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5월 09일 화요일 (제19대 대통령 투표일)
*맑음
*장사항~봉포항~천진항~청간정~아야진항~천학정~교암항~능파대~고성문암선사유적
~문암해변~백도해변~삼포해변 15,6km 7시간소요
*옆지기와 함께 걷기
장사항-봉포항-천진항-청간정-아야진항-천학정-교암항-능파대-문암해변-백도해변-삼포해변
* 전체 길이 64.6km / 소요시간 21시간55분
고성구간
해파랑길의 대단원은 우리나라 최북단 고성의 몫이다. 기대 이상의 절경과 명승지가 펼쳐진 고성 해파랑길은 봉포해변을 지나 관동팔경의 하나인
청간정에서 그 첫 번째 절경을 풀어놓는다. 고색창연한 송림에 둘러싸인 청간정을 돌아 나온 길은 잘 정돈된 산책로와 해변이다.
이름처럼 예쁜 아야진항을 사뿐히 돌면 거친 해안 풍광이 일품인 청학정이다. 겨울 철새 도래지로 이름 높은 송지호를 지나면, 왕곡마을에서 강원 북부에서만 볼 수 있는 양통집이라는 독특한 구조의 전통가옥을 만난다. 가진항을 지나면 해파랑길은 농로와 천변길 등으로 다양한 변주를 울린다. 고성의 대표적인 어항인 거진항을 지나면 해맞이산책로다. 이어지는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면 화진포 호수와 화진포 앞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김일성별장과 화진포해양박물관 앞을 지나 만나는 곳은 분단국가의 현실을 맞닥뜨리는 통일안보공원이다. 해파랑길의 마지막인 50코스 제진검문소부터 통일전망대 구간은 도보가 금지된 곳이다. 통일안보공원에서 출입신고서를 작성하고,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 걷기가 금지된 고성 최북단 ‘제진검문소 -통일전망대’(약 5km) 구간은 15명 이상 인원이 일주일 전에 ‘통일안보공원(033-682*-0088)’에 신고할 때에만, 군부대 협조를 받아 걷기가 가능하다
해파랑길46코스
어제 해파랑길45코스를 걷고 오늘 46코스를 잊기 위해 장사항으로 달려왔다,
최대한 여유를 가지고 거북이 걸음으로 걸어 간다는게 우리들 목표다,
주변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최대한 즐겨 가면서 가는 길이 였으면 하는 바램인데
오늘 제대로 실행에 옮겨 본 것 같아 기쁘다,
▲장사항에서 마을을 지나 큰 도로로 나간다,
▲곧이어 속초에서 고성군으로 넘어간다, 우리나라 최북단 지역 고성
▲송림 옆 초지엔 염소들이 떼지어 풀을 뜯고
▲봉포해변에서 잠시 머물다 간다,
▲봉포항이 지척이다,
▲봉포항
▲봉포항 산호식당을 찾아 아침을 먹는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43 TEL),033-631-5967)
▲해녀가 직접 따온 미역으로 끓여 내온다는 성게미역국 참으로 시원하고 맛있다,
▲드라마에 빠져 연신 고개가 돌아가는 옆지기
▲천진해변
▲천진해변
▲공사중인 나무테크길
▲청간정
▲모내기가 끝난 논
▲청간교를 건너 청간정으로 올라간다,
▲청간정
▲청간정에서 바라보는 천진해변
▲아야진해변
▲아카시아 향기 그윽하다,
▲아야진항 등대
▲아야진항
▲평화누리길도 함께 한다,
▲천학정 오름길
▲천학정
▲천학정에서
▲천학정해변의 바위
▲교암해변
▲교암항 등대
▲능파대
▲능파대를 벗어나 문암대교를 건너간다,
▲문암해변
▲백도해변
▲백도해변 소라아가씨
▲문암항 등대
▲백도항
▲백도항에서 가리비 2kg 구어먹고 간다,
▲신선하고 살이 통통한 가리비
▲속 살은 온데간데 없고 껍질만 수북히 쌓였다,
▲고성 문암 선사유적지
▲백도
▲김하인 아트홀을 둘러보고
▲백도해변
▲함께 가세!!!
▲백도해변 자작도해변 헷깔리네~~
▲삼포해변
▲삼포해변에서 46코스 마침표를 찍는다,
▲삼포마을 육교아래 버스정류장으로
▲1번 버스를 타고 장사항으로 되돌아 간다,
'코리아 둘레길 > 해파랑길(완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파랑길 44코스 양양 속초구간 (0) | 2014.01.24 |
---|---|
해파랑길45코스 속초구간 (0) | 2014.01.24 |
해파랑길 47코스 고성구간 (0) | 2014.01.24 |
해파랑길 48코스 고성구간 (0) | 2014.01.24 |
해파랑길 49코스 고성구간 (0) | 2014.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