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리아 둘레길/해파랑길(완료)

해파랑길 41코스 강릉 양양구간

     2017년 12월 31일 일요일

      *맑음

      *주문진해변~지경해변~남애항~광진해변~인구해변~죽도암~죽도해변~죽도정  13.15km  4시간26분소요

      *옆지기와 둘이서 걷기  

 해파랑길 41코스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해파랑길에 든다,

이번엔 강릉을 지나 양양길에 접어 들거다,

강릉 두 코스가 미답으로 남지만 동계올림픽을 목전에 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중인 37~38코스를

공사에 피해를 끼칠까 싶어 미답으로 남겨두고 윗 코스부터 메워나간다,

얼마 남지않은 해파랑길 종착역을 향해 서서히 다가가니 지난일들이 주망등 처럼 되살아나는구나,

이번길도 무사히 끝나기를 바래보면서~~~

 

* 전체 길이  60.6km   /   소요시간  20시간 40분

9구간(양양,속초구간)

해파랑길 09구간 60.6km / 20시간40분

양양의 시작인 주문진해변을 지나면, 거북이를 닮은 갯바위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휴휴암에서 쉰다. 정성스레 조성된 해안길을 따르면
조선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의 성을 따라 이름 지었다는 하조대의 경관이 나그네를 맞는다.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으로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상을 모신 낙산사는 걷는 이들의 마음에 안식을 준다.

낙산사 북쪽 숲길을 걸어 만나는 설악해변을 지나면 속초해맞이공원에서 행정구역을 속초로 바꾼다.

길은 여전히 바다를 따르다 대포항에 이르러 잠시 숲길로 드는가 싶더니, 이내 바닷길을 다시 고집한다.

먹을거리로 중무장한 속초 아바이마을에서 식도락을 즐기고, 갯배에 몸을 실어 물길을 건너면 해파랑길 중에서도 손꼽히는 조망을 보여주는 속초등대전망대다.

팍팍한 계단을 올라야 하지만, 등대 위에 올라선 순간 고통은 희열로 바뀐다. 등대를 내려오면,

신라 화랑이었던 영랑이 금강산 수련을 다녀오다 경치에 반해 세상사를 잊고 눌러앉았다는 영랑호의 호반 둘레길을 걷는다.


  ▲주문진해변 41코스 시작점에 선다,

  ▲추억과 낭만이 있는곳 주문진해변에서


  ▲주문진해변 백사장

  ▲향동교 앞에서 좌측 향호산책로 길따라 향호를 한바퀴 돌아간다,



  ▲강추위에 꽁꽁 얼어버린 향호


  ▲얼어죽진 않겠다,



  ▲향호의 갈대





  ▲향호리마을 정자



  ▲향호를 한바퀴 돌아나오니 강릉~주문진행 버스 터미널이 있다,

 ▲이제 양양길에 접어드는가 보다,,,


  ▲백사장이 좋은 지경해변은 눈으로 만~~~

  ▲원포해변 화상1교를 건넌다,


  ▲원포해변 화상암


  ▲원포해변

  ▲남애항 방파제 등대가 시야에 들어온다,

  ▲원포해변에선 청춘남녀가 서핑을 즐긴다,



  ▲한참을 바라보다가 발길을 돌린다,


  ▲거북이 한마리 먼바다를 향해 유영해 가는구나

  ▲고독 찻집에서 고독을 씹어볼까??? 갈길이 바빠 그냥 패스



  ▲고기 한바구니 해풍에 말라가고


  ▲지나온 해변을 뒤돌아본다,

  ▲남애1리 바위군에서 한참을 노닌다,














  ▲남애항 송이등대

  ▲남애항 백등대

  ▲강원도 3대미항중의 하나인 남애항




  ▲아저씨 두분이서 수컷 도루묵을 구어 소주한잔하시며 우리에게도 두마리 나눠주신다, 감칠맛이 오랫동안 입안가득 남는다,


  ▲남애항 전망대 오름길

  ▲남애항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남애항



  ▲남애항 전망대 스카이워크



  ▲이곳 계단에 누군가 응가를 크게 해놨다, 급한불을 꺼겠지???

  ▲전망대를 내려와 해안길에 접어 들어 다시금 남애항전망대를 바라본다,


  ▲남애해변 백사장에서




  ▲남애해변을 빠져나온다,

  ▲남애초등학교 앞을 지나

  ▲지하터널을 통과하고

  ▲우측 야산을 오르니


  ▲광진해변 휴휴암에 도착




  ▲휴휴암 지혜관세음보살



  ▲황어떼 출몰지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 빨리 내려가 봐야지





  ▲황어떼는 어디로 가고 오리들만이 사람들이 던져주는 물고기 밥을 받아먹고 있네~~

  ▲휴휴암 거북바위




  ▲휴휴암에서 바라본 죽도

  ▲휴휴암에서 겨울철 별미 군고구마와 어묵을 먹고간다, 군고구마 6,000원, 어묵 한꼬지에 3,000원




  ▲휴휴암을 나와 우측 광진마을로 내려선다,


  ▲광진마을


  ▲광진해변에서 인구해변으로

  ▲인구해변과 죽도

  ▲죽도 둘레길에 도착하니 철문이 닫혀있다, 아뿔사 걱정이 태산이네~~ 그런데 개방시간이라 살짝 철문을 밀어보니 문이 열린다, 어라~~~안도의 한숨을 쉬고





  ▲부채바위









  ▲신선바위











  ▲죽도암





  ▲죽도암 큰법당앞의 거북바위



  ▲죽도암을 지나 죽도해수욕장으로


  ▲죽도해수욕장






  ▲41코스를 끝내고 죽도전망대로 향한다,






  ▲죽도전망대 오름길







  ▲죽도 전망대


  ▲죽도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현남면

  ▲휴휴암과 남애항등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죽도 전망대


  ▲죽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동산해변과 동산항




  ▲죽도정


  ▲죽도정을 내려오며 바라본 부채바위

  ▲인구해변으로~ 인구해변에서 주문진 콜택시를 불러 주문진해변으로 되돌아간다,


  ▲되돌아온 주문진해변 2017년 마지막 해넘이 행사준비가 한창이다,

   ▲주문진해변에서 애마를 다시만나 타고서 강릉 초당 두부마을을 찾아 늦어버린 점심식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