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2월 20일 월요일
*맑음 (강추위에 똥바람)
*운문령~귀바위~상운산~쌀바위~가지산~쌀바위대피소~운문령 11.1km 4시간23분
*나홀로 산행
가지산 1,241m
몇일 날씨가 포근하더니 오늘은 기온이 급하강 강추위라고 하네~~~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행여 상고대라도 펴있지 않을까???
기대반 설렘반으로 가지산을~~~
오늘은 운문령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06:50분 일출시간 까지는 20여분이 남았네~~~ 바람에 떠밀려 일출을 보지않고 임도를 오른다,
석남사 갈림길에서 좌측 가지산 온천 방향으로~~~
헬기장에 도착하니 붉은 햇님이 나무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산불감시초소에서 햇님을 맞이한다,
붉게 떠오른 햇님을 보고 임도를 가로질러 상운산으로~~~
상운산 귀바위부터 저멀리 가지산까지의 산마루금을 훓어보고~~
상운산 귀바위
귀바위에서 상운산과 가지산을 바라본다,
몇해만에 상운산 정상에 올랐지??? 3~4년은 지났으리라~~
상운산 정상에서 영남알프스 9봉에서 탈락한 문복산을 바라본다,
상운산을 내려와 임도와 합류하고~~~
조망바위에서 쌀바위를 바라본다,
조망바위에서 가지산과 중봉도 바라본다, 아직 잔설이 조금 남아있는듯 하네~~~
쌀바위 대피소 주인장이 난로에 불을 피우고 계시네~~~
쌀바위를 지나니 등로는 빙판길로 변해있네~~~
아이젠을 찰까 잠시 망설이다가 조심조심 그냥 올라가기로~~~
가지산 정상이 코앞이다, 잔설이 제법이네~~~
가지산 정상에 오르다, 기록을 하고 부터 오늘이 60번째 정상 오름이리라~~~
가지산 정상에서 천황산 재약산을 바라보고~~~
가지산 대피소로 내려와 아이젠을 차고 하산을 준비한다,
쌀바위를 오르며 언양시가지를 내려다보고~~~
쌀바위에서 지나야할 임도와 상운산을 바라본다,
참새가 방앗간을 어떻게 지나갈까??? 오늘은 라면 한그릇 먹고 가야지~~~
따뜻하게 달궈진 화목날로에서 추위에 뜬 몸을 녹이고~~~
주인장이 라면에 오뎅을 넣어 맛나게 끓여주신 라면에 김치를 곁들여 맛나게 먹는다,
라면을 맛나게 먹고 하산길에 쌀바위를 다시한번 바라보고~~~
상운산을 우회하여 임도따라 운문령으로~~~
조망터에서 아쉬움에 가지산을 한번 뒤돌아본다,
운문령에서 가지산 정상 4.8km를 왕복하고 운문령으로 되돌아왔네~~~
강추위를 제대로 느껴본 가지산 산행을 운문령에 도착하여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