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31일 월요일
*맑음
*손죽도 동네한바퀴~여수여객선터미널~오동도~낭만포차거리
*옆지기와 둘이서
향동백꽃
손죽마을 가가호호 정원을 둘러본다,
마을 주민들이 꽃을 심어 가꾸고 동네를 깨끗하게 관리해 섬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구나~~~
하룻밤 묵은 빨간집에 짐을 챙겨 테라스에 나두고 동네 한바퀴 마을 구경을 나선다,
빨간집 앞에서 삼각산과 선착장을 바라보고
마을 뒷편 농로길따라 걸어가며 마을을 내려다보고
섬주민이 경주 김씨 재실이라고 알려주네~~~
마을로 내려선다,
돌담 사이에 자리잡은 동백나무가 꽃을 피웠네~~
하얀 목련꽃도 제철을 만난듯 화사한 꽃을 피우고~~~
섬 할머니가 저 집에 들어가 보라고 알려줘 조심스럽게 집으로 들어가본다,
손죽도가 고향인 할머니가 서울에 사시다가 귀향해 사시면서 가꾼 정원을 둘러본다,
귀한 금손을 손죽도에서 만나다,
TV에 여러번 방송되었다는 할머니의 정원을 둘러본다, 최근엔 다큐온에 나왔다지???
할머니 집에서 할머니와 담소를 나누고~~
손죽도 교회
손죽도에도 사람이 살지않는 폐가가 곳곳에서 목격되네~~~
손죽도의 귀한 돼지 삼형제와 만났다, 돼지들을 만났으니 복권이라도 사야되나???
빨간집 사장님이 태어났다는 옛가옥을 수리중에 있다고~~~
손죽분교가 개교 100주년을 넘기고 폐교 되었다고 하네~~~ 전교생이 240명 이상일때도 있었다지~~~
손죽분교에 쌓여있는 건축자제들, 무슨용도의 보수공사인지???
이대원 장군 사당을 찾았다, 매년 음력 3월3일에 추모제를 지낸다고 한다,
여수시와 손죽마을주민들, 전주이씨 종친들이 합심하여 치런다는 이대원장군 추모제
이대원장군 사당옆 동백나무가 수많은 꽃을 피웠네~~~
손죽마을 우물터를 바라보고
담벽에 기대어 말려지는 김
손죽도 정원1호 100 동백원을 찾았다,
정원에서 100여 가지의 동백꽃이 자라고 있다고~~~
동백정원의 황칠나무
수양버들 처럼 가지가 늘어진 동백나무
손죽도를 찾은 여행객에게 동백꽃을 사랑하는 맘을 나눠주고 분꽃도 나눠주고 꽃 선물도 주시네~~~
서울에 사시다가 귀향해 사모님은 여수에 계시고 주말부부로 사신다는 정원사 아저씨
손죽도의 만석꾼으로 사셨다는 이기신님의 사랑채를 알려주고~~~
이기신님의 본채를 구경시켜준다고 앞장서 가시네~~~
지금은 주인이 바꿨지만 손죽도의 만석꾼이 사셨다는 본채
만석꾼이 집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을 보이지 않기위해 소로길에 담벽을 높게 쌓았다고~~~
효녀비
동네 한바퀴 둘러보고 빨간집에 도착하니 짐이 사라졌다, 사장님이 짐을 실어 선착장에 가져다 놓았다보다,
손죽도 작은포구에 다시 물이 들어와 배들이 모두 부양
100 동백원 아저씨의 동백꽃 선물을 고이고이 모시고 선착장으로~~~
하멜로 출항시간전 섬사랑호가 소거문도,평도,광도 손님을 먼저 태워나온다,
11시10분에 출항하는 여수행 하멜호가 힘차게 손죽도로 달려온다,
하멜호에 몸을 실어 12:20분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도착
여수의 특산물인 방풍나물을 교동시장에서 구입하고 식사후 오동도로~~~
동백꽃으로 유명한 오동도를 찾았다,
오동도의 애기동백
오동도
오동도의 상징이였는데??? 지금은 폐건물이 되어가는지???
여수 바다와 함께
낭만 24포차에서 해물삼합으로 피로를 풀고
여수 밤바다를 즐긴다,
하멜등대에서
거북선 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