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2월01일 월요일
*맑음 (가시거리가 넓고 조망이 좋다)
*석남사주차장~석남재대피소~중봉~가지산~쌀바위~상운산~운문령갈림길~석남사~주차장
*나홀로 산행
가지산 1,241m
어제 설국속의 얼음궁전에서 맘껏 노닐던 아쉬움이 많이 남아 오늘도 이른새벽에 가지산으로 발길을 옮긴다,
아뿔싸! 밤사이 가지산의 매서운 바람이 자신의 존재감을 몰라주고 일욜 많은 인파들이 다녀간 후
시샘이 낫는지 나뭇가지의 눈을 떨구어 놓고 그것도 모자라 나뭇가지를 마구 흔들어
투명한 얼음꽃을 산산조각내 바닥에 떨어터려 놓았다, 이런 나쁜놈들~~~
중이 제머리 못 깍고, 사람들이 제 등 못밀듯 가지산의 매서운 바람도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있나보다,
가지산에서 운문령을 잇는 능선엔 어제보단 다소 품질이 떨어지지만 여전히 크리스탈빛 얼음궁전이요
설국이 그대로 남아 있다, 서서히 들어서 볼까,,,
석남사주차장-석남재대피소-중봉-가지산-쌀바위-상운산-귀바위-운문령갈림길-석남사-석남사주차장
석남사 주차장입구가 닫혀 있어 주차장앞 도로변에 애마를 두고 들머리로 향한다,
산행들머리
어제 오른길을 오늘 또 다시 답습하는데도 어제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왜일까???
아침햇살에 유난히 반짝 반짝 빛을 발하는 얼음꽃
▲뒤돌아서서 오두산을 바라본,
석남재대피소로 가는길
석남재대피소의 깔닥고개를 올려다보고
옛날엔 깔닥고개 였어나 지금은 나무계단으로 모두 바뀌었다,
▲중봉을 오르며 쌀바위와 상운산을 바라본다,
중봉 오름길의 설국
▲중봉에서 올라온 길을 뒤돌아보며 멀리 언양까지 조망해본다,
중봉에서 바라본 쌀바위와 상운산
▲상운산과 고헌산도 바라보고
▲백운산과 천황산도 바라본다, 오늘 가시거리는 짱이다,
오늘의 거봉 가지산을 올려다보고
▲중봉에서 또 다시 가지산을 올려다보고 길을 재촉합니다,
나무사이로 상운산을 바라보고
중봉에서 밀양재로 살짝내려서고
가지산을 오르며 중봉을 바라보니 얼음꽃이 햇살에 영롱한 빛을 발하네요,
▲또 다시 뒤돌아본 중봉
▲또 또 뒤돌아본 중봉
정상을 오르며 뒤돌아본 중봉
▲가지산 암벽에 붙은 겨울의 조화
▲가지산 정상석 어제는 수많은 인파에 둘러쌓여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녀석이 오늘은 오롯이 내품에 안겼네,,,
가지산 정상에 서다,
▲가지산 정상에서 능동산과 천황산을 바라본다,
▲상운산과 고헌산도 바라보고
▲운문산을 바라본다,
고드름
▲배내봉과 간월산 낙동정맥길을 바라본다,
▲가지산 북릉과 지룡산도 조망해본다,
▲운문산과 억산도 하얀 백설을 뒤집어 썼군요,
▲쌀바위로 가며 지나온 중봉과 가지산정상을 뒤돌아본다,
▲중봉과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본다,
너라도 있어 오늘 외롭지는 않겠구나
백설을 뒤집어 쓴 나무아래서 쌀바위와 상운산능선을 내려다본다,
▲쌀바위에서 바라본 낙동정맥길
쌀바위
▲쌀바위에서 바라본 가지산
▲쌀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상운산과 고헌산
▲쌀바위정상에서 바라본 간월산
쌀바위의 설경
▲쌀바위에서 바라본 중봉과 가지산
▲쌀바위대피소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쌀바위
▲쌀바위
임도의 이정표
얼음궁전
▲상운산 오름길 이정표
해맞이 전망대에서 언양과 울산시가지를 바라보고
눈속의 상운산 정상석
▲상운산에서 고헌산과 백운산을 조망해본다,
▲상운산에서 가지산을 조망한다,
귀바위정상
▲귀바위에서 내려다보니 운문령에서 등산객들이 하나 둘 가지신으로 올라오는 모습이 보인다,
보석처럼 반짝이는 얼음꽃
보석이 반짝반짝 빛을 발한다, 눈이 부시다,
▲운문령 갈림길에서 석남사로 내려선다,
갈지자로 만들어진 등로
언제나 제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서있는 노송
석남사계곡에서 산행흔적을 지운다,
석남사길
석남사 일주문을 뒤돌아본다,
▲애마가 있는 석남사주차장으로 돌아오니 석남사주차장 출입문이 아직도 열리지 않아 도로변에 차량들이 줄지어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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