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맑음
*심방마을~흰덤이산~양각산~시코봉~신선봉~수도산~구곡령~수재길
~수재마을~심방마을 12.34km 4시간31분소요
*나홀로 산행
수도산 1,317m
고향으로 가는길
이른아침 단잠에서 깨어나 분주하게 움직여
4산 산행의 시작지점인 심방마을로 달려간다,
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햇님은 깜깜 무소식
단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심방마을에서 산행들머리를 찾아 산행을 시작하고~~~
이정표 따라 좌측으로~~~
영하권에 가까운 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쑥부쟁이꽃이 예쁘게 피었네~~~
정글같은 밀림속으로~~~
벌거벗은 나무들이 낙엽을 떨구어 등로에 수북이 깔아놓았네~~~
아홉사리고개 이정표
흰덤이산을 오르며 올망졸망한 산마루금을 바라보고~~~
이제야 산을 타고 올라온 햇님이 한줄기 빛을 선사하네~~~
갈라진 바위결따라 뿌리를 박고 살아가는 소나무
심방마을과 수재마을은 아직 어둠속에 갇혀있네~~~
거창군 웅양면 일대
채석장이 있어 산허리가 잘려나가네~~~
다랑이논을 당겨보고~~~
흰덤이산에 오르다,
흰덤이산에서 내려다본 웅양면일대
흰덤이산에서 지나야할 양각산을 바라보고~~~
심방마을 갈림길 이정표
근육질 산마루금에 둘러쌓인 웅양저수지를 내려다본다,
약수암 갈림길 이정표
지척으로 다가온 양각산을 바라보고
양각산 오름길 앙증맞은 계단길
양각산을 오르며 뒤돌아본 흰덤이산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 양각산으로~~~
양각산 정상에 오르다
양각산 이정표
양각산에서 시코봉과 수도산을 바라보고
방금 지나온 뽀족한 양각산뒤로 작은 산들이 뒤따르네~~~
양각산에서 수재마을과 산행 들머리인 심방마을을 내려다본다,
시코봉으로 가는길
3번국도가 지나는 웅양면 일대
암릉을 타고 넘는다,
암릉에서 뒤돌아본 양각산
지나야할 암릉
벌거벗은 산야
지나온 암릉을 뒤돌아보고~~~
진행방향 암릉
바위위에 납작엎드려 살아가는 소나무
수도지맥과 양각지점이 분기한 시코봉 도착
시코봉에 오르다
시코봉 이정표
또다시 암릉을 타고 넘는다
엉덩이를 보이고 납작엎드려 있네~~~ ㅎㅎㅎ 너의 등을 타고 넘어야겠다,
납작 엎드린 놈 등에 올라타고 내려다본 산마루금
지나온길을 뒤돌아보고
수도산에 걸려있는 흰구름을 바라보고~~~
신선봉에서 수도산으로~~~
수도산 정상이 지척이네~~~
수도산 정상 조망바위에서 지나온 길을 내려다보고~~~
수재마을과 심방마을 방향을 내려다본다,
김천시 대덕면 방향을 바라보고
수도산 정상석 앞에 스님한분이 앉아 산마루금 풍경에 푹빠져있네~~~
지나온 신선봉
청암사 방향 산마루금을 내려다보고~~~
산행들머리 심방마을을 내려다본다,
수도산 정상에 오르다,
2013년 08월 31일 옆지기랑 함께 올랐던 수도산
수도산 정상에서 하산길 진행방향을 바라보고
하산길에 뒤돌아본 수도산 정상
김천시 증산면 방향을 내려다본다,
진행방향을 바라보고
계절을 잊었나???
구곡령에서 우측 심방하산 방향으로~~~
낙엽송 군락지를 지나며 나무둥치따라 하늘을 올려다보고
잣나무 군락지를 지나며 나무둥치따라 하늘을 올려다본다,
계곡을 가로질러 임도로 올라선다,
ㅎㅎㅎ 계곡의 물소리가 겨울이야기를 들려주는구나~~~
임도따라 수재마을로 내려선다,
이곳에도 수도산 들머리가 있네~~~
수재마을 고사리밭 풍경
뒤돌아본 수재마을
심방마을과 수재마을을 잇는 도로 확장 포장공사가 진행중이네~~~
심방마을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다가오고~~~
심방마을
심방마을 사과 과수단지
낙엽송이 노오랗게 물이들어 예쁘네~~~
김장배추가 한포기 두포기 뽑혀 사라져가네~~~
심방마을 도착
심방마을 회관앞 도착
심방마을 폐허가된 재실
추수가 끝난 마을앞 농경지
심방마을 산행들머리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이른아침 시작한 산행을 종료하고 고향 선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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