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3월01일 화요일(삼일절)
*맑음 (기습추위가 찾아옴)
*작천정~작괘천~백암산~송운사~자수정동굴나라~신불공룡능선~신불산~간월재~간월산
~배내봉~가메봉~밝얼산~광대고개~산성산~원당고개~봉화산~작천정
*나홀로산행
신불산 1,159m
기상악화로 통영 사량도행이 취소되었다, 갑작스런 취소라 고심과 고심끝에 작괘천을 찾았다,
백암산자락 송운사를 찾아 처음 접하는 폐광 동굴 사찰인지라 구석구석 하나도 놓치지 않고 둘러본다,
신비롭다, 중국에나 있을 법한 사찰의 형태에 세삼 놀랐다,
딱히 정해논 시간이 없는데 이곳에서 시간을 많이 지체 한들 어떠랴만은 늦게 산을 찾은 관계로
1시간 가량 송운사에 머물다 신불산 들머리를 찾아 공룡의 등뼈에 찰싹 달라붙는다,
강추위를 예보했는데 따스한 햇살에 기온이 많이 올라 비지땀을 줄줄 쏟아낸다,
초속 10m/s란 기상청 예보는 초속 1m/s도 안되는 바람앞에 잘못을 스스로 인정해야 할 듯~
신불산의 하이라이트 칼바위를 형형색색의 옷차림으로 많은 산객들이 바위사면에 붙어 기어오른다,
안전이 최우선이니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들 집으로 무사귀환을 꿈꾸며 그렇게 기어오르나 보다,
나 또한 컨디션 난조로 홀로 집에 있을 옆지기 곁으로 무사귀환을 간절히 바라는 맘으로 조심 또 조심~
작괘천-백암산-자수정동굴나라-신불산공룡능선-신불산-간월재-간월산-배내봉-가메봉-밝얼산-광대고개-산성산-원당고개-봉화산-자천정
▲울산12경 작괘천을 찾았다,
▲한 여름이면 시원한 작괘천은 울산시민의 휴양지가 된다,
▲작괘천
▲작괘천을 건너 백암산 들머리 앞에 선다,
▲장백아파트
▲하산할 봉화산을 바라본다,
백암산 오름 송림길
▲백암산 정상에서
▲폐광 동굴
▲자수정동굴 오토캠핑장
▲오토캠핑장을 내려서며 올라야할 신불산 공룡능선을 바라본다,
▲목적지를 잠시 잊고 송운사를 찾아간다,
▲송운사로 가며 자수정동굴나라를 내려다본다,
▲자수정동굴 폐광동굴속에 자동차가 들어와있네
▲인공폭포
▲폐광 동굴벽을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 덩굴
▲송운사
▲송운사에서 내려다본 자수정동굴나라 주차장
송운사미타대석굴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자수정로 212(등억리 산20) TEL),052-264-0077 264-1264)
코끼리바위 아래 신비의용왕전이 자리하고 있다,
▲산신각
▲송운사 박정희대통령 내외분 추모관
관세음보살
속세의 인간들을 굽어 살피시는 부처님
인간세상을 내려다보고 계시는 부처님
동굴 천정에 물이 스며들어 기다란 고드름을 만들어 놓았다,
▲용왕대신
▲용왕전 지하연못의 용
▲대웅전 대법당에서 예불을 드리시는 스님
신비의 용왕전을 빠져나오며
▲용왕전 입구의 고드름
▲무량수전
▲대웅전 대법당
▲무량수전
▲송운사를 내려서며 신불산자락을 바라보니 갈길이 까마득하다, 서둘러 길 떠날 채비를 한다,
▲송운사에서 바라본 등억리 일대
▲송운사 관람을 끝내고 자수정동굴로 발길을 옮기며
▲자수정동굴나라 이전 매표소
▲신불산 들머리로 가며 뒤돌아본 자수정동굴나라
▲산 경사면 임도를 따라 들머리를 찾아간다,
▲신불산 들머리
▲헬기장을 지난다,
▲첫 바위전망대에서 지나온길을 뒤돌아본다,
▲올라야할 신불선 칼바위능선과 간월산
▲신불산 공룡능선에 붙었다,
▲매번 산행오를때마다 이 구급함의 주인공이 되지 않아야지 하고 다짐한다, 오늘도 방관자로 남겨주어 감사할 따름이다,
▲신불산 공룡능선은 여러번 우회로가 있다, 그러나 난 여전히 험로 만을 이용할 뿐이다, 오늘도 험로 따라~
▲지나온길 뒤돌아보고
▲체면상 개구멍은 우측으로 우회하여 지난다,
▲또 다시 지난온 길을 뒤돌아본다,
▲신불산 공룡에서 내려다본 등억온천단지
▲신불산 칼바위
▲신불산의 하이라이트 칼바위를 오르는 산악인들
▲신불산 칼바위
▲좌측암벽을 타고 올라선다,
▲신불산 칼바위를 모두 올라와 뒤돌아본다,
▲오늘 발걸음할 간월산 배내봉 밝얼산을 바라본다,
▲칼바위를 타고 뒤따라 올라오는 산악인들
▲신불산 정상에서
▲간월재로 내려선다,
▲간월재와 간월산
▲간월재 쉼터
▲간월재 휴게소를 지나 간월산으로
▲뒤돌아본 간월재
▲간월산 규화목
▲뒤돌아본 간월재와 신불산
▲간월산 이정표
▲간월산 정상에서
▲배내봉으로 가며 천길바위와 등억온천단지 산행날머리를 내려다본다,
▲채석장과 밝얼산 하산길을 눈에담는다,
▲배내봉이 코앞으로 다가온다,
▲배내봉 정상석
▲밝얼산으로 가며 내려설 날머리 방향을 내려다본다,
▲헬리포트인 가메봉정상
▲밝얼산 정상에서
▲밝얼산에서 이웃 오두산넘어 가지산을 바라본다,
▲밝얼산 송림을 내려선다,
▲울창한 송림을 내려선다,
▲임도에서 좌측으로
▲광대고개 목전에서 잠시 알바를 하며 홍매화를 담아본다,
▲원당고개 봉화산 오름길
▲봉화산 오름길 돌탑
▲봉화산 정상 KBS통신탑
▲봉화산 정상에서
봉화산 정상
▲대머리바위에서 내려다본 작천정일대
▲대머리바위에서 바라본 신불산자락 어둠이 내려안고 있다,
인내천
동학의 대교주 손병희가 동학을 천도교로 재편하면서 내세운 사상으로,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뜻
동학 창시자 최제우의 하느님을 내 마음에 모신다는 시천주 사상을 재해석한 것이다.
2대 교주인 최시형에 이르러서는 사람을 하늘같이 섬기라는 사인여천 사상으로 변화되었다.
시천주 사상에서 인내천 사상으로 변화하는 과정은 초월적 존재인 하늘이 점차 인간과 하늘이 완전히 동일시되는
것을 보여준다. 천도교의 교리가 이돈화는 인내천 사상은 신이 변화·발전할 수 있다는 역동적인 신개념과
인간은 누구나 신이 될 수 있다는 평등사상을 강조한다고 보았다.
인내천바위
▲산행을 마무리하고 날머리를 뒤돌아본다,
▲작괘천환종주 산행지도
▲4월이면 벗꽃이 만개해 울산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작천정 벗꽃길 공사가 한창이다,
▲신불산온천에서 오늘의 피로를 말끔이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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