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1월 05일 금요일
*맑음 (새벽 한때 함박눈 펑 펑)
*석남사주차장~석남터널갈림길~중봉~가지산~쌀바위~상운산~귀바위~석남사~석남사주차장
*나홀로 산행
가지산 1,241m
가지산 뻗어내린 정기를 받아~~~
새해 첫산행으로 가지산 정기를 받으로 가는길 새벽부터 함박눈이 펑펑 내린다,
눈길이 염려가 되어 방법순찰요원도 아닌도 동네 한바퀴 획 돌며 갈까? 말까? 잠시잠깐 고뇌의 시간을 갖고나서
칼을 뺏으니 썩은 호박이라도 찔러볼 심산으로 가지산을 향해 달려간다,
눈은 이내 그쳤지만 등산길에 백색의 융단을 깔아 놓았네~ 사뿐히 즈려밟고 지나는데 합길에 도착하니
아뿔사 앞서간이가 있었네 새해 처음 밟아보는 눈이것만 어느누가 눈길에 흔적을 남겼을까???
탐정 놀이라도 할 요랑으로 눈길에 새겨진 발자국 주인을 뒤쫒아 달려간다,
석남사주차장-석남터널갈림길-석남재대피소-중봉-가지산-쌀바위-상운산-귀바위-운문령갈림길-석남사-석남사주차장
▲주차장 입구가 막혀있어 주차차량은 하나도 없는 주차장에 새하얀 눈이 살짝 쌓여있네
▲이런 오솔길 나는 참으로 좋다,
▲가지산은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여든 산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곳이다, 사랑을 받는만큼 깊게 골이 파였네~
▲뿌리를 들어낸 몰골이 안타까워 눈 이부자리라도 덮어줄요량이다,
▲갑자기 불쑥 나타난 발자국, 앞서간이를 뒤쫒아 간다,
▲석남터널 갈림길 이정표
▲석남재대피소는 굳게 문이 닫혔네
▲앞서가는이 가지산을 714번째 산행중이라 하신다,
▲중봉에서 용수골을 내려다보고
▲쌀바위 능선을 바라본다,
▲가지산 정상을 바라보니 또 한사람이 가지산을 독차지하고 있네~
▲가지산 정상에서 눈길에 발자국을 남긴 이들을 모두 만났다,
▲새벽에 살짝내린 함박눈이 눈꽃을 만들었네
▲2018년 새해 처음으로 가지산에 서다,
▲뒤따라 올라오신분 가지산 정상을 1,124번째 밟는다고 하신다, 내가 산신이라 불러드렸다,
▲가지산을 사랑하시는 대단한 도선배님
▲평일 이른아침인데 굴뚝에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지산 대피소
▲가지산 714번째 오른 선배님의 기록판, 다음에 가지산을 찾을땐 대피소에 걸려있는 기록판을 살펴보리라
▲가지산대피소 하늘이
▲도선배님과 어묵하나 같이 나누고 헤어져 상운산으로~
▲가지산에서 쌀바위를 잇는 능선은 진짜 사람의 흔적이 전혀없다,
▲하얀 백설을 밟고 지나기가 미안해지네~~
▲쌀바위에서 내려다보는 영알
▲쌀바위에서 쌀바위대피소를 내려다보고
▲상운산을 바라본다,
▲쌀바위를 내려와 올려다본 쌀바위
▲쌀바위대피소도 문을 열었네, 이분들 어제밤 여기서 주무셨나보다, 눈길에 올라온 흔적이 없는것으로 보아서, 아님 눈오기전 올라오셨나~~
▲쌀바위
▲쌀바위 전망대에 잠시 머문다,
▲상운산 오름길 이정표
▲상운산에 오르다
▲상운산에서 바라본 귀바위와 고헌산
▲귀바위 정상
▲운문령 갈림길에서 석남사로 내려선다,
▲낙엽이 밀려 골을 만들었네
▲이길도 사랑을 독차지 하나보다,
▲산길을 벗어나 석남사로~
▲섭진교를 건너 새해 첫 석남사에 든다,
▲석남사의 승탑 보물 제369호
▲꽁꽁 얼어버린 식수를 보고 추위를 실감한다,
▲석남사 일주문
▲상가단지로 돌아와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행사진 > 도립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한산 용마산 검단산 (0) | 2018.06.04 |
---|---|
가지산 백운산 (0) | 2018.03.01 |
백운산 가지산 (0) | 2017.12.14 |
가지산 (0) | 2017.12.05 |
복호산 지룡산 상운산 가지산 (0) | 2017.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