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21일 월요일
*맑음
*서흥리탐방안내소~대암폭포~출렁다리~큰용늪갈림길~큰용늪~대암산
~큰용늪갈림길~서흥리탐방안내소 9.8km 7시간 26분소요
*옆지기와 둘이서 지역주민과 함께
대암산 1,312m
오래전부터 맘속에 자리잡고 조금씩 자라던 대암산!!!
동해종주길인 해파랑길을 끝내고 한껏 여유를 부려 볼 참이다,
인제군 생물자원의 수도 홈피에서 탐방예약후 대용늪 탐방을 겸해 대암산 산행을 하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평일이라 탐방신청인원이 우리부부를 제외하고는 없다,
인제군에서 연락이 와 신청인원이 적어 비용부담이 될것 같은데, 탐방날짜를 변경하면 어떻겠냐고 한다,
잠시 고민끝에 이번이 아니면 여기에 올 일이 좀처럼 없을것 같아 이번기회에 다녀가기로 한다,
약속장소인 대암산 용늪자연생태학교에서 현지주민 가이드분을 만나 서흥리 탐방안내소에 도착하여 대암산에 든다,
쾌청한 날씨는 간절히 원하여 작은바램을 이룬 탐방인을 대환영 하고 길가에 곱게핀 야생화는 웃음짓게 한다,
현지주민과 셋이서 대암산을 온통 전세내고 푸르른 신록을 맘껏 즐겼다,
탐방시간을 배로 늘려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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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묵은 민들레향기펜션의 발코니의 미니어쳐 (펜션앞 내린천은 물안개가 피어나고)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로 6589 HP),010-6294-2774)
▲대암산 용늪 사전예약
▲대암산 용늪 탐방비용
▲대암산 용늪 탐방신청 완료
▲봄철 산방기간이 끝나고 대암산이 열린지 6일째, 평일이라 탐방 신청인원이 저조하다,
▲대암산 용늪 자연생태학교 (이곳에서 숙박이 가능한것 같다, 우린 정보가 없어 다른곳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아침에 이곳으로)
▲대암산용늪 자연생태학교(서흥초등학교 서흥분교 (폐교) 운동장에서 9시에 만나기로 한 가이드를 기다리며
▲학교종이 땡땡땡 그 시절이 그립다,
▲가이드를 만나 서흥리 탐방안내소까지 차량으로 이동했다,
▲서흥리 탐방안내소에서 출입허가증을 받아 목에 걸고
▲아치형 목교를 건너 대암산으로
▲현지주민 가이드와 함께 나란히 뒤따라오는 옆지기
▲카메라를 들고 서있으니 살짝비껴주는데 같이 찍어버렸다,
▲몇일전 큰 비가 내려 수량이 풍부한 계곡의 폭포, 아래 대암폭포보다 훨씬 장엄하고 규모가 크다
▲너래바위와 출렁다리 (출렁다리공사로 너래바위가 흙밑에 많이 묻혔다고 한다)
▲출렁다리가 놓이기전에는 너래바위로 계곡을 건너갔다고 한다,
▲출렁다리를 건너고
▲이내 나타나는 큰용늪 갈림길 어느쪽으로 올라도 원점회귀하는 삼거리 이정표다, 우린 우측길로 오른다,
▲또 다시 출입문을 통과 대암산 큰용늪이 지척인가 보다,
▲멧돼지 머리형상의 나무라고 한다,
▲밥상바위, 대암산 탐방시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고 하네~~~
▲큰용늪 작은용늪 갈림길 이정표 (작은용늪은 훼손이 많이되어 보존이 시급한 사항이라고)
▲충남 보령에서 공수한 돌을 소독처리해 깔아놓은 임도 (1km 남짓한 거리에 공사비가 10억)
▲이곳에서 신발의 흙을털고 큰용늪으로 들어간다,
▲가아리 탐방안내소에서 올라오신 네분을 만나 숲해설사님을 따라 큰 용늪 탐방
▲수학교사를 하시다가 정년퇴임하시고 숲해설가를 하신다고~~~
▲큰용늪 전망대에서 큰용늪 하구를 내려다본다,
▲탐방테크가 조성된 길아래로 물막이를 하여 군부대에서 스케이트장을 만들려고 하였는데 겨울철 물이 얼지않아 실폐했다고~~~
▲전망대에서 큰용늪으로 내려선다,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대암산의 정상부인 동경 128°07', 북위 38°13' 해발고도 1,180~1,280m에 위치한 1.36㎢ 면적의 산지습지이다.
▲연평균 기온이 17도 정도로 낮아 한해동안 자란 사초가 부폐하기도 전에 새싹이 돋고 생명을 이어나가 년 퇴적물이 0.4mm씩 쌓인다고 한다,
▲용늪의 깃대종 처녀치마
▲가장 보전이 잘된지역인데 퇴적층이 1.8m정도로 큰 용늪의 역사가 4,500여년 정도 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동의나물
▲물매화가 피는 여름철에도 큰 용늪 볼거리가 많다고~~~
▲사계절을 다보는듯한 큰 용늪
▲판문점 선언 이전까지 대북확성기가 설치되어 있었다는 철탑
▲큰용늪 탐방안내소 (이곳에서 가아리에서 올라오신분들과 작별) 가아리에서 올라오면 큰용늪만 한바퀴 돌고 내려가야한다고~~~
▲큰용늪 둘레길 철책을 걷어내고 탐방객들 안전과 시각을 고려한 가이드 공사중
▲이렇게 가이드 공사를
▲양구 펀치볼 (을지전망대에서 보는것과는 사뭇다르다)
▲뱀이 많아 돼지를 풀어놓고 뱀을 다잡아 먹게한 후 사람이 살았다는 양구 펀지볼 해안 (亥安)
▲대암산 갈림길 (여기서 대암산 까지는 100여m 왕복하여 다시 이곳으로)
▲사자머리 바위를 오른다, 사자머리에 머리를 잘 부딛친다고~~~
▲대암산 정상이 지척이다,
▲마지막 철로프를 잡고 기어 오르면 정상이다,
▲대암산 정상에 선 옆지기
▲대암산 정상에서
▲낙타바위에 오른 옆지기
▲홍천 가리산 방향이라고~~~
▲가이드 현지주민과 함께
▲71세의 노익장을 자랑하시는 현지주민가이드, 지식이 참으로 풍부하시다, 전직 학자는 아니신지????
▲진부령 향로봉 방향이라고~~
▲대암산에서 때 늦은 진달래를~~
▲대암산 정상을 내려선다,
▲맛나게 점심을 먹고 얼마나 놀았는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사자머리바위를 내려선다,
▲대암산 가장 위험한길, 이곳에서 산행을 포기하고 그냥 내려가는분이 많다고 한다, 안전시설을 할려고 해고 관리관청이 여러곳이라 허가가 잘 나지 않는다고~~
▲큰용늪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왔다,
▲또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고
▲너래바위에서 잠시쉬어간다, 발을 담거니 물이 차갑다고~~~
▲대암폭포
▲아치형 현수교를 건너오며 산행을 마무리 한다,
▲하루종일 함께한 가이드분을 대암산용늪 자연생태학교까지 모셔다 드리고 우린 합강정으로
▲합강 (북쪽에서 발원한 인북천과 내린천이 만나 소양강으로 물이 흘러들어간다)
▲합강 번지점프
합강정
인제읍 합강2리에 자리한 합강정은 내린천과 인북천이 합류하는 합강이 흐른다고 하여 명명된 정자이다.
인제 지역 최초의 누정으로 1676년(숙종 2)에 건립하였으며, 화재로 소실된 것을 1756년(영조 32)에 중수하였다.
합강정 옆에는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제단인 강원도 중앙단이 있다.
중앙단은 조선 시대 각 도의 중앙에서 전염병이나 가뭄을 막아내기 위해 억울하게 죽거나 제사를 받지 못하는 신을
모시고 별여제를 지냈던 제단으로 강원도 중앙단은 1843년 전후까지 별여제를 지냈던 것으로 전해진다,
▲남도밥상 (경기 여주시 장여로 1626 (삼교동 461-4) TEL), 031-884-0909)
▲인제 대암산에서 신나게 놀다왔다고 여주에서 남도밥상을 대접받는다, 맛나게 잘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