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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경상도의 산

천성산 (공룡능선)

     2016년 11월 25일 금요일

      *맑음 (이틀째 강추위)

      *365일모텔~내원사매표소~익성암~공룡능선~천성산2봉~내원사~매표소~365일모텔

      *나홀로 산행

천성산2봉(비로봉) 855m

몸도 마음도 찌뿌둥하고 머리가 복잡하여 훌쩍 떠나 찾아가는 천성산,

내원사 진입로 공사로 차량진입이 불가하여 인근모텔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들머리를 찾아간다,

북극 한파가 밀고 내려와 이틀간 강추위가 계속되는데 귓바퀴가 찬바람에 살을 애인다,

성불암계곡에서 올 겨울 처음 얼음을 관측하고 추위를 가늠해 본다,

살을 애이는 추위도 공룡능선을 달려가는 산객의 앞 길을 가로막지는 못한다,

길을 걸어며 달궈진 몸은 이내 추위를 떨쳐버리고 한꺼풀을 옷을 벗겨낸다,

좌우로 시원하게 조망되는 산세에 맘을 뺏기고 복잡한 머리속을 한올 한올 비워가며 천성산의 마력속으로~~ 

내원사매표소-익성암-성불암계곡-공룡능선-천성산2봉-내원사-내원사매표소

  ▲용연천 내원사계곡을 우측에 끼고 올라간다,



  ▲천성산 내원사 일주문 태풍차바의 피해로 매표소 건물이 사라지고 컨테이너 박스를 이용하여 임시매표소를 만들어 놓았다,

  ▲익성암




  ▲익성암에서 바라본 일주문과 주차장



  ▲성불암 계곡에서 올 처음 얼음을 마주하다,


  ▲태풍차바로 나무테크길이 피해를 입어 출입을 금한다,


  ▲태풍차바의 상혼



  ▲수년동안 찾지 않았더니 산죽이 훌쩍 자라 복병이 되었다,

  ▲공룡을 오르며 천성산 정상을 바라보고



  ▲조망터에서 지나온 계곡을 내려다본다,





  ▲천성산 공룡능선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구간이였는데 지금은 로프가 설치되어 한결 수월하게 오를 수 있다,



  ▲노적암이 저 만치 발아래로 보인다,




  ▲지나온길을 뒤돌아보고




  ▲또 다시 내려다본 노적암




  ▲강렬한 햇살에 추위를 모두 떨쳐버리고


  ▲지나온길 뒤돌아보고


  ▲정족산을 바라본다,










  ▲짚북재 사거리


  ▲나무테크 계단을 오르는데 연식이 오래되었는지 삐거덕 소리가 요란하다,




  ▲중앙능선 갈림길






  ▲성큼 다가온 천성산2봉


  ▲천성산2봉 오름계단

  ▲2봉에서 바라본 천성산







  ▲천성산2봉에서

  ▲2봉에서 내려다본 내원사 방향

  ▲2봉에서 바라본 천성산

  ▲내원사로 하산하며 바라본 화엄벌






  ▲곧이어 살을 애일듯한 강추위가 다가 오겠지,


  ▲가파른 하산길

  ▲내려와 올려다보고



  ▲내원사 계곡








  ▲내원사 경내로 들어선다,







내원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로, 한때 내원암이라 불렀다.

 신라 문무왕원효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창건 설화가 《송고승전()》에 기록되어 있다.






  ▲내원사를 떠나오며 하나 하나 법문을 맘속에 새겨본다,











  ▲내원사 계곡




  ▲천성산 일주문 매표소 앞으로 원점회귀하여 애마가 있는곳으로~




  ▲애마가 기다리는 모텔 시간이 있었으면 커피라도 한잔 하고 왔으련만 시간에 쫓겨 그냥 오자니 뒤통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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