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7일 일요일
*맑음 (가랑비 살짝)
*석골교~석골사~비로암능선~비로봉~927m봉~아쉬운릿지~소머리봉~이끼폭포
~독수리바위~운문산~함화산~문바위~얼음굴~정구지바위~석골사
~석골교 13.23km 7시간37분소요
*나홀로 산행
비로봉 727m
가을 볕이 참으로 좋다,
살 살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상춘객이 많아 영알의 고봉들은 몸살을 앍는다,
이곳 운문산을 찾은 이들도 많아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 석골사를 한바퀴 돌아 내려가
석골교 앞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다시 석골사를 경유하여 상운암계곡으로~~~
처음으로 찾는 비로암능선 조망이 압권이다,
이끼폭포는 신비감을 더해가고~~~
석골교-석골사-비로암능선-비로봉-927m봉-소머리봉-이끼폭포-독수리바위-운문산-함화산-문바위-얼음골-석골사
석골교를 건너 원서마을을 경유해 석골사로
구기자
석골사 앞 주차장 빈틈이 없다,
석골폭포
석골사를 뒤로하고 상운암계곡 길을 오른다,
범봉 갈림길에서 직진
상운암계곡 길에서 비로암능선 갈림길
비로암 능선 첫 로프길 큰바위가 지붕을 만들어 놓았네~~~
첫로프구간을 올라 상운암계곡 뒤로 수리봉을 바라본다,
또 다시 올라야할 로프구간
비로암능선에서 당겨본 정구지바위 (바위 위에는 지금도 정구지가 자라고 있다고 하는데 확인불가)
비로암능선에서 운문산 방향을 올려다보고
다시 로프를 잡고 암봉을 기어오른다,
로프구간을 올라서서 지나온길 한번 내려다보고
삶과 죽음
바윗길을 내려선다,
또 다시 올라야할 로프구간
가는 로프가 걸려있는데 안전을 확인할 방법이 없어 가는 쇠줄로프와 함께 잡고서~~~
가로 누운 소나무 위로 로프가 짧게 내려와 있네~~~
로프를 잡고 올라서 지나온 암릉을 내려다본다,
넘어온 암봉
바위를 살짝 돌아올라가 앞으로 조금만 진행하면 비로봉 정상
올라온 암봉을 한번 내려다보고
비로봉에서 지나온 계곡길을 내려다보고 수리봉과 문바위를 바라본다,
비로봉 정상에 오르다,
비로봉에서 운문산을 올려다보고
운문산 억산 주능선 927m봉 도착하여 우측 운문산 방향으로
암릉구간 조망터에서 범봉과 억산을 뒤돌아보고
암릉을 오른다,
아쉬운릿지 도착
쇠줄을 잡고 내려오는 사람이 있어 기다린다, 내려온 사람을 보니 아는 사람들 (등대님 부부)
아쉬운릿지 쇠로프를 잡고 올라선다,
소머리봉으로 내려가며 건너편 독수리바위를 바라본다,
소머리봉
지룡산 복호산 능선을 바라보고
소머리봉 920m
소머리봉에 오르다,
소머리봉에서 내려온 길을 올려다보고
소머리봉과 독수리바위
때 묻지않은 이끼폭포
수량이 적어 아쉽다,
독수리바위
독수리바위에 오르다,
뒤돌아본 독수리바위
수확을 앞둔 잣이 주렁주렁
운문산 주능선 도착
운문산 정상에 오르다
가을 햇살에 은빛으로 물들어가는 억새 꽃
얼음골 남명리를 내려다본다,
함화산에 오르다,
울미선과 얼음골 계곡은 저녁 노을빛으로 물들고
문바위 도착
정구지바위 갈림길에서 정구지바위 방향으로~~~
하산길에 억산과 범봉을 바라본다,
바위에 지팡이를 받쳐 놓으면 허리 아픈곳이 나아진다는 속설이 있다고~~~
내려서야할 얼음골 암릉지대
오늘의 산행 주능선 비로봉 암릉을 바라본다,
땅거미가 밀려와 얼음굴은 찾아보지 않고 정구지 바위로~~~
정구지바위 도착하여 좌측 하산길로~~~
올라왔던 길과 합류하여 상운암계곡따라 하산
수리봉도 어둠속으로~~~
계곡에서 찌든 땀을 딲아내고~~~
어둠속의 석골사를 뒤로하고
원서리 마을을 뒤로하고 석골교로~~~
석골교에서 영알에 걸린 밝은 달을 바라보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