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8월 24일 목요일
*맑음 (폭염경보 발령)
*원적암입구~미타암갈림길~하늘릿지~잔치봉~원적봉~철쭉기념비~천성산2봉~법수원전망대
보현사갈림길~원적암~원적암입구 4시간 43분소요
*나홀로 산행
천성산2봉 (비로봉) 855m
올 해도 노사간 의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나 보다,
매년 반복되어지는 일이였기에 이젠 쉽게 실마리를 찾을 수 있으련만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일들이 많은가 보다,
이런저런 일로 속쓰린 가슴을 부여 잡고 파아란 하늘에 이끌려 천성산 하늘릿지로 달려왔다,
폭염경보 발령 답게 무더위와 싸우고 비지땀을 연신 훔쳐가며 근근히 하늘릿지를 올라선다,
바람은 어디에서 왔는지 제법 규모가 크다,
나뭇 가지를 부러떠려 땅으로 땅으로 자꾸 자꾸 떨군다,
파아란 하늘에 잿빛 먹구름이 몰려 오는가 싶더니 구름이 바람을 타고 신속하게 남하 하며
파아란 하늘을 감춰 버린다,
행여 비라도 올까 싶어서 산행계획을 바꿔 원적암 쪽으로 선회를 하고 잿빛 구름과 바람에 등 떠 밀려 내려선다,
원적암입구-미타암갈림길-하늘릿지-잔치봉-원적봉-천성산2봉-법수원전망대-보현사갈림길-원적암-원적암입구
▲미타암 방향 등산로 들머리
▲미타암 입구 쉼터
▲법수원 갈림길에서 법수원 쪽으로
▲좌측으로 하늘릿지 들머리가 열린다,
▲하늘릿지를 오르며 바라본 소주동
법수원을 당겨보고
바위 위의 소나무
하늘릿지
▲전망바위에서 소주동을 다시 내려다보고
▲미타암
▲잔치봉에 오르다
▲잔치봉에서 천성산2봉을 조망해보고
▲천성산 정상을 바라보니 잿빛 구름이 몰려온다,
▲원적봉에 오르다,
▲미타암 갈림길 이정표
▲억새가 많이 피어났다,
▲철쭉제 기념비
▲철쭉제 기념비 앞 이정표
▲천성산2봉 (비로봉)에 오르다,
▲소주동 방향으로 하산
▲긴 가믐으로 계곡의 물은 바짝 말라버리고
▲마른계곡
▲우측으로 내려가지 않고 돌탑뒤 능선으로
▲소주동을 바라보니 이곳은 아직 먹구름에게 점령 당하지 않았다,
▲능선 조망터에서 당겨본 법수원
▲목탁소리에 은은하게 들려와 법수원을 당겨보니 스님한분이 저녁예불을 올리고 있다, 이곳에서 잠시 머물다가 하산
▲제법 규모가 큰 폭포와 소 였는데~
▲원적암 도착
▲백구 두 마리가 사납게 짖어 댄다, 보살님이 백구를 막아서서 절구경은 포기하고 하산을~
▲원적암을 내려서서 뒤돌아본다,
▲새롭게 정비된 진입로
▲원적암 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