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6월 23일 금요일
*맑음 (폭염주의보 발령)
*제일농원주차장~삼양교~백운산~아랫재갈림길~가지산~밀양고개~용수골~주차장 4시간39분소요
*나홀로 산행
가지산 1,241m
최악의 가뭄
계곡물은 바짝 말라버리고 산천초목은 시름시름 생기를 일어가는구나,
오늘처럼 산새 울음소리 또한 처절하고 애잔하게 들린적이 없었는듯 싶구나,
올 여름 장마는 마른장마가 예상된다니 걱정이로세~
모두가 확수고대하는 단비가 하루속히 내렸으면 하는 간절한 맘으로 시름이 가득한 산속을 누벼본다,
제일농원주차장-삼양교-24번국도들머리-백운산-아랫재갈림길-서북능선-가지산-밀양고개-용수골-제일농원주차장
▲제일농원 상부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입구로 내려선다,
▲텅텅비어있는 주차장
▲삼양교 앞에서 24번 국도따라 우측으로 내려간다,
▲방금 빠져나온 제일농원 입구를 바라보고
▲24번 국도따라 내려서다 우측 낙석방지철망 사이로 오른다,
▲너들길에 돌탑이 하나 둘 생겨나고
▲암릉 로프구간
▲밀양 얼음골을 내려다보고
▲백운산 백호는 오늘도 길게 누워있구나,
▲하산하게될 용수골과 가지산을 바라본다,
▲절벽에 위태롭게 자리잡은 소나무는 많은 솔방울을 주렁주렁 메달고 있네,
▲지나온 길과 가지산 터널을 바라보고
▲철계단이 놓이기전엔 바위를 타고 위험을 감수하고 올랐는데~~
▲철계단을 올라와 뒤돌아보고
▲긴 가뭄에 바위틈의 소나무는 어떻게 살아갈까???
▲백운산 정상이 지척이다,
▲푸르게 푸르게 잘자라던 소나무가 몇해전 시름시름 앓타가 죽더니 백골만 남았구나,
▲지나온 암봉
▲백운산 정상에서 지나야할 능선길을 따라 가지산을 둘러본다,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백운산에서 운문산도 한번바라보고
▲삼양마을 제일농원 갈림길 이정표
▲아랫재 갈림길 이정표
▲털중나리
▲지나온 백운산 자락을 둘러보고
▲가지산 정상으로 가는길
▲지나온길 뒤돌아보기
▲지나온 백운산과 용수골을 둘러본다,
▲가지산 정상
▲중봉과 진달래능선
▲밀양고개에서 제일농원방향 용수골로 내려선다,
▲용수골 너들지대
▲계속되는 너들경
▲나무기둥 돌무덤이~
▲앞에서 보니 익살스러운 장승! 어느누구의 작품일까? 사뭇 궁금해 진다,
▲계곡의 나무들은 잎이 무성하고 싱그럽다, 가뭄의 갈증을 아직은 느끼지 못하는듯 하다,
▲바짝 말라버린 용수골 계곡
▲시원한 여름철 물놀이 장소가 이래서야 써나???
▲바위틈에서 자란건지? 바위를 쪼개고 나온건지?
▲바위 넘어질라 제대로 바쳐 놓아야지,
▲오늘도 애마는 혼자가 아니었네~
▲졸졸졸 겨우 명맥만 유지만 계곡물에 이마에 흐른땀을 딱아내고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