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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도립공원

가지산 백운산

     2018년 03월 01일 목요일

      *변화무쌍한 날씨 (맑은날씨가 흐려지더니 강풍이 불고 싸락눈이 내리더니 차차 맑아짐)

      *제일농원주차장~밀양재~가지산~백운산갈림길~백운산~제일농원주차장  10.23km  5시간16분소요 

      *나홀로 산행

가지산 1,241m

오랜 가믐끝에 달달한 봄 비!!!

어제 전국적으로 비소식 눈소식이 이어지더니만 가지산은 늦은 오후로 가며 비가 눈으로 바꿔내렸다 보다,

달달한 봄비에 생명을 지닌 모든 생명체들이 하나 둘 생기를 되찾아 가고

용수골의 계곡물도 모처럼 시원한 소리를 쏟아낸다,

맑은하늘이 점차 잿빛으로 변하더니 강풍을 동반한 싸락눈이 내린다,

봄으로 가는 길목을 지키고 앉은 날씨란 놈이 시샘을 단단히 하나보다,

아니 고요한 대자연의 아침을 이방인으로 하여금 방해를 받아 분풀이라도 할 요량인가???

화난 대자연의 마성에 쫓겨 정상을 내어놓고 하산을 감행하니 등로 곳곳에 물웅덩이를 만들어 놓고

살짝눈으로 위장을 하여 쫓겨 도망치듯 내려가는 발걸음도 편하게 내버려두질 않네~~~

산행이 끝나갈무렵 맑은 하늘을 열어 햇볕을 쨍쨍 내려보내더니 이젠 떠날려는 이방인을

가지말라고 회유를 하네~~~ 너란 놈,,,, 참~~~

제일농원주차장-용수골-밀양재-가지산-헬기장-서북능선-백운산갈림길-백운산-제일농원-제일농원주차장

  ▲주차장에 도착하여 능동산을 바라보니 밤새 새하얀 눈이 내렸나보다 온통설국이다,

  ▲용수골 산행들머리


  ▲용수골 계곡이 생기를 되찾았다,














  ▲겨울과 봄의 공존








  ▲바위틈에 낀 나무












  ▲얼음강을 가로질러 간다,




  ▲서서히 밤새 내린눈이 아침인사를 건네오고



  ▲밀양재 도착



  ▲잿빛하늘 아래서 상고대를 대면한다,





  ▲겨울을 온전히 보내며 봄의 길목에서 처음으로 마주한 상고대








  ▲가지산 정상에 서다, 강풍에 몸 가누기도 힘이든다,









  ▲가지산 대피소






  ▲서북능선 등로에 첫 발자국 도장을 찍는다,




  ▲아직도 가스가 가득 드리워져 조망은 꽝이다,  



  ▲서서히 조망이 열릴려나???

  ▲뒤돌아본 가지산 정상 아직도 정상은 오리무중





  ▲조망이 서서히 열리니 산행계획도 변경해야하나???











  ▲조금전까지 계속된 싸락눈이 이젠 그쳤다,


  ▲백운산 갈림길 이정표

  ▲이곳에서 제일농원으로 바로 내려갈려고 했으나,,, 조망이 열려 백운산을 경유하기로 계획을 변경 백운산으로~~

  ▲백운산



  ▲가지산 정상과 서북능선이 상고대로 하얗다,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 잿빛 구름은 서서히 멀어져 간다,


  ▲백운산 정상에 오르다,


  ▲밀양 산내면을 내려다보고




  ▲커다란 바위에 둥지를 만들어 살아가는 소나무







  ▲제일농원가든 앞 삼양교가 발아래다,







  ▲가지산 정상의 상고대가 오늘 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으겠지???

  ▲철계단을 내려와 뒤돌아본다, 볼때마다 얼마나 고마운지, 예전엔 암벽등반이였는데~~~









  ▲밀양 산내면 얼음골을 내려다보고

  ▲너들경을 내려산다,


  ▲삼양교 앞으로 다가가니 제일농원 개들이 우루루 몰려와 마중을 한다,

  ▲제일농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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