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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소소한 일상

성불사 용궁사 (부산)

     2013년 09월 09일 월요일

      *맑음

      *해운대구 성불사~기장군 해동용궁사

      *옆지기와 둘이서

      *노래 : 인생 / 김성환  

성불사

어머니의 사후 49제를 지내고 위패를 모신 성불사 올해는 좀처럼 찾아보지 못해 늘 마음 한켠이 무거웠는데

오늘 임단협 찬반투표일 아침일찍 투표를 마치고 옆지기와 같이 성불사를 찾아 부처님을 배알하고, 어머니 혼을 위로한다,

입시철을 맞아 학부모들이 입시기도를 올리느라 법당안에 발디딜 틈이 없다,

스님의 불경소리가 산사에 아련하게 울려퍼지고 귓전에 와닿아, 잠시 옛일을 추억하며 회상에 빠져본다,

늘 이곳만 찾아오면 삶의 제충전을 얻는다, 힘이 솟는다,

그러한데도 일상의 삶이 뭐그리 바쁜지, 아니 구태여 변명이라도 바쁘다고 할요량으로 살다보니 시간이 좀처럼 나지 않았었다,

앞으로 삶의 여유를 갖고 짬짬이 시간을 만들어 내맘 안식처인 이곳을 자주 찾아보리라 다짐한다,

돌아오는길 해동용궁사를 찾아 아름다운 절의 풍경을 눈으로 보고 마음 한켠에 담아왔다, 

 주차장에서 절로 들어서는길

 

 

 성불사 대웅보전

 

 

 

 

 

 

 

 

 

성불사 부처님

좌 아미타불, 중 석가모니불, 우 약사여래불

 

 성불사 연못 잉어가족

 해동용궁사 입구

 

 

 

 

 

 

 

 

 

 

 

 

 

 

 

 

 

 

 홍룡교에서

 

 

 

 

 

 

 

 

 

 

 

해동용궁사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416-3번지 전화 051) 722-7744

옛날부터 숫한 신비와 변화를 간직하고 인류와 역사를 함께 해온 바다!

잔잔함의 평화로움이 있는가 하면 폭풍우를 동반한 성냄도 있다,

대개의 사찰이 산중 깊숙이 있는 것과는 달리 용궁사는 이름 그대로 검푸른 바닷물이

바로 발아래서 철썩대는 수상법당이란 표현이 옳을 것이다,

무한한 자비의 화신인 관세음보살님은 이런 바닷가 외로운곳에 상주하시며 용을 타고 화현하신다,하셨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관음신앙이 해안이나 섬에 형성되어 있으니 양양낙산사, 남해보리암, 해동용궁사로

한국의 삼대 관음성지의 한 곳이며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며

그 어느 곳보다보 신앙의 깊은 뜻을 담고 있는 절이다,

동해 최남단에 위치한 해동용궁사는 1376년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대사께서 창건하셨다,

 

 

 

 

 

 

 

미륵불 일명 포대화상

미륵불 일명 포대화상은 중국 당나라 말기의 실존스님으로 항시 포대를 메고 이 마을 저 마을을

다니시며 세속과 어울리며 탁발시주를 받아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데서

포대화상이라 이름 지어졌으며 돌아가신 후에야 그 이름이 더욱 유명해지신 분입니다,

 

 

 

 

 

 

 

 

 

 

 

 

 

 

 

 

 

 

 

 

 

 

 

 

 

 

 

 

 장안사 입구 동원매운탕집

 

 

 기장 장안사 입구 동원매운탕집 메기매운탕

 

 

 

 


        인생 / 김성환 세상에 올 때 내맘대로 온건 아니지만은 이 가슴에 꿈도 많았지 내 손에 없는 내 것을 찾아 낮이나 밤이나 뒤볼새 없이 나는 뛰었지 이제와서 생각하니 꿈만 같은데 두 번 살 수 없는 인생 후회도 많아 스쳐간 세월 아쉬워한들 돌릴 수 없으니 남은 세월이나 잘해봐야지 돌아본 인생 부끄러워도 지울 수 없으니 나머지 인생 잘해봐야지 세상에 올 때 내맘대로 온건 아니지만은 이 가슴에 꿈도 많았지 내 손에 없는 내 것을 찾아 낮이나 밤이나 뒤볼새 없이 나는 뛰었지 이제와서 생각하니 꿈만 같은데 두 번 살 수 없는 인생 후회도 많아 스쳐간 세월 아쉬워한들 돌릴 수 없으니 남은 세월이나 잘해봐야지 돌아본 인생 부끄러워도 지울 수 없으니 나머지 인생 잘해봐야지 나머지 인생 잘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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