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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산 & 시명산 & 불광산 2024년 08월 18일 일요일      *맑고 구름 조금      *상대주차장~내원암~대운산2봉~대운산~시명산~불광산           ~임도삼거리~울산수목원~상대주차장   14.2km   5시간12분소요      *나홀로 산행대운산 742m어디로 갈까요???잠시 잠깐 망설임 끝에 맘을 잡아끄는 곳이 있어 발걸음 하니 바로 대운산 이렸다,가을의 문턱을 살짝넘고나니 매미들의 울부짖음 더욱 격렬해져 환청을 남기네~~~한낮더위도 한풀꺾였는지 나무아래서면 어디서 불어 오는지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청량감을 더하네~~~개절의 변화를 가장 두려워하는 산모기, 초파리 극성을 부리지만매미들 왁자지껄 시끄럽게 소란을 피우지만 어떡하겠어 세월의 무상함을~~~  상대제3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영남제일의 명당터 내원암으..
동네 한바퀴 2024년 08월 14일 수요일 (말복)      *맑고 구름조금      *섬끝마을~대왕암공원      *옆지기와 둘이서대왕암한낮 더위를 피해 어둑어둑 해질 무렵동네 한바퀴 산책을~~~  대왕암 탐방길에 조명이 들어오고~~~  대왕암 송림엔 어둑어둑 어둠이 내려앉았네~~~  일산지의 야경   힐링 산책을 하고 맥주한잔으로 피로를 씻는다,
대왕암의 일출 2024년 08월 08일 목요일      *맑고 구름조금      *대왕암 공원      *옆지기와 둘이서대왕암어제 입추였지만 아직은 한 여름이글거리며 붉게 불타오르는 햇님을 몸소 맞이하기 위해이른아침 단잠을 깨우고 대왕암으로~~~  붉은 햇님이 두둥실 떠오르는가 싶더니 구름속으로 들어가네~~~ 흡사 낙조 같어~~  그렇게 햇님은 구름속으로 사라지고~~~  잠시뒤 구름속에서 다시한번 떠오르는 역동적인 자태를 보여주네~~~  갈매기 한마리 햇님을 향해 날아들고~~~  힘차게 솟아오를것 같은 햇님이 또 다시 구름에 가려 시련을 격는구나~~~  대왕암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돌린다,  구름속에 가려진 햇님과도 작별하고~~~  송림으로 성큼성큼 앞서가는 옆지기   맥문동이 일제히 꽃을 피웠네~~~ 조금 지나면 까만..
간월산 2024년 08월 06일 화요일      *맑음 (물안개의 요행)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간월공룡능선~간월산~간월재           ~홍료폭포갈림길~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9.3km  3시간52분소요      *나홀로 산행간월산 1,069m초파리들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오늘따라 기세가 대단하다,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이놈들과도 결투아닌 실랑이를 벌이며 산을 오르는산객의 모습이 우스쾅스러웠는지 이른 아침부터 매미란 놈들이 때를 지어끼륵끼륵 씨룩씨룩 여기저기 요란하게도 웃어된다,아뿔사 산행전 간간히 몰려다니던 물안개란 놈들이 떼로 뭉쳐산마루금의 실루엣을 모두 감쳐버렸네~~~이런젠장~~~스쳐 지나가는 인연이 아니라 난 간월산 단골고객이라고하소연을 해도 못들언청 딴청을 부리는지 소용이 없..
대왕암공원 & 방어진항 2024년 07월 31일 수요일      *맑음 (불볕더위로 폭염경보발령)      *대왕암공원~슬도~방어진항      *옆지기와 둘이서대왕암공원 맥문동한낮 불볕더위를 피해해질녘 동네 한바퀴 산책길에 나선다,하기휴가지만 딱히 할일도 없고 갈곳도 없어 집콕중산책후 방어진항에서 시원한 물회 한그릇 보양식으로 챙기고 집으로~~~  대왕암공원 하루가 다르게 보라빛으로 물들어가네~~~  대왕암의 소나무   슬도   슬도등대   도심속의 작은항구 동진항   방어진항   방어진항 등대를 바라보고   물회 한그릇 맛나게 먹고 나오니 어느새 어둠이 내려 앉았네~~~  슬도와 방어진항 등대에 불을 밝혔네~~~불밝힌 등대를 뒤로 하고 집으로~~~
이사후 첫주말 나들이 2024년 07월 27~28일 토~일요일      *맑음 (폭염경보 발령)      *대왕암 공원      *옆지기와 둘이서 딸래미 가족과 함께대왕암공원 맥문동이사후 첫주말을 집앞 인근에 위치한 대왕암공원을 찾아보라보라 보라빛으로 물들어가는 맥문동과 함께 한다,휴일이라 집을 찾은 딸래미가족도 함께 동행민서는 숲속모델이 되어 귀여운 포즈를 맘껏 취해주고~~~  이삿짐 정리를 한다고 분주했던 옆지기의 일탈   대왕암공원은 서서히 보라빛으로 물들어간다,  동해안에 해파리가 많이 출몰했다더니 이곳에 다모여있네~~~  산업도시 울산에서 자주 볼수있는 풍경   탕건바위 주변에도 해파리 출몰이요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휴일이라 짠하고 나타난 귀염둥이~~~  모자 달리기 시합   출렁다리 체험   겁없는 아이들..
이사하는 날 2024년 07월 24일 수요일      *맑음 (남부지방 폭염주의보 발령)      *옛집에서 엘크루로      *옆지기와 둘이서이사하는 날긴 장마철이라 행여 비라도 내리지 않을까 걱정은 태산이 되고~~~그러나 걱정은 걱정일뿐 쾌청한 날씨는 가을 하늘마냥 높기만 하더라앞으로의 삶을 응원이라도 하듯 조금 무더웠지만 너무 너무 좋은 날씨에 감사하며무사히 새 보금자리로 입주 완료서서히 천천히 옆지기와 같이 티걱태걱 아이디어을 짜가며 짐 정리를 시작한다,  리모델링후 입주전 모습을 담고~~~  이렇게 또 분주했던 하루가 저무는구나~~~ 새보금자리에서 하루밤을 맞는다,  이사전 공휴일을 맞아 서윤이가 찾아와 동네한바퀴 산책을~~~  무서움도 없이 어찌나 출렁다리를 잘 걷던지??? 여장군감일쎄~~~
동네 한바퀴 2024년 07월 05일 금요일      *맑음      *대왕암공원 & 슬도      *옆지기와 둘이서대왕암긴 장마철 오늘도 비 예보가 있었지만 비는 어디론가 꽁무니를 빼고 쾌청하네~~~잦은 비로 습도는 높지만 이 또한 감사한 일오늘도 여유만만 옆지기랑 둘이서 동네 한바퀴~~~  수국이 아직도 시들지 않고 여전히 예쁘네~~~  대왕암의 빛   대왕암   참나리꽃이 예쁘게도 피었네~~~  또 다시 송림길을 걸어며   자 슬도로 살살 이동해 볼까요?  슬도   섬끝에서 해넘이를~~~  오늘도 이렇게 하루해가 저무네~~~
동네 한바퀴 2024년 06월 30일 일요일      *흐림      *대왕암공원 & 대왕암      *옆지기와 둘이서대왕암장마비가 요란하게 내리더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다,비 그친 오후 집 앞 대왕암 공원을 찾았다,  맥문동이 단비를 머금고 파릇파릇 싱싱하게 자랐네~~~  집 앞 일지라도 출렁다리는 필수 코스   참나리 꽃이 예쁘게도 피었다,  대왕암공원의 수국
문복산 2024년 06월 22일 일요일      *흐림      *삼계리경로당입구~하늘바위~마당바위~문복산~전망바위         ~개살피계곡~삼계리마을   8.62km   4시간37분소요       *나홀로 산행문복산 1,014.7m간밤에 주럭주럭 긴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단비가 내리더니 아침 일찍 날씨가 개인다,서둘러 산행준비를 하고 간밤 단비를 먹고 더욱 싱그런 영알 9봉중 하나인 문복산으로~~~간밤 단비는 모락모락 피어나는 먼지를 잠재우고 등로를 깨끗하게 치워 놓았네~~청량한 숲길 조잘조잘 산새들의 지저귐 또한 정겹고 아름답게 들리네~~~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산 길, 안개비 또한 뜨겁게 달궈진 몸을 시원하게 식혀주니아주 그냥 딱 좋 아~~~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때를 만난 모기들의 극성에 혈혼이 몇군데 ..
군산 여행 2024년 06월 09일 일요일      *흐림      *이영춘가옥~발산리오층석탑~임피역(폐역)~해망굴~장항미곡창고(서천)         ~근대역사박물관~국제반점~이서당~이서당카페      *옆지기랑 둘이서이영춘 가옥라마다에서 하룻밤 묵고 조식후 또 다른 명소를 찾아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즐겨보자~~~  조식후 군산간호대학내에 있는 이영춘 가옥을 찾았다,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에서 의사로 삶을 살아온 쌍천 이영춘 가옥   가옥 개방시간이 10:00부터라 집 주변만 둘러본다,   발산리 오층석탑 : 고려시대 전기에 세워진 보물   발산리 석등   임피역(폐역)   1936년에 역사가 만들어 지고 2008년 폐역이 된 임피역   임피역에서   인피역 대합실에서   달리는 열차에 올라타기   군산 해망..
어청도 & 군산여행 2024년 06월 08일 토요일      *흐리고 비 살짝 내린후 맑음      *어청도~군산항여객터미널~군산오징어짬봉~구조선은행~말랭이마을         ~신흥일본식가옥~초원사진관~동국사~여미랑~경암동철길마을           ~전주우족설렁탕~라마다호텔~은파호수공원~숲속호두과자      *옆지기랑 둘이서어청도밤사이 비예보가 있더니 비가 살짝 내렸나보다,부두가 촉촉히 젖어있고 잿빛 하늘이다,오전에 어청도를 나가 오후 군산에서 추억 시간여행을 떠나볼 요랑이라 날씨가 변수네~~~비가오니 짬뽕맛은 끝내 주겠다,어서 어서 어청도를 떠나 군산시내로 들어가보자구나,  잿빛 하늘에 잠시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어청항의 관문인 백등대와 홍등대를 바라본다,   임도따라 오르니 절개지가 나오네~~~  비가 온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