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118)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원 여행 2024년 10월 12일 토요일 *맑음 *메이드호텔~추어탕거리(원회관)~광한루~월광포차~승월교 ~승월폭포~요천~메이드호텔남원 해넘이오후 시간을 짬내어 남원으로 달려와 숙소에 짐을 풀어 놓고 나니오늘 하루 힘차게 함께 달려온 햇님은 서산을 등지려하네~~~ㅎㅎㅎ 때맞춰 남원의 불야성을 온전히 즐길 시간에 다다렀구나 싶어~~~서둘러 추어탕거리를 배회하며 추어탕 한그릇 맛나게 먹고어둠이 내려앉은 밤풍경을 쫓아 두마리 불나비가 되어 불빛을 찾아 누빈다, 메이드 호텔 앞에서 요천을 사이에 두고 길건너 교회와 성당이 나란히 서있는 풍경 당겨보니 중앙교회 & 쌍교동성당 춘양교를 앞에 두고 해넘이를~~~ 남원의 하루해가 저뭅니다, 햇님은 서산을 등지고 멀리 멀리 사라져 가고~~~ 남원추어탕 거리에서 원회관을 찾았다, (.. 대부도 2024년 10월 06일 일요일 *흐리고 비 *쌍계사~할머니소머리국밥~바다향기수목원~누에섬등대전망대~순옥명가 *옆지기와 둘이서누에섬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설램으로 시작하고끝은 기나긴 여운을 남긴다,오늘은 비까지 내려 진한 여운을 마구마구 던져주네~~~ 대부도호텔 마리나를 나와 조식을 위해 할머니 소머리 국밥집을 찾아가며 찾은곳 쌍계사 쌍계사 다보탑이 국화꽃 장식을 둘렀네~~~ 가을 소녀 할머니 소머리국밥 :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848) 소머리국밥 한그릇 맛나게 먹고~~~ 바다향기 수목원을 찾았다, 무료입장 잘생긴 호박들이 모여있네~~~ 수목원 둘러보기 호박과의 작별후 누에섬을 찾았다, 탄도 바닷길 따라 누에섬 등대 전망대로 들어간다, 신비의 바닷길이.. 제부도 & 영흥도 & 선재도 & 대부도 2024년 10월 05일 토요일 *맑음 *제부도~영흥도~국사봉~십리포해변~해식동굴~고양이역~영흥찐빵 ~목섬~대부도호텔마리나~구봉도낙조전망대 *옆지기와 둘이서제부도일출과 일몰을 같은장소에서 볼수 있는곳 제부도 매바위해변일출을 보기위해 찬공기를 마시며 서둘러 달려왔다,짠 오늘도 구름사이로 밝게 하루를 여는구나~~~ 어제 저녁 물에 잠긴 매바위는 아직도 물속에 갇혀있네~~~ 동녘 하늘에 붉은 노을이~~~ 한줄기 빛이 새어나오네~~~ 일출의 순간을 담고 있는 옆지기 어느새 햇님은 두둥실 떠오르고~~~ 숙소로 되돌아가 짐을 챙기고 제부도를 빠져나오기전 식사를 하고 영흥도 통일사로 이동 통일사에서 국사봉을 오른다, 국사봉 전망대 도착 고려말의 아픈역사.. 제부도 2024년 10월 04일 금요일 *맑음 *호텔제부도~탑재산~제부도해수욕장~매바위~해변산책로~제부도등대 ~서해랑케이블카~매바위~조개들의입맞춤~호텔제부도 *옆지기와 둘이서제부도몇해전 백령도를 다녀오며 제부도를 찾기위해 대부도 까지 내려왔으나일기가 좋지않아 송도로 되돌아간 기억이 있다,이번에도 18호 태풍이 발생하여 한반도로 향할지 대만해협을 지나 중국으로 상륙할지진로가 유동적이라는 말에 반신반의 하며 화성으로의 발걸음 계획한다,다행히 일기가 너무좋아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라 어디하나 흠잡을 때가 없더라~~ 기나긴 장거리를 달려와 제부도로 들어가기전 해성식당을 찾아 아침을 겸해 점심식사를~~~ 식사후 제부도로 들어가기전 전망대를 찾았다, 제부도로 가는길이 열렸.. 대왕암공원 꽃무릇 2024년 10월 02일 화요일 *살짝 흐림 *대왕암공원 송림 (꽃무릇) *옆지기와 둘이서꽃무릇(상사화)대왕암송림은 청춘 남녀의 불타오르는 맘처럼 연일 붉게 불타오른다,이룰수 없는 사랑, 서로 만날수 없는 이별의 꽃말을 지녔지만뭇사람들에게는 정렬의 꽃, 사랑의 꽃으로 다시 태어나나보다,연일 수 많은 사람들이 설램을 앉고 이곳 송림을 찾아오도록 불러 모으고 있으니 말이다,그 속에서 사랑이 샘 솟겠지??? 꽃무릇이 피어 절정기를 맞았다, 외국인이 꽃밭에 들어가 흔적을 남기고 도망치듯 ~~~ 뜨거운 우리들 가슴처럼 붉게 타오르는구나~~~ 우리들의 미래 꿈나무들이 선생님을 따라 이곳을 찾았네~~~ 맥문동 꽃밭에 꽃을 피운 못난놈들 눈을 온통 붉은 선홍빛으로 물들이고~~~ .. 대왕암공원 & 섬끝 초화단지 2024년 09월 30일 월요일 *맑음 *대왕암공원 송림~등용사~섬끝 초화단지 *옆지기와 둘이서꽃무릇(상사화)대왕암공원 송림에 기나긴 여름 폭염을 이겨내고꽃무릇이 붉게 피어 초호화 송림으로 탈바꿈시켜 연일 상추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기에풍문에 이끌려 이곳을 찾고이네들의 아름다운 고운자태에 매혹되어 살며시 곁으로 한걸음 한걸음 다가선다, 딱 일주일전의 모습인데~~~ 일주일전 꽃무릇 꽃대가 올라오는 모습 일주일이 지난 오늘의 모습 붉게 불타오르는 송림으로 탈바꿈 3일전 옆지기가 친구랑 찾았을때의 모습 지금은 꽃무릇이 더욱 붉은 빛으로 물들었네~~~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기에 자리를 섬끝으로 옮겨간다, 길가의 가새쑥부쟁이꽃 옆지기는 꽃이 예쁘다며 길가에 주저.. 2024 울산고래축제 2024년 09월 27일 금요일 *흐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 *옆지기와 둘이서2024 울산고래축제무더위에 잔뜩 움추려있던 행동 반경을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을 맞이하여2024 울산고래축제가 진행중인 장생포로 조금 넓혀볼까???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풍부한 장생포로의 나들이 굿이요 장생포를 찾아 오랜만에 고래마을을 둘러보기로 한다, 백두가 돈을 물고 다니니까, 중국집 황구도 돈을 물고 다니네~~~ 짜장면 손님은 2층으로~~~ 마담들의 담소 수세미 담장너머에~~~ 파출소 구치소에 갇힌 그녀들~~~ 조사를 받으며 국밥 한그릇 대접하니 좋아라 하네~~~ 초등학생이 되어버린 선이~~~ 공부는 안하고 도시락부터 까먹네요~~~ 무등타기 고래 해체 .. 대왕암공원 & 슬도 & 방어진항 2024년 09월 24일 화요일 *가랑비 내린후 서서히 맑음 *대왕암공원~대왕암~슬도~방어진항 *옆지기와 둘이서슬도맑던 날씨가 오후들어 여우짓을 하네~~~오락가락 하던 가랑비가 그치는가 싶더니한줄기 석양빛이 구름사이를 뚫고 살며시 내려앉네~~~때는 이때다 싶어 대왕암송림 사이를 붉게 메꾸어가는 꽃무릇을 찾아 길을 나선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니 꽃무릇이 하나둘 꽃대를 올린다, 예전에 비해 길게 폭염이 계속이어지더니 꽃무릇 개화시기도 덩달아 늦어졌네~~~ 앞다투어 뒤질세라 꽃대를 올리고 붉게 꽃을 피워가는 꽃무릇 너희들은 조금 늦네 서둘러 꽃대를 쑥쑥 올리거라~~~ 맥문동은 까만 씨앗이 알알이 영글어가네~~~ 송림을 파고드는 석양빛 대왕암의 고양이 가족 대왕암 .. 추석 연휴 2024년 09월 16~18일 월~수요일 *비 흐리고 맑음 *대왕암공원~슬도~방어진항 *옆지기와 둘이서 애기들과 함께8월15일 한가위 보름달추석명절을 맞아 우릴 찾아온 손자 손녀들과 추억쌓기를 해볼까??? 대왕암공원으로 이동중 예쁜 포즈 어디로 갈까요??? 외줄타기 체험을~~~ 해수욕장은 해변은 싫다며 굳이 이곳에서 흙장난을~~~ 비둘기도 곁에서 같이 놀아주고~~~ 둘이서 모래성을 쌓는다, 할머니 조교 납시요~~~ 꼬맹이들이 의기투합하여 출렁다리로 가자고 때를쓰네~~~ 꼬맹이 들과 함께 바람에 출렁이는 출렁다리를 건너본다, 출렁다리를 지나 잠시 간식타임을 갖고~~~ 운동기구 체험 맥문동 꽃이 신기하다며 요리조리 살펴보고~~ 지금부터 달리기 시합을 해볼까??? 열심히 달리다가 넘어져 다리에 흙이 뭍었네~~.. 대왕암공원 & 슬도 2024년 09월 10일 화요일 *맑음 (늦더위 기승) *대왕암공원~슬도~섬끝마을 *옆지기와 둘이서방어진항 등대올해는 유난히 폭염이 오래도록 지속되네~~~추석을 얼마 남겨두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더위가 기승을 부리다니급변하는 생활의 편리함속에 기후변화는 더욱 빠른속도로 큰변화를 맞는것 같구나~~~늦더위를 시원하게 쫓아낼 요량으로 이른저녁을 먹고 해안산책길로~~~ 대왕암송림을 지날무렵 해넘이가 시작되네~~~ 서둘러 조망바위에서 화정산을 뒤로하고 저물어가는 햇님을 바라본다, 햇님이 서서히 잦아드네~~~ 햇님이 지나간 자리엔 붉은 노을만이 남았구나~~~ 지는햇님을 바라보고~~~ 대왕암 묘박지에 정박중인 배들도 하나 둘 붉을 밝히네~~~ 섬끝 마을 풍경 방어진 항 방어진 항 슬도 등대 방어진항속의 작은포구 동진항.. 대왕암 일출 2024년 09월 02일 월요일 *맑고 구름조금 *대왕암 & 대왕암공원 *옆지기와 둘이서대왕암단잠을 떨치고 일어나처연하게 울어되는 풀벌레 소리를 뒤로 하고 대왕암으로~~~햇님은 온 갖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도 힘차게 두둥실 두둥실 떠오르는구나~~~ 이른아침 동이터기전 불을 밝히고 어로행위를 하는 어선 햇님은 어디에??? 구름이 붉게 물들어간다, 갑자기 햇님의 붉은 자태가 구름속으로 비치네~~~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온전한 모습을 보여주네~~~ 붉은 태양의 기운을 받았으면 이제 돌아가자구요~~~ 보라빛 대왕암공원의 송림은 희미한 기억속으로~~~송림을 가로질러 집으로~~~ 대운산 & 시명산 & 불광산 2024년 08월 18일 일요일 *맑고 구름 조금 *상대주차장~내원암~대운산2봉~대운산~시명산~불광산 ~임도삼거리~울산수목원~상대주차장 14.2km 5시간12분소요 *나홀로 산행대운산 742m어디로 갈까요???잠시 잠깐 망설임 끝에 맘을 잡아끄는 곳이 있어 발걸음 하니 바로 대운산 이렸다,가을의 문턱을 살짝넘고나니 매미들의 울부짖음 더욱 격렬해져 환청을 남기네~~~한낮더위도 한풀꺾였는지 나무아래서면 어디서 불어 오는지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청량감을 더하네~~~개절의 변화를 가장 두려워하는 산모기, 초파리 극성을 부리지만매미들 왁자지껄 시끄럽게 소란을 피우지만 어떡하겠어 세월의 무상함을~~~ 상대제3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영남제일의 명당터 내원암으.. 이전 1 2 3 4 5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