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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해파랑길(완료)

해파랑길16코스 포항구간 (연오 세오 감사나눔 둘레길)

    2014년 09월 27일 토요일

     *맑음

     *흥환보건진료소(07:54)~동산공원묘지(09:06)~도구해변(10:49)~포스코정문(12:30)

                 형산교(12:46)~포항운하관(13:13)~송도해수욕장(14:15)     23.3km    5시간 21분소요

     *옆지기와 둘이서 걷기   

흥환보건진료소-중흥리-동산공원묘지-도구해변-청림운동장-해병대정문-포스코정문-형산교(인도교)-포항운하관-송도해변

대보 독수리바위

동해면사무소로 가는길 아침일출이 멋있을것 같아 다시 찾은 대보독수리바위 였지만,

막상 찾아와서 보니 이곳은 일몰의 낙조가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동해면사무소 앞에서 대보행 버스가 07:00에 있다는 포항시내버스 정보를 확인하고 단잠을 떨쳐가며 아침일찍 달려왔는데

도무지 버스가 오지 않는다, 기다림에 지쳐 택시를 타고 흥환보건진료소 앞에 내려 해파랑길을 이어본다,

인적이 더물고 찾는이가 별로 없는 해파랑길 16코스, 산중 오솔길을 걷는데 자연 낙하한 토실 토실한 알밤이

많이 떨어져 굴러다닌다, 이 곳에서 가을 수확의 기쁨을 맛보며 해파랑길 간식거리를 마련한다,

도구해변에서 시내로 들어가지 않고 청림해변까지 해변길을 걸었는데

해변이 온통 쓰레기 천지라 마음이 아프다,

미관이 수려한 해변을 이렇게 방치한 행정당국이 원망스럽다, 예산을 편성하고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하여

말끔히 쓰레기를 치웠으면 좋겠다,

포스코 담장 울타리 옆을 걸으며 또 다시 포스코의 대규모에 놀라고 산업 근대화를 이끈 자랑스러운

포스코를 떠 올려본다, 말끔히 정비된 형산교(인도교)를 건너 강변산책로를 따라 송도해변으로 가는길에

잠시 쉬어간 포항 운하관의 빙수는 감칠 맛 난다, 더위를 한방에 날려보냈다,

송도해변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하고 한달음에 죽도시장으로 달려가 늦은 점심을 먹는다,

죽도시장의 물회 한 그릇 참으로 맛난다,

대보 독수리바위 해변에서 아침 일출을 기다린다,

대보 독수리바위는 저녁 낙조가 아름다운 곳이라 한다,

해변의 해당화 

쾌응환호 조난 기념비와 독수리바위 전망대 

독수리바위 전망대 쉼터사이로 아침일출이 시작된다, 

동해면사무소 앞의 이육사의 청포도 시비 

포항시 남구 동해면사무소 

흥환행 버스를 기다리다 택시를 타고 흥환보건소 앞에 하차하여 길을 이어간다, 동해면사무소앞에서 흥환보건소까지 태어주고 돌아가는 택시 (요금 11,000원)

일주일후 다시찾은 흥환보건진료소

흥환보건진료소 앞에서 흥환교 뒤로 흥환2리 방향을 바라본다, 

흥환2리와 중흥리 갈림길이자 15코스와 16코스 갈림길, 이곳에서 직진 중흥리 방향으로 간다, 

중흥리 마을 앞 성왕당 

 중흥리 마을 진입 

 중흥리 쉼터를 지나고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올라간다, 


 굽이 굽이 고개길을 오르며 뒤돌아본다, 방금 올라온 길이 좌측으로 아련하게 보인다,

 오동잎이 한잎 두잎 임도에 떨어지고,,,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돌아간다,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삼거리 갈림길을 우측으로 크게 돌고나면 이내 나타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150도 크게 우측으로 돌아 마산리방향으로 내려간다,

 두번째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화살나무 열매 

 길가에 핀 들꽃 

 동산공원묘지에 도착 

 망자들의 세상 동원공원묘지 


 동산공원묘지 관리 사무실 건물에서 우측으로 간다,


 월성손씨묘 표지석 앞에서 뒤돌아보기, 표지석 화살표 방향 오솔길로 들어간다,

 소나무 숲길 

 잡풀이 무성한 해파랑길, 정비가 필요한것 같다 

 도무지 해파랑길이라고 밑기지 않는길이 계속 이어진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간다, 

 송림길 

 이런곳에 쉼터와 훌라우프가 왠말인가,,, 의문이다, 차라리 해파랑길이나 제대로 정비를 해 놓지하며 고개를 가로 저어본다, 



 가을의 결실 굴밤이 해파랑길에 나뒹굴고 

 연오 세오 감사나눔 둘레길 안내판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간다, 


 나란히 붙어 있는 시그널 

 산 밤나무 아래에 있는 쉼터에 도착 

 토실 토실 산 밤이 많이도 바닥에 떨어져 있다, 이 곳에서 해파랑길에 먹을 간식거리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송림을 거슬러 올라간다, 

 또다시 나타나는 쉼터 



 갈림길에서 철탑방향으로 간다, 

 해파랑길 선답자가 남기고 간 발자취 

 산초 열매도 까맣게 익어가고 



 동해면 도구해변이 시야에 들어온다, 

 억새와 소나무 

 억새들이 가녀린 몸을 눞혀 해파랑길을 온통 막아 놓았다,

 찔레꽃 열매 

 도로에 내려선다,



 고가도로 앞에서 임곡횟집방향으로 간다, 


 도구해변 옆 산책로 가이드 공사가 한창이다, 

 가이드 공사가 끝난 구간 

 도구해변을 잇는 나무테크 다리, 31번 국도 터널을 통과하여 좌측으로 가면 동해면 소재지 


 도구해변 

 도구해변 연오 세오 감사나눔 둘레길 안내판 

 도구해수욕장 관리사무동 



 해변의 수도시설 

 도구해변 바다시청 

 도구해변 지진해일 대피 안내판, 이곳에서 시내로 들어가지 않고 청림해변으로 해안가를 쭈~욱 걸어 내려가기로 한다,

 모래해변에 핀 꽃 

 도구해수욕장에서 뒤돌아본 임곡리 방향 


 오늘 끝까지 함께 할 나의 그림자 

 도구해변을 지나 청림해변에 들어서자 온통 쓰레기 천지이다,

 주인을 잃어버린 신발 한짝 

 백사장에 알알이 박힌 작은돌 

 청림해변 방송시설 

 작은 지류도 몇곳 폴짝 뛰어 건너야 한다, 

 해변의 조개 껍질 


 살아있는 싱싱한 조개들이 해변에 나딩굴고 있다, 큰 파도에 떠밀려 해변으로 올라온듯 하다, 사진을 찍고 바다로 되돌려 보내줬다, 

 또 다시 만난 조개 하나 이녀석도 바다로 되돌려 보내주고 

 포스코 옆 청림해변은 온통 쓰레기 천지다, 흉물 같다 

 포스코 좌측으로 청림 운동장이 보인다, 

 포스코와 청림운동장 옆길로 들어선다,


 청림 운동장 



 담장의 나팔꽃 

 청림운동장 사잇길로 쭉 올라오면 해병대 정문 

 해병대 정문옆 항공역사관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간다, 

 항공역사관 포토 존

 해군 해병대 항공순직자 추모비 (조국의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

 S-2 해상 초계기 (운용기간 : 1976,1,7~2001,3,30)

 U-6 다목적기 (운용기간 : 1958,5~1986,12)

 O-1 정찰기 (운용기간 : 1963,3~1987,1,31)

 ALT-111 해상작전헬기 (운용기간 : 1977,2~)

 OH-58 정찰헬기 (운용기간 : 1973,3,29~2004,1,31)

 청림동 국도변 이미지거리 조성사업 추진배경 안내판 

 국도변에 단장한 모습으로 꾸며놓은 집 


 청림동 국도변 가로수 포도나무 




 청림동 이육사의 청포도 시비 



 애향비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넌다,



 냉천교를 건넌다, 

 냉천교에서 바라본 포스코 

 e마트 앞 포스코 울타리를 걸어본다,



 육교를 건너 포스코 역사 박물관이 있지만 오늘은 내부 수리로 휴관을 한다고 하여 그냥 지나친다, 

 포스코 정문앞을 지난다, 해파랑길 울산 아산로를 지나며 바라본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담장을 거닐며 느꼈던 대기업의 위용을 포스코에서 또 다시 느껴본다,

 포스코 1문을 지나면 곳 형산교에 도착한다, 

 형산대교 

 형산교 인도교를 건넌다, 


 형산교에서 바라본 포스코 

 형산강 하류 


 형산교 인도교 

 형산교를 지나며 뒤돌아본 포스코 

 형산강 고수부지 

 학생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형산강변 산책로를 따라 하류로 내려간다,

 앞서 성큼 성큼 잘도 걷고 있는 그림자 


 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우측으로 바라본 포스코 


 포항운하관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포항운하관 


 포항운하관 3층 홍보관을 찾았다, 





포항 운하 

 산업화 시대의 개발과정에서 지난 40년간 단절되었던 형산강과 동빈내항에

생명의 물길을 다시 잇는 대규모 생태환경복원 프로젝트 사업이다,

 4층 전망대 오름길 

 4층 전망대에서 지나온 강변 산책로를 바라본다,

 포항 운하관 3층 감사 카페테리아 


 감사 카페테리아에서 콩고물빙수를 한 그릇 먹고 쉬어간다, (콩고물 빙수 8,000원)

 포항 운하관을 떠나며 


 강변 산책로의 장미꽃 


 강변 산책로를 따라 송도해변으로 

 송도해수욕장에 도착하다 

 송도 해수욕장 

 송도 해변을 강아지와 함께 걷고 있는 아주머니 

 송도해변 방파제 

 방파제에서 바라본 해상 시설물 

 송도해변 방파제에서 


 송도해변 평화의 여상 (平和의 女像)


 송도해변 평화의 여상 앞에서,,,

 평화의 여상 

 송도해변 희망대로를 걷는다,

 고관호 작품 : 영일만 풍경을 배경으로 지름 1.6m의철구를 공중에 띄우는 작품이다 



 윤영석 작품 : 바다위에 떠있는 듯 보이는 포스코의 풍경이 커다란 백미러에 비쳐지는 형상을 재현한 작품 

 16코스 마지막 지점이다 (이곳에서 좌측 횡단보도를 건너 영덕 방향으로 17코스를 이어간다,)

 16코스 마지막 지점에서 17코스 구간 해변을 바라본다,

 송도해변 태왕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130번 버스를 타고 죽도시장에 도착하여 시장을 둘러본다, (130번 버스요금 1,150원)



 죽도시장 



 죽도 어시장  대왕문어 

 전복 좌측은 100,000원  우측 70,000원 

 죽도 어시장 식당가 


 백성회센타/미니회식장에서 물회 한그릇을 먹는다, (포항시 북구 죽도어시장내 미니회식당 대구집 TEL : 054)-246-5322)  물회 : 12,000원  매운탕은 덤이다,

 식사를 하고 나온 백성회센타 


 곱게 누워있는 홍게 


 잘 익은 얼음 

 죽도시장 

죽도시장에서 200번 양덕~구룡포행 버스를 타고 동해면사무소 정류장에 하차하여 주차장에서 기다리는 애마와 조우한다, (버스요금(환승 : 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