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헌산

     2025년 05월 01일 목요일 (노동절)

      *흐리고 구름 많음 (오후 전국적으로 비예보)

      *신기마을~고헌사~고헌산~고헌서봉~흥덕사   7km   3시간24분소요

      *나홀로 산행

고헌산 1,034m

많은 산야를 불바다로 만든 봄철 화마로 부터 잠시나마 영알의 고봉들을 보호하고자

4월들어 굳게 닫혔던 영알이 부분적으로나마 5월에 들어서면서 다시 열렸다,

잠시 움추렸던 산객들은 물만난 고기마냥 어디에서 왔는지 영알로 영알로 많이들 모여들었다,

또한 모두들 표정이 너무나도 밝다,

오랜만에 봄기운 따라 화사하게 나선길

오래도록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로 아끼고 사랑합시다,

  신기마을 초입부터 고헌사까지 한쪽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했다,

  고헌사 진입로 따라 고헌사에 들어서고 

  고헌사 대법당앞 하얀철쭉이 너무 아름답다 

  붉은 철쭉으로 물던 삼성각 

  영알9봉 종지부를 찍는날, 삼성각옆 등산로 초입부터 앞서가는 사람들이 너무많다 

  하나 둘 앞서가는 이들을 앞질러가는데 여전사 두분이 쌩하니 앞질러가네~~~뭐지???

  정상에 올라서니 이미 고헌산 정상은 산객들로 초만원  

  ㅎㅎㅎ 인증샷을 남기기위해 길게 늘어선 줄뒤에 꼬리를 잡고~~~

  30여분 줄을서서 차례를 기다려 인증샷을 남기고~~~

  산행 출발지 신기마을을 내려다보고~~~

  고헌산을 떠나 고헌서봉으로 이동하며~~~

  고운 자태를 잃어가는 진달래 꽃 

  뒤돌아본 고헌산 정상부 

  백구 태산이도 고헌산서봉을 찾았네~~~

  태산아 산에서는 금연이야, 백구니까 한번 눈감아줄까??? 담부턴 조심해요~~~

  고헌산 서봉에 서다 

  여긴 진달래가 제철일세~~~

  고운철쭉이 하나둘 피어나고~~~

  하산 할수록 숲은 푸르구나~~~

  흥덕사 도착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소원등을 많이도 달았네~~~

  이팝나무도 흐드러지게 피어 무수히 많은 이곡밥을 지어 놓았네~~~

  길가 씀바귀도 노오란 꽃을 피어 길손을 즐겁게 하는구나 

  많은 차량이 떠났지만 아직도 길을 떠나지 못한 차량들이 비일비재하구나~~~

오후 직장 동료들 단합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서둘러 부촌가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