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4일 일요일
*겨울비 내림
*솔바람다리~커피거리~허균.허난설헌기념관~경포대~경포해변~사천진리해변 17.42km 6시간34분소요
*옆지기와 둘이서 걷기
솔바람다리-안목해변커피거리-강문해변-경포호수-허균.허난설헌기념관-경포대-참소리박물관-경포해변-사천진리해변
솔바람다리 39코스 이정표
이곳으로 달려오는 도중 울진을 지날때 한차례 거칠게 겨울비가 후다닥 내렸다,
막상 그곳을 지나치고 부터는 비 소식이 없네~~~ 전국적으로 비 예보는 있었지만 아직은 감감 무소식~~
남대천 솔바람다리에 도착하여 길을 이어갈까 잠시 망설임 끝에 언제 올지도 모르는 비가 무서워
가던길을 멈출수야 없지 않나 싶어 길 떠날 채비를 하고 서둘러 길을 이어간다,
안목해변을 지날때쯤부터 한 두방울 떨어지든 비는 온 종일 추적추적 질퍽하게도 내린다,
긴 가믐끝에 단비로 비를 머금은 흙이 흙 향을 피어올려 후각을 자극한다,
흙 냄새 솔향기에 취해버린 우릴 겨울비도 멈춰 세우지는 못했다,
솔향기에 취해 버렸어~~~
▲남대천 솔바람다리를 건너기전
▲솔바람다리 중앙광장
▲솔바람다리를 건너며 우측으로 바라본 안목항 (강릉항)
▲바위에 박혀있는 돌 이상하다, 자연석이 맞을까???
▲강릉항
▲안목해변 커피거리
▲수호랑.반다비와 어울려
▲송림을 거닐며 우산을 들었다, 걷기가 끝날때 까지 쭈~욱~~
▲딴봉마을 송림산책로
▲강문해변에서
▲강문솟대다리에서
▲경포 해수욕장에서
▲경포 팔도강산 대게집 좌측 옆 골목을 빠져나가 경포호수로~
▲경포호수
▲월파정
▲허균.허난설헌기념관으로
▲경포의 달
▲교산교를 건너고
▲허난설헌 생가
허난설헌 (1563~1589)
허난설헌(許蘭雪軒) (1563 ~ 1589년 3월 19일)은 조선 중기의 시인, 작가, 화가,이다.
본명은 초희(楚姬)로, 다른 이름은 옥혜(玉惠)이다. 호는 난설헌(蘭雪軒), 난설재(蘭雪齋)이고, 자는 경번(景樊)이다.
본관은 양천(陽川)이다.
이달(李達)에게 시와 학문을 배워 천재적인 시재(詩才)를 발휘하였다.
1577년(선조 10년) 김성립(金誠立)과 결혼했으나 결혼 생활은 원만하지 못했다고 한다.
자신의 불행한 처지를 시작으로 달래어 섬세한 필치와 독특한 감상을 노래했으며,
애상적 시풍의 특유의 시 세계를 이룩하였다.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여성 문인의 한사람이며,
300여 수의 시와 기타 산문, 수필 등을 남겼으며 213수 정도가 현재 전한다.
서예와 그림에도 능했다. 남편 김성립과 시댁과의 불화와 자녀의 죽음과 유산 등 연이은 불행을 겪으면서도
많은 작품을 남겼다.1608년(선조 41년) 남동생 허균(許筠)이 문집을 명나라에서 출간함으로써 알려졌다.
사후 남편 김성립이 증 이조참판에 추정되면서 그 역시 정부인(貞夫人)으로 추증된다.
사후, 작품 일부를 동생 허균이 명나라의 시인인 주지번(朱之蕃)에게 주어 중국에서 시집 《난설헌집》(蘭雪軒集)이
간행되어 격찬을 받았고, 1711년 분다이야 지로(文台屋次郎)에 의해 일본에서도 간행,
애송되어 당대의 세계적인 여성 시인으로써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1612년에는 취사원창이란 이름으로 미간행 시집이 발간되기도 했다.
당대에는 고부갈등과 남편과의 불화 등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사후 조선 후기에 이르러
그녀의 시들의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초당 허엽의 딸로 허봉의 여동생이자 교산 허균의 친누나이며,
허성의 이복 여동생이다. 어의 허준은 그의 11촌 숙부뻘이었다. 손곡 이달(李達)의 문인이다.
▲허균.허난설헌기념관
▲허균.허난설헌기념관을 떠나며
▲신축 공사중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홍보관 막바지 조경작업이 한창이다,
▲경포호
▲겨울비 내리던 날 두꺼비 네마리
▲환상여인
▲실낙원
▲경포호수
▲고독한 동행
▲경포대로 올라간다,
▲경포대
▲까막정 이야기 (강원도 강릉시 저동길 165 TEL),033-644-7294)
▲까막정 정식밥상 (장떡이 넘 맛있어 2장 리필 받아먹음)
▲겨울비를 촉촉히 맞고 따스한 밥상을 맞이하여 맛나게 식사를~~
▲식사후 잠시 쉬어갈겸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을 찾았다,
▲에디슨 박물관
▲어린 에디슨이 팔베게를 하고 무슨 생각을 골똘히 할까??? 옆지기는 알까???
▲강릉 방해정
▲박신과 홍장의 사랑이야기
▲홍장암
▲1, 강원도 안렴사로 부임해서 강릉을 순찰하는 박신
▲2, 절세미인 홍장을 만나다,
▲3,박신이 홍장에 반하다,
▲4,홍장에게 구애하는 박신
▲5, 강릉에 있는 동안 열애중인 박신과 홍장
▲6, 홍장을 가슴에 품고 떠나는 박신
▲7, 업무를 마치고 홍장을 다시 만나러 가는 박신
▲8, 강릉부사 조운흘친구가 홍장이 죽었다고 놀리다
▲9, 경포호수에 뱃놀이 나오는 홍장
▲10, 홍장의 죽음이 장난인줄 알고 웃다,
▲11, 재희의 기쁨
▲싱가폴의 마리나 베이 샌즈호텔을 닮은 골든 튤립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빌더스개발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다음달 개장예정이라고 함
▲경포비치
▲탄생의 돌
▲경포해변에서
▲사근진 해중공원 전망대
▲해중공원 전망대에 올라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진행할 해변
▲사천천을 건너는 다리
▲사천천을 건너 사천항으로
▲사천천
▲사천항
▲사 랑
▲겨울비를 맞으며 사천진리해변에 도착하여 해파랑길에 또하나의 금자탑을 쌓았다,
▲웃 자
▲해파랑길 39코스 완료
▲안목해변 커피거리로 돌아와 따스한 커피한잔
▲따스한 커피한잔 앞에 놓고 지난시간을 되돌려 영상하며 서로 바라보고 웃는다,
▲따스한 커피로 몸을 녹인다,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인가???
▲옆지기를 커피숍에 홀로두고 솔바람다리를 다시건너 애마를 데리로 간다,
▲남대천을 가로지러는 솔바람다리 오늘 왕복했네~~
▲강릉 초당순두부마을 토담순두부집을 찾아 순두부 전골을 시켜 맛나게 저녁식사를~~
▲배불리 먹었으니 사천진리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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