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18일 일요일
*맑고 구름 조금
*상대주차장~내원암~대운산2봉~대운산~시명산~불광산
~임도삼거리~울산수목원~상대주차장 14.2km 5시간12분소요
*나홀로 산행
대운산 742m
어디로 갈까요???
잠시 잠깐 망설임 끝에 맘을 잡아끄는 곳이 있어 발걸음 하니 바로 대운산 이렸다,
가을의 문턱을 살짝넘고나니 매미들의 울부짖음 더욱 격렬해져 환청을 남기네~~~
한낮더위도 한풀꺾였는지 나무아래서면 어디서 불어 오는지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청량감을 더하네~~~
개절의 변화를 가장 두려워하는 산모기, 초파리 극성을 부리지만
매미들 왁자지껄 시끄럽게 소란을 피우지만 어떡하겠어 세월의 무상함을~~~
상대제3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영남제일의 명당터 내원암으로 가는길
전망바위에서 내원암 계곡을 내려다보고
들머리 초입방향을 바라본다,
발아래 바위등에 둥지를 튼 소나무
내원암 계곡도 극심한 가믐에 시달리나 보다, 물이 없어요~~~
소박한 내원암의 부도탑
내원암의 고목
내원암 대웅전
하나 둘 피어나는 상사화
내원암을 둘러보고 다시 대운산제2봉 갈림길로 내려와 길을 이어간다,
소량의 물이 흐르는 계곡을 가로질러 간다,
대운산 제2봉을 바라보면서 힘차게 오르고~~~
대운산 제2봉 정상 나무테크 전망대에서 동해바다를 내려다보고~~~
오랜만에 대운산제2봉에 오르다,
거미줄에 걸린 아침 이슬
대운산으로 가는길
대운산으로 올라선다,
4여년이 지나서 다시 대운산에 오른다,
시명산으로 이동하며 전망바위에 서니 구름이 너무 아름답다,
산객들에게 곁을 내어주어 수많은 만남의 기쁨도 이었겠지만, 시련도 많았나보다,
오랜만에 시명산도 접수완료
시명산 다음으로 불광산에 오르고~~~
하산길 쉼터에서 짧은 휴식을 갖는다,
이정표 뒤 울산수목원으로 내려선다,
만보등산로로 내려서는길
어딜가나 성격 급한녀석들이 꼭 있더라,
무엇이 그리도 급해서 이렇게 색동옷으로 갈아입었데???
울산수목원으로 들어선다,
개화 끝무렵이라 빛바랜 맥문동 꽃
울산수목원 꽃무릇원에 핀 꽃무릇(상사화)
암석원을 둘러본다,
계곡에 수량이 적어 물이고였으니 수초가 파랗게 자랐네~~~
온실도 둘러볼까???
물에서 나온 개구리가 일광욕을 즐기나보다,
계곡물이 영 신통치 않은데 계곡은 꼬맹이들을 데리고 나온 사람들로 시끌법적하네~~~
울산수목원을 지나며~~~
울산수목원 입구 시원한 인공폭포를 바라본다,
시원하게 산속을 맘껏 누비고 다녔으니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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