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4월 09일 일요일
*흐림 (잠시 잠깐 가랑비가 소리도 없이 내리고)
*코오롱호텔~불국사~오동수약수터~석굴암매표소~토함산~탑골갈림길~탑골~유수정~코오롱호텔
*옆지기와 둘이서 아들을 데리고
토함산 745m
봄 꽃 찾아 길 떠나온 경주!!!
바람에 꽃잎을 떨구며 화색이 되어 반갑게 맞아 주는 벗꽃 길 따라 토함산을 오른다,
잔뜩 찌푸린 흐린날씨는 급기야 가랑비를 내려 보내지만, 쿵 쿵 붉게 타오르는 청춘의 맘을 식히지는 못하는 구나,
그렇지만 때론 피해 가라고 하지 않던가~~~
급 계획을 수정하여 석굴암 부처님 알현은 다음으로 미루고 토함산으로 곧 장 오른다,
코오롱호텔-불국사-청마시비-오동수약수터-석굴암매표소-성화채화지-토함산-탑골갈림길-탑골-유수정-코오롱호텔
▲경주코오롱호텔에서 길 떠난다,
▲호텔 이정표
▲호수를 가로질러 오늘의 산정 토함산을 바라보고
▲불국사 앞 꽃 길
▲만개한 벗 꽃
▲만개한 벗 꽃들 틈 바구니에서 복사꽃도 피어 나고
▲석굴암을 향해 오른다,
▲오동수 한잔으로 시름을 들고
▲석굴암 일주문 앞에 서니 가랑비가 소리도 없이 사르르 내려 앉고~
▲석굴암 탐방은 다음으로 미루고 토함산정으로
▲성화 채화지
▲처음으로 셋이 함께한 토함산
▲삼거리 갈림길에서 탑골방향으로 내려선다,
▲진달래 꽃 길도 걸어보고
▲민들레도 노오란 꽃을 피어내고~
▲청보리 밭에서
▲하얀 배 꽃도 피어나고
▲농로따라 걸어간다,
▲좌측으로 코오롱호텔도 보이고
▲이렇게 오늘 하루 토함산 산행도 끝나간다,
▲유수정을 찾아 쉼없이 달려온 토함산 산행의 에너지를 보충한다,
▲블루베리 온천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오후 후지산모임을 위해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