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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도립공원

가지산 백운산 (울산 밀양)

     2015년 07월19일 일요일

      *비 내린후 흐림 (가스가 드리워져 조망이 없었으나 백운산에서 가스가 벗겨져 다소 아쉬움을 달램)

      *석남터널~중봉~가지산~제일농원갈림길~백운산~호박소~쇠점골~석남터널

      *친분있는 형님과 둘이서  

 가지산 1,241m

울산 가지산 흐림이란 기상청 예보와 함께 비 올 확률 30%였는데 공교롭게도 가지산 산행 들머리를 찾아 가는데

간간히 비가 내린다, 산행을 시작할 무렵에는 소낙비가 되어 마구 마구 퍼 붓는다,

비는 비 구름을 몰고와 가시거리가 불과 20여m도 채되지 않는것 같다, 시계 제로 조망이 없다,

단지 한여름 비지땀을 흘리며 오를 가지산을 다소 시원하게 오를수 있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

가지산 정상에 오르니 우중에도 불구하고 가지산을 찾은 이들이 깨나 많다,

뒤이어 백구란 놈도 주인을 따라 긴 혀바닥을 날름 거리고 씩씩거리며 가지산 정상에 당당이 기어 올라선다,

가지산을 지나 아랫재로 향하는 길 키가 흔칠한 잡목들이 등산로 좌우로 늘어서 지나는 길손에게 물방울을 무한정 공급한다,

백운산에 다다르니 가스로 가득한 마루금이 바람결에 서서히 벗겨지더니 푸르른 산야를 살짝 살짝 보여준다,

백운산은 울긋불긋 등산객들이 입고온 옷으로 물들고 푸르른 산야와 어울어져 아름답다,

인산인해 등산객들로 몸살을 앍고 있는 백운산, 산방 단체 등산객들로 넘쳐난다,

왁자지껄 시장통 같은 백운산 암릉구간을 내려서며 먹는 도시락은 꿀 맛이요

산행 끝무렵 쇠점골 계곡에서의 계곡욕은 심신의 피로를 풀고도 남음이 있다, 푸르른 산야를 누빈 영혼은 더욱 푸르르리라 

석남터널-석남재대피소-중봉-가지산-헬기장-제일농원갈림길-백운산-호박소-백련사-쇠점골-석남터널

  석남터널 앞에서 산행을 시작하려니 한줄기 소나기가 후두둑 쏟아진다,

  석남재 대피소 앞 깔닥고개 나무테크 계단

  산수국

  원추리 꽃

  마가목 나무

  마가목 열매

  바위 양지꽃

 

  하늘 나리꽃

  미역줄나무 열매

 바위 채송화

  가지산 정상 암릉 암벽

 

  가지산에 오른 백구

  기꺼이 우중산행에 동행한 형님

 

 

 

  기린초

  가지산 대피소

  원추리 꽃

 

  미역줄나무 열매

  미역줄나무 꽃과 씨방

  하늘 나리꽃봉우리

 

  바위채송화

 

  조망은 없지만 바위전망대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제일농원 백운산 갈림길

  까치수영(수염)

 

  지나온 아랫재 갈림길 삼거리를 뒤돌아 본다,

 

  서서히 모습이 드러나는 삼양리

 

  가스가 드리워진 백운산

  바위와 소나무

 

 

 

 

  백운산에서 지나온길 뒤돌아보기

 

  백운산 정상에서

 

 

 

  고사목에 새겨놓은 장승

 

  암벽의 소나무

 

 

 

 

 

  가지산 정상부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암릉 바위전망대에서 얼음골을 내려다본다,

 

 

  제일농원 입구 울미선 구 도로

 

  철계단을 내려서서 백운산 뒤돌아보기

 

 

 

 

  가지산 터널을 내려다 본다,

 

  바위틈의 옷나무

 

 

 

 

  백운산 암릉에서 바라본 가지산

 

 

 

  울미선 구 도로에 내려선다,

  호박소로 내려가는길

 

  용수골 너들경을 지나고

 

  호박소

 

 

 

 

  백련사 돌담

 

 

 

  쇠점골 오천평반석

  쇠점골 오천평반석

 

 

  쇠점골

  하늘 나리꽃

 

 

 

 

 

 

  쇠점골 폭포

  쇠점골 폭포

 

 

 

 

 

 

 

 

  하루의 찌든 땀방울을 말끔이 쇠점골 계곡에서 씻어내고 새 옷으로~~~

 

 

  쇠점골에서 울미선 구 도로에 올라서는 나무테크 계단을 따라 올라서며 산행을 마무리 한다,

 

  애마가 대기중인 석남터널 앞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고 애마를 몰아 집으로 고~고~~

아무나 죽어서

꽃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살아서 가슴 안에

한 송이 꽃이라도

피운 적이 있는 사람이

죽어서 꽃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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