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8월16일 일요일
*흐리고 간혹 빗방울 떨어짐
*유둔재(10:05)~구자창(10:34)~저삼봉(10:47)~백남정재(11:25)~북산(12:17)~누에봉(13:58)
~서석대(14:55)~입석대(15:11)~장불재(15:28)~낙타봉(16:05)~안양산(14:38)~둔병재(17:13)
17.12km 7시간 8분소요
*뚜벅이산악회 회원 32명과 함께
서석대 1,100m
유둔재에서 북산으로 가는 길 간간이 단발의 포성이 함께한다, 아마도 4일 발생한 파주전선 지뢰폭발사고의 여파로 남북간의
팽팽한 긴장감 때문인지 휴일인데도 포성이 울려되니 새삼 휴가때 잠시나마 느꼈던 남북분단의 비극이 다시금 상기된다,
한 여름 불볕더위를 예상하고 왔지만, 예상 밖에 흐리고 간흘적으로 빗방울도 하나 둘씩 떨구어 주니 덧없이 좋은 날씨다,
단지 습도가 높고 기온이 높아 비지땀을 좀 흘리긴 했어도 최적의 산행조건이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겨울철 눈꽃산행지로 찾든 무등산을 여름철 찾아와 야생화와 억새평전을 둘러보니 이 또한 나름 볼거리가 지천이라 좋다,
그래서 산은 사계절이 모두 좋다고 하였든가,,,
함께한 동료 왈" 봄철 철쭉이 피었을 때도 그렇게 멋질 수가 없다고 하니 다음은 봄 철에 한번 다녀 가리라~~
유둔재-구자창-저삼봉-백남정재-북산-신선대-누에봉(북봉)-목교-서석대-입석대-장불재-낙타봉-안양산-둔병재
유둔재 오늘의 산행들머리
구자창에 도착
구자창 이정표
편백림을 가로질러서
각시 원추리 꽃
저삼봉에서
침엽수 활엽수 서로 다른 수종이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어요,
백남정재에 도착하여 잠시 쉬어갑니다,
백남정재 이정표
북산을 바라본다,
북산을 오르며 무등산 주봉(천왕봉)을 바라본다,
북산을 오르며 뒤돌아보기
북산에도 소나무와 다른 수종이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다,
북산 너들경
북산 이정표
북산에서 바라본 무등산
최원선님과 함께
북산 너들경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흰여로 꽃
신선대
신선대에서 바라본 무등산
신선대에서
신선대에서
북산 신선대를 내려서며
무등산을 오르며 북산을 뒤돌아본다,
점점 멀어져가는 북산
신선대 반대방향 누에봉을 오른다,
누에봉(북봉)의 풍혈지대
누에봉에서 무등산을 바라보고
누에봉 뒤로 무등산 주봉이 성큼성큼 다가온다,
누에봉에서 바라본 무등산 천왕봉
누에봉에 오르다,
누에봉 억새군락지
긴산꼬리풀
정맥길은 군부대가 가로막아 우틀하여 목교를 지나 서석대로 우회한다,
개옥동초(개구리풀) 와사풍(이안와사)병에 특효라고 하네요
개옥동초(개구리풀)
취나물 꽃
목교 이정표
산 머루
서석대를 오르며 바라본 천왕봉
바위전망대에서 중봉을 바라본다,
바위 전망대에서
김연찬님
서석대 전망대 갈림길 이정표
서석대 전망대에서
서석대
서석대 이정표
무등산 서석대에 오르다,
서석대 표지석
입석대로 내려서는길
참나리 꽃
승천암
입석대
입석대에서
입석대
입석대에서
입석대에서 김연찬대장님과 함께
장불재로 내려서는길
장불재에서
장불재 이정표
안양산으로 가는길
장불재 갈림길 이정표
백마능선에서 무등산을 바라본다,
백마능선
능선암 이정표
능선암
안양산으로 가는길
백마능선에서 바라본 무등산
지나온길 뒤 돌아보기
낙타봉이 눈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안양산으로 가는길 낙타봉에서
백마능선 암봉
들국화 갈림길 이정표
지나온 백마능선 뒤돌아보기
안양산 철쭉군락지 이정표
지나온 산마루금 뒤로 무등산을 바라본다,
안양산 정상석
안양산에서 바라본 무등산
도닦는소룡님과 함께
안양산 백마능선에서 바라본 무등산
조니님과 함께
안양산 이정표
안양산을 내려서며
안양산 하산길
안양산 휴양림 도착
창 앞의 장미
안양산 자연휴양림
안양산 편백자연휴양림
무등산 편백 자연휴양림
오늘 하루 무등산 산행을 마무리 하고 하산주 타임을 갖는다,
아득가
신현대
아득히 솟아 오른 저 산정에 구름도 못다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는정 미워하는정 속세에 묻어 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의 마음 산사람 높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 고향 메아리 소리내어 울리네
사랑하는정 미워하는정 속세에 묻어 두고 오르세
오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