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 화요일
*가랑비 내린후 서서히 맑음
*대왕암공원~대왕암~슬도~방어진항
*옆지기와 둘이서
슬도
맑던 날씨가 오후들어 여우짓을 하네~~~
오락가락 하던 가랑비가 그치는가 싶더니
한줄기 석양빛이 구름사이를 뚫고 살며시 내려앉네~~~
때는 이때다 싶어 대왕암송림 사이를 붉게 메꾸어가는 꽃무릇을 찾아 길을 나선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니 꽃무릇이 하나둘 꽃대를 올린다,
예전에 비해 길게 폭염이 계속이어지더니 꽃무릇 개화시기도 덩달아 늦어졌네~~~
앞다투어 뒤질세라 꽃대를 올리고 붉게 꽃을 피워가는 꽃무릇
너희들은 조금 늦네 서둘러 꽃대를 쑥쑥 올리거라~~~
맥문동은 까만 씨앗이 알알이 영글어가네~~~
송림을 파고드는 석양빛
대왕암의 고양이 가족
대왕암
송림위로 붉은 노을이~~~
대왕암에도 어둠이 서서히 내려앉네~~~
해변으로 밀려드는 파도
거센 파도가 연거푸 밀려든다,
슬도에는 가로등 불빛이 제자리를 찾고~~~
방어진항 남방파제 백등대
방어진항 북등대
슬도 등대
방어진항
방어진항 등대
방어진항을 뒤로하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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