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18일 일요일
*맑음 (전형적인 가을날씨)
*가지산가든(15:20)~석남사주차장~석남사(15:55)~운문령갈림길(16:38)~쌀바위(17:20)
~가지산(17:46)~석남터널갈림길(18:57)~석남사주차장(19:40)~가지산가든(20:01) 4시간41분소요
*나홀로 산행
가지산 1,241m
목화예식장에서 13:30분 직장동료 딸래미의 백년가약을 축하하고 오후 늦게 찾은 가지산
하산하는 사람들 틈바구니 사이를 비집고 산을 오르니 오후 늦은 시간에 역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을 보고
꽤나 걱정이 되나보다, 근심어린 목소리로 이렇게 늦은 시간에 산을 올라도 되냐며 조심하라고 인사를 건내는
사람들이 많다, 각박한 세상 자기 몸 하나 건사 하기도 힘든 세상인데 타인의 안전을 염려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아직 산행 문화는 그런데로 인심이 넘쳐나는 것 같다, 산악인심 풍년이로세~~
나름 오늘은 가지산에서의 일몰이 산행목적이라 해넘이가 시작될려고 하니 일일이 말 대답을 하지 못하고
발 길을 재촉하여 가지산으로 향하려니 안전을 염려하고 걱정 해 주는 사람들에게 살짝 미안한 맘이 든다,
부지런하게 산을 오른덕에 가지산에서의 해넘이를 바라볼 수 있는 행운이 주어졌다, 감사 할 따름이다,
칠혹 같이 어두운 가지산을 홀로 하산하는 길 무서움 보다는 어머니 품속 같이 따스하고 포근한 맘은 왜일까???
가지산가든-석남사주차장-석남사-운문령갈림길-쌀바위-가지산-중봉-석남재대피소-석남터널갈림길-석남사주차장-가지산가든
늦은 오후 가지산가든을 출발한다,
만차인 석남사주차장
석남사로 내려가는길
석남사
가을 국화
담쟁이 넝쿨의 단풍
산행들머리
운문령 갈림길로 올라서는길
운문령갈림길 임도 도착
시들어 가는 구절초
늦은시간이라 상운산은 패스하고 임도를 따라 쌀바위로 간다,
임도를 따르며 패스한 상운산 귀바위를 올려다보고
상운산 갈림길 일출전망대에서 석남사와 언양시가지를 바라본다,
상운산 갈림길과 작별하고
쌀바위로 가는길
쌀바위
쌀바위
쌀바위에서 바라보는 가지산과 중봉
운문산에 걸린 햇님
지나온 쌀바위를 뒤돌아보고
가지산 오름길
가지산 정상석
가지산 정상석
가지산에서 바라본 해넘이
가지산 북릉을 바라보고
가지산 대피소 뒤로 운문산을 바라본다,
가지산 정상에서
가지산 정상에서
용수골 사이로 천황산을 바라본다,
붉은 노을이 내려앉은 영남알프스 마루금
하산할 중봉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간다,
해넘이가 시작되고 초생달이 떠올랐다,
붉게 노을이 내려앉은 영남알프스
석남사에서 부터 조명이 들어와 언양시가지까지 이어졌다,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
석남재대피소로 내려서는길
석남재대피소 이정표
석남터널 갈림길 이정표
야경
석남사주차장으로 내려서는길
석남사 주차장
가지산 석남사 일주문
석남사계곡
석남사 계곡에서 산행흔적을 말끔히 지우고
애마가 기다리는 가지산가든
'산행사진 > 도립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만산 억산 운문산 가지산 (0) | 2016.06.27 |
---|---|
가지산 상운산(울산) (0) | 2016.02.02 |
가지산 백운산 (울산 밀양) (0) | 2015.07.19 |
석골사환종주 (밀양) (0) | 2015.05.01 |
운문사천문사환종주 (0) | 2015.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