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01일 월요일
*흐림
*신불산자연휴양림~영축산~신불재~신불산~간월재~간월산~간월재
~죽림굴~파래소폭포~신불산자연휴양림 18.4km 5시간41분소요
*나홀로 산행
신불산 1,159m
갑진년 청룡의 해
첫 산행지로 영알을 찾았다,
영물이라 불리는 신비의 청룡이 구름을 타고와 새아침을 밝히나 보다,
잔득 찌푸린 하늘에 새아침을 밝힌 햇님은 어디에???
한갓 미물인 청룡의 용부림에 애잔한 맘인지??? 짠한 맘인지???
자연의 대명사인 햇님도 오늘 하루는 청룡의 해를 맞은 용에게 모던걸 양보하나 보다,
구름을 가지고 맘껏 타고 놀며 새날 새아침을 활짝 열어보라고~~~
신불산 자연휴양림이 09:00부터 개방한다고 하여 차량을 갓길에 주차하고 양알로~~~
신불산교를 지나 영축산&신불산 갈림길인 우측 나무계단으로 진행
이곳을 지난 이들도 허리통증으로 많이들 고생하나보다, 바윗돌이 고인목으로 넘쳐나네~~~
ㅎㅎㅎ 마치 영축&신불 산문같은 느낌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 영축산으로~~~
계곡을 건너간다, 한 겨울인데도 얼음 한점없네~~~
영축으로 가는길 이제야 겨우 제대로된 얼음을 봅니다,
단조산성을 지나고~~~
단조산정 터
영축산을 향해 많은 이들이 앞서가네~~~
갑진년 새해 영알을 찾아 영축산을 오르는 산님들
영축산은 아직도 청룡의 마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갑진년 새해 영축산에 오르다,
서둘러 신불산으로~~~
뒤돌아본 영축산
쌀알 같은 흰눈이 내리더니 이젠 흔적도 없네~~~
신불재로 내려서고~~~
신불의 공룡은 아직도 베일에 쌓여있고~~~
신불산을 오르는데 새하얀 상고대가~~~ ㅎㅎㅎ
고도를 높일수록 새하얀 상고대가 반기네~~~
영알 인증을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립니다,
ㅎㅎㅎ 오늘 영알 최고봉인 신불산에 오르다,
신불공룡은 오리무중 상고대만 이방인을 반기네~~~
신불을 벗어나 간월재로 내려서며~~~
간월재와 간월산을 바라보면서~~~
간월재 돌탑은 언제나 이방인을 기다리고 서있네~~~
간월산 오름길
간월산에도 옅은 상고대가 피었네~~~
간월산에 올라 영알 3산 등정을 완성했네~~~ ㅎㅎㅎ
정상석을 양보하고 한컷
새해 첫날 산꾼들로 북쩍이는 간월산을 뒤돌아보고 간월재로 하산~~~
간월의 공룡은 의연하게 쭈욱뻗어있네~~~
간월산 전망대를 올려다보며 신불산자연휴양림으로 하산
몽실몽실 구름이 피워오르네~~~ 청룡은 어디에???
신불재도 새하얀 구름이 피어오르고~~~
신불산 자연휴양림으로 하산~~~
죽림굴 입구에서 우측 죽림굴로~~~
천주교의 성지인 죽림굴을 둘러보고~~~
재약산을 바라보며 발걸음을 재촉한다,
서울에서 영알을 찾아온 분을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파래소폭포를 찾았다,
전망대 포트존에서 내려다본 파래소폭포
신불산자연휴양림 하단에 도착
신불산교를 건너 매표소를 지나 애마에게로~~~
백련사 앞을 지난다,
백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