봉~새봉~왕등재습지~서왕등재~동왕등재~도토리봉~밤머리재
*대한백리산악회 회원40명과 함께
지리산(천왕봉) 1,915m
2주전 단비를 온종일 뿌려주던곳 지리주능선~~
보름이라는 세월이 흘러 다시 찾은곳, 무박산행에서 늘 상 비와 함께 했다는 징크스가 오늘은 깨질까???
버스를 타고 중산리로 깊숙히 들어오며 한줄기 소나기를 맞이 한다,
버스 지붕위에 소나기가 쏟아지며 요란한 소리를 낼때 짧은 시간을 두고 온갖 상념이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중산리 대형버스 주차장에 도착하여 밤 하늘을 바라보니, 비가 언제왔냐는냥 별들이 초롱초롱,, 조짐이 좋다~
습도가 높고 물안개가 산허리를 감싸 앉아 등로는 촉촉히 젖어있어 미끄럽다,
아침일출을 기대하며 영롱히 떠오를 해맞이를 위해 잰걸음으로 천왕봉을 향해 오른다,
함께한 이들의 거친 숨소리가 커져 갈 무렵 천왕봉에 올라서 동녘 하늘을 바라보니 어둠을 걷어낼 준비가 한참 진행중이다,
소리없이 지축을 울리며 하나 둘 천왕봉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고 함께 해돋이의 장관을 보기위해 시선을 한 곳에 집중한다,
각자 해돋이 명소를 찾아 숨죽이고 기다림의 시간을 갖는다,
산 마루에 걸쳐있는 운무로 인하여 예정된 시간, 예정된 곳에서의 일출은 아니였지만,
동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구름 사이로 살포시 미소띤 얼굴을 내어밀어 새아침을 연 태양을 향해
여기 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온다, 야호~ 야호~~~
중산리-법계사-천왕봉-중봉-하봉-새봉-왕등재습지-왕등재-도토리봉-밤머리재
▲중산리 지리산국립공원 표지석
▲지리산야영장 관리사무소앞 이정표
▲로타리대피소 이정표
▲법계사 일주문
▲천왕샘
▲천왕봉 이정표
▲지리산 천왕봉에 오르다,
▲밤 하늘이 밝아온다,
▲여명이 밝아오는 지리~ 운해가~~
▲해돋이를 보기위해 사람들이 속속 모여든다,
▲밤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동녘이 밝아온다,
▲산 허리는 운무가 감싸앉고
▲소리없이 하나 둘 모여든 사람들
▲천왕봉 단체사진
▲지리의 새아침을 연다,
▲야호 태양이다~~~
▲각자 저마다의 소망을 빌어보고~
▲지나야할 중봉을 바라보고
▲구절초
▲중봉으로 가는길 주목사이로 한줄기 빛이~
▲중봉
▲중봉에서 바라본 대원사 방향
▲중봉에서 천왕봉을 바라보고
▲천인님!
▲용담
▲바보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뒤태
▲바위취
▲바위취
▲단풍취 군락지
▲하봉 헬기장에서 간식을
▲지나온길 뒤 돌아보고
▲지리의 모진 바람이 나무 형상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다,
▲지나온 고봉들을 차례로 바라본다,
▲노송의 비애
▲고사목은 또 다른 누군가의 삶의 터전이 되고~
▲산죽을 헤쳐 나가시는 조니님!
▲민 달팽이
▲독 바위가 나타난다,
▲산중에서 처음으로 맞이한 오미자
▲독바위에 올라서서
▲석류알님과 산호야님!
▲지리의 청송
▲독바위에 올라서 있는 일행들
▲지리의 소나무
▲참회 나무열매
▲바위취 꽃
▲조니형님!
▲왕등재 습지
▲산청군 홍계리
▲함양군 수철리
▲지나야할 도토리봉
▲바위에 이끼와 함께 살아가는 일엽초
▲도토리봉 헬기장 도착하니 날개미가 방긴다,
▲밤머리재 휴게소
▲밤머리재 도착
▲한선비님!
▲밤머리재
▲여의주님과 함께
▲밤머리재 단체사진
▲산청엔흑돼지 (경남 산청군 산청읍 꽃봉산로 115) 산청읍 옥산리 130 TEL),055-973-8289
▲산청엔흑돼지 식당에서 내려다본 산청시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