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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도립공원

백운산 가지산

     2022년 01월 29일 토요일

      *맑음

      *석남터널~쇠점골~백연사~구울밀선도로~백운산~아랫재갈림길~가지산

           ~중봉~석남대피소~석남재~석남터널(밀양)  14.4km  6시간10분소요 

      *나홀로 산행

가지산 1,241m

2직 근무를 하고 퇴근후 푸욱 늦잠을~~~

오랜만에 가지산 해넘이를 보기위해 어기적 어기적 영알의 큰형님에게로 달려왔다,

석남터널 입출구 주변 도로가에는 수많은 차량들로 주차공간이 없구나~~

산행을 끝내고 빠져나가는 차량이 있어 겨우 한자리 잡아 주차하고

다섯시 사십분 전후로 예상되는 해넘이 시간을 고려하여

쇠점골 백운산을 경유하여 가지산에 오르기로 계획을 짜고

시간에 맞춰 유유자적 한걸음 한걸음 발자국을 뗀다,

 

석남터널-쇠점골-백연사-백운산-아랫재갈림길-가지산-중봉-석남재-석남터널

  밀양 방향 석남터널앞 도로가에 양방향으로 주차된 차량들~~~

  구 울밀선 24번국도에서 쇠점골 오천평반석 방향으로~~~

  쇠점골로 내려간다,

  쇠점골

  쇠점골은 서서히 겨울의 흔적을 지우고 새봄을 맞이할 채비를 하나보다, 꽁꽁 얼어붙었던 얼음이 녹아내리고 있네~~

  하나 둘 돌탑이 생겨나네~~~

  겨우내 긴가믐으로 계곡에는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고 사이로 물이 졸졸졸 흐른다,

  크다란 얼음 기둥도 힘없이 녹아 쓰러졌네~~~

  거대한 빙판은 오천평 반석

  오천평반석위에 얼어붙은 얼음을 사분히 밟고 등로로 다시 올라간다,

  다리를 건너기전 호박소를 둘러본다,

  백운산 백연사 앞을 지나

  백연사 돌담장을 끼고 돌아 구 울밀선 도로방향으로~~~

  구 울밀선 24번국도에서 옹벽 절개지 산행들머리를 바라보고 길을 건너간다,

  너들경의 돌탑이 오늘도 길손을 방기는 구나~~~

  백운산을 오르며 얼음골 케이블카를 바라보니 운행을 하네~~~

  푸른 청솔따라 암릉을 오른다,

  밀양 얼음골을 내려다보고

  백운산 백호를 바라보며 호랑이의 기운을 받고~~

  언제 보아도 멋진 암릉위의 명품송

  이곳에서 산객 한분을 만났는데 백운산이 이렇게 험한줄 몰랐다고~~~ 다리가 후들들 떨린다네~~~

  이곳에 올때마다 생각나는 로프등반, 철계단이 있어 한결 편안이 백운산으로~~~

  고가의 분재같은 명품송을 또 다시 알현한다,

  이곳에 사는 명품송도 생명력이 강인하다,

  이 놈도 바위절벽 한켠에 자리잡고 살아간다,

 앗 이곳 직벽에 철계단이 놓였네~~~

  암릉 직벽에서 살아가는 소나무에 햇님이 걸렷네~~~

  창원사시는 작가분이 고사목에 애써 만들어 놓은 장승도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네~~~ 

  돌탑에 만들어 놓은 장승 너희들 만이라도 자리를 지켜다오~~~

  얼음골 남명리를 내려다본다,

  능동산 산줄기를 바라보고

  지난주 다녀온 운문산을 바라본다,

  백운산에 오르다,

  백운산 하산길도 철계단 공사가 진행중이네~~~

  암봉에 자라는 소나무는 추위에 파르르 떨어 잎도 더욱 짙다,

  철계단 공사가 진행중인 백운산을 뒤돌아본다,

  삼양마을 제일농원 갈림길 사거리에서 가지산 방향으로~~~

  아랫재 갈림길 삼거리에서 가지산방향으로~~~

  조망바위에서 다녀온 백운산을 바라본다,

  가지산을 바라보고~~~

  뒤돌아본 운문산

  가지산 북릉을 내려다보고

  가지산 정상

  진달래 능선을 바라본다,

  가지산 정상과 중봉을 바라보고~~~

  음지라 뒤돌아 암봉을 바라보니 햇님이 삐죽이 고개를 내어미네~~~

  아들과 가지산에 올라 심심이 계곡을 찾아갈때 잠시 쉬어가던 쉼터바위

  가지산 정상에 도착하니 바람결이 무척이나 차다, 손끝이 시리다,

  가지산 대피소엔 주인은 없고 객들이 들어있네~~~ 준비한 먹거리를 꺼내먹고 가격표대로 무인계산하면 된다,

  노을이 물들고 있는 가지산 정상에 오르다,

  가지산 정상에서 해넘이를~~~

  산마루금에 짙게 낀 구름때문에 일몰은 시원찮다,

  아쉬움은 남지만 붉은 노을을 뒤로하고 가지산을 떠나 하산

  한동안 찾지 못한 쌀바위를 바라보며 중봉으로 내려선다,

  하나 둘 불빛이 들어오는 언양시가지

  중봉을 바라보면서 내려서고

  아쉬움에 뒤돌아본 노을

  중봉에서 뒤돌아본 가지산 정상

  중봉에서 어둠이 내려앉는 용수골 넘어 천황산을 바라본다,

  중봉

  중봉을 내려서며 바라본 언양시가지

  석남재에서 바라보니 언양읍과 울산이 불야성을 이뤘네~~~

  석남재에서 밀양방향 석남터널로 내려서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석남터널 상가단지에서 올해 첫물인 고로쇠물을 몇병 챙겨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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