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화산 & 운문산 & 억산

     2025년 01월 26일 일요일

      *흐리고 비 살짝

      *석골교~석골사~함화산~운문산~딱밭재~범봉~삼지봉~팔풍재

           ~억산~석골사~석골교   14.5km   7시간41분소요

      *나홀로 산행

운문산 1,188m

눈 예보가 없었는데 간밤에 비와 눈이 내려 상고대를 피워 놓았다,

오랜 가믐끝에 내린 단비와 눈이 그저 반갑다,

영알의 고봉에 설국을 만들고 겨울꽃중에 최고인 상고대를 예쁘게 피워 놓았으니 말이다,

ㅎㅎㅎ 설국 설경 상고대 제대로 즐겨보자구요,

  동천에 가로놓인 석골교와 원서천에 놓인 석골2교를 건너 석골사로~~~

  석골폭포 오랜가믐에 수량이 줄어 멋진 모습을 잃었네~~~ 

  이른아침 천년고찰 석골사에 도착 

  석골폭포 상단에서 출발지 원당마을 방향을 내려다보고 

  운문산 서북능을 오르며 바라본 풍경 

  조망바위에서 석골사를 내려다본다,

  올해 가믐으로 유난히도 바스락 거리던 낙엽들이 하얀눈을 뒤집어 쓰고 풀이죽어 숨소리 조차 내지 않는다, 

  눈이 내리고 아무도 가지않은 이길에 나의 발자국을 남기면 어느누군가에겐 이정표가 될려나???

  소나무 잎에도 눈을 콕콕 박아놓았네~~~

  조망바위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억산을 바라본다,

  수리봉과 문바위도 눈에 담고 

  천황산을 눈에 담고 

  상고대가 피어난 설국을 걷는다,

  겨울꽃중에 최고는 단연코 상고대가 아닐런지???

  함화산을 오르며 가지산을 바라본다,

  밀양 산내면 삼양리 마을을 내려다보고 

  함화산 정상에 오르다,

  운문산 정상에서 가지산을 바라본다,

  운문산 정상에 오르다,

  철쭉에 피어난 상고대 

  삼거리 갈림길에서 억산방향으로~~~

  억산으로 가는길 

  조망바위에서 뒤돌아본 운문산 

  딱밭재에서 직진 범봉으로~~~

  범봉에 오르다,

  삼지봉에 오르다,

  조망바위에서 억산을 바라본다,

  팔풍재 도착 억산방향으로~~~

  억산 오름 철계단을 오르고~~~

  뒤돌아본 삼지봉과 범봉 

  억산 암봉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보고~~~

  억산에 피어난 상고대 

  억산 정상에 오르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석골사 방향으로~~~

  하산길에 수리봉을 바라본다,

  너들경을 지나고~~~

  삼거리 갈림길 도착 

  석골사에 도착하니 가랑비가 내린다,

  서둘러 애마가 있는 석골교 인근 주차장으로 내려선다,

  석골교를 건너와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산행을 마무리 한다,

돌아오는길 한가람 농원에서 밀양 얼음골사과를 업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