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사진/도립공원

상운산 가지산

     2017년 10월 09일 월요일 (한글날)

      *맑음

      *석남사주차장~석남사~운문령갈림길~상운산~쌀바위~가지산~석남사주차장  11.67km  5시간 5분소요

      *나홀로 산행 (가지산 정상에서 산딸기님 만남) 

가지산 1,241m

어제에 이어 오늘은 영알의 맏 형 가지산을 찾았다,

간간히 가을단풍 얘기가 들리는데 가지산은 반응이 어떠한지 한번 보자구나

석남사의 이른 아침은 고요함의 적막강산이다,

흔한 염불소리 하나 들리지 않고 대웅전에서 묵묵히 절하며 기도하는 스님의 뒷모습만이 아련히 보일뿐이다,

간간히 비구니 스님들이 절 마당을 가로질러 행랑채를 오갈뿐 새소리 하나 없이 고요하다,

이런 풍경이 좋아 아침 산사를 자주 찾는가 보다,

구절초가 고개를 떨구고 찬 밤공기를 피해 따스한 아침을 맞는다,

상운산을 지나 가지산으로 가는길 남쪽 능선과 북쪽 능선이 뚜렷한 차이를 보이며 오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가지산도 단풍이 시작되려나 보다~~~

석남사주차장-석남사-운문령갈림길-상운산-쌀바위-가지산-밀양고개-중봉-석남터널갈림길-석남사주차장

  ▲텅텅빈 주차장에 애마를 홀로두고 석남사를 향해간다,

  ▲석남사 일주문을 지나 석남사로


  ▲이 놈이 11가지 각기다른 개체가 한 몸이 된 그 소나무인가???


  ▲공생

  ▲빌 붙어 사는 놈




  ▲스님들 텃밭 너머로 가지산에 햇볕이 들고



  ▲석남사에 올때마다 이 놈의 강한 삶을 배운다,









  ▲노승은 지팡이를 짚고 어디로 향하는지???



  ▲대웅전엔 스님 한분이 기도를 올리고

  ▲달은 아직도 제 집을 찾아 들지 못하고 가지산 마루금에 걸려있네





  ▲석남사를 한바퀴 돌아 이제 산으로 들어간다,




  ▲노송은 오늘도 굳건하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구나




  ▲운문령 갈림길 도착





  ▲임도를 가로질러 상운산으로



  ▲귀바위



  ▲귀바위에 올라 지나온길 뒤돌아보고

  ▲귀바위에서 상운산과 가지산을 바라본다

  ▲쑥부쟁이 꽃


  ▲구절초

  ▲상운산 정상에 오르다,





  ▲상운산에서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고

  ▲문복산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니 아직도 푸르름이~~







  ▲쌀바위





  ▲쌀바위 전망대에서 가지산과 중봉을 바라보고


  ▲상운산을 뒤돌아보고


  ▲쌀바위에서 지룡산 쪽을 바라보고

  ▲쌀바위에서 상운산을 바라보고

  ▲쌀바위에서 가지산을 바라본다,







  ▲겨울 채비를 서두러는 나뭇잎을 보니 깊어가는 가을이 실감나네~


  ▲가지산 정상에 올라서니 파아란 물감을 풀어 놓은듯 파란하늘일쎄~





  ▲가지산 서능  

  ▲가지산 북능

  ▲지나온 쌀바위 능선

  ▲운문산 정상도 가을옷으로 갈아 입는다,

  ▲잠시 가지산 정상에 머무는 동안 반가운 얼굴 산딸기님을 만나다,


  ▲참으로 오랜만에 함께 서보고 각기 갈 길이 바빠 이내 아쉬움을 뒤로하고 헤어진다,

  ▲또 다시 쌀바위 방향으로 눈길을 한번주고 가지산을 내려선다,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산

  ▲붉고 푸르름의 차이가 확연히 나타나고~



  ▲중봉도 가을색으로~~~






  ▲나무테크 계단으로 변신한 깔닥고개를 내려선다,


  ▲어느새 석남재 대피소 앞에도 돌탑이 생겨났네~~ 언제 생겼지???


  ▲석남터널 갈림길에서 석남사주차장 방향으로






  ▲석남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굳게 닫혔던 출입구가 열리고 차량들이 하나둘 채워지고 있네~~

  ▲도로를 가로질러 아랫 주차장으로~

  ▲상가단지에 들려 물 한병 사 마시고 애마와 조우하여 가지산을 완전 떠나온다,

 

'산행사진 > 도립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호산 지룡산 상운산 가지산   (0) 2017.10.29
조계산 고동산 백이산  (0) 2017.10.23
백운산 가지산   (0) 2017.06.24
가지산  (0) 2017.05.25
연인산  (0) 2017.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