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 & 신불산 & 간월산

     2023년 06월 18일 일요일

      *흐린후 차차 맑아짐

      *주차장~청수우골~시살등~죽바우등~함박등~영축산~신불재~신불산~간월재

           ~간월산~임도~간월재~신불산자연휴양림~파래소폭포  22.35km  8시간3분소요

      *나홀로 산행

신불산 1,159m

한동안 청수골을 잊고 지냈네~~~

문득 생각난 청수골을 찾아 달려간다,

울산~밀양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배내골IC를 통한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다,

청수골 입구에 도착하니 청수좌골은 개인사유지가 포함되어 등산로를 폐쇄한다고~~~

계획에 없던 청수우골을 통해 오르기로 계획을 좌골에서 우골로 급변경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바람한점 없는 청수우골 산새들의 청아한 노랫소리 벗하며 오르는데

진짜 오랜만에 산토끼가 앞을 가로질러 깡총깡총 귀엽게 뛰어가네~~ ㅎㅎㅎ

고라니는 흔하게 보았는데 산토끼는 진짜 얼마만이던가???  반가워용

영알 주능선에 올라서니 잔뜩 찌푸린 날씨는 서서히 구름을 걷어내고 파아란 속살을 보여주는구나~~

죽바우등에 올라서서 주변을 조망하는데 첫 대면하는 뱀이 입을 크게 벌려 폴짝뛰어 오르며 달려드네

그리곤 쏜살같이 바위틈으로 달아난다, 바짝 화가났는데 도망간 뱀을 보면서 놀란 맘을 진정시킨다.

넌 도망가지 않았으면 그냥 오늘 죽음인데 ㅎ ㅎ ㅎ

신록의 계절 6월 영알은 청명한 하늘아래 파릇파릇 초록으로 물들어 길손을 반기는구나~~~

  신불산 휴게소 유료주차장 주차비가 무려 5,000원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청수2교 앞에서 우측 산행 들머리로~~~

  등산로 폐쇄 안내판이 서있네~~ 청수좌골 노선 개인사유지로 폐쇄한다고~~~

  폐쇄된 청수좌골을 버리고 청수골 계곡따라 청수우골로 진행 

  산수국이 곱게 꽃을 피웠네~~~

  너희는 왜 등로를 가로막고 누워있어???

  너들길도 지나고~~~

  청수우골 얼마만이던가??? 왜 이렇게 낮설지???

  ㅎㅎㅎ 너희들도~~~

  바위가 앞으로 넘어질라 나무로 받쳐둬야겠지???

  영알 주능선 도착하여 우측 시살등을 다녀오기로 한다. 

  진행방향 오룡산을 바라보고~~~

  시살등 정상 도착 

  오랜만에 시살등에 올랐다, 청수좌골이 폐쇄된 덕분에~~~

  오늘은 발걸음 하지 않을 오룡산을 바라보고~~~

  죽바우등을 바라보며 왔던길을 되돌아간다,

  청수우골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죽바우등으로 올라선다,

  지나온길을 뒤돌아보고~~~

  천황산과 재약산을 바라본다,

  죽바우등에 올라~~~

  죽바우등에서 진행방향 함박등 영축산 신불산을 바라본다,

  뒤돌아본 죽바우등 

  점점 멀어져가는 죽바우등 

  채이등 도착. 청수좌골로 올랐으면 이곳으로 올라왔을텐데~~~

  함박등 삼거리 도착 

  함박등을 오르며 죽바우등을 뒤돌아보고~~~

  함박등 우측으로 영축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함박등 복슬강아지 오랜만~~~

  함박등에 오르니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

  함박등에서 영축산과 신불산을 바라본다, 구름은 서서히 도망가고~~~

  지나온길 뒤돌아보면서 영축산으로~~~

  영축산으로 가는길 억새평원에서 신불산을 바라보고~~~

  영축산 정상이 코앞이네~~~

  영축산 정상에 오르다.

  신불산 자연휴양림으로 내려 가는길 

  신불산으로 가는길 

  어느새 나리꽃이 꽃을 피어 이렇게 만날줄이야~~~ 반갑구나 반가워~~~

  신불재를 향해 내려선다,

  파릇파릇 신불평전 뒤로 천황산 재약산을 바라본다.

  신불 공룡을 바라보면서 신불재로 내려선다,

  신불재에서 신불산 오름길 

  신불산을 오르며 뒤돌아본 신불재 영축산 

  신불산에 오르다,

  신불산정에서 공룡을 내려다보고~~~

  간월재로 내려서며~~~

  간월재와 간월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간월재 휴게소 도착 

  휴게소에서 시원한 물한병 사서 마셔주고 간월산을 오르기전 간월재를 뒤돌아보고~~~

  간월산으로 가는길 

  뒤돌아본 간월재휴게소와 간월재 

  전망대에 도착하니 염소 가족이 풀을 뜯고 있네~~~

  목장도 아니고 이곳에 흑염소가 풀을 뜯고 있어도 되는것인지???

  간월재 활공장에선 연신 페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날아올라 창공을 가로지르네~~~

  간월공룡따라 등억온천단지를 내려다보고~~~

  간월산으로 가는길 

  뒤돌아본 간월재 

  신불산 자연휴양림 하산길을 가늠해본다.

  간월산 정상에 오르다, 하늘은 잿빛을 벗어던지고 파릇파릇 속살을 보여주네~~~

  간월산 서릉 하산길 

  뒤돌아본 간월산 정상부 

  임도에 도착하여 좌측 간월재로~~~

  간월재에 당도하여 우측 신불산 자연휴양림으로~~~

  신불산 자연휴양림으로 가는길 

  간월재 억새평원 

  죽림굴 도착 

  천주교 성지 죽림굴을 둘러본다,

  신불산 상단 관리사무소 도착 

  신불산 자연휴양림 

  나무테크길에서 좌측 파래소 폭포 방향으로 내려선다,

  파래소 폭포 도착하여 시원한 계곡물에 땀을 훔친다,

  파래소폭포 아래 아연동굴을 바라보고~~~

  신불산교를 지나고~~~

  파래소교를 지나고~~~

  청수골가든이 캠프포레로 이름을 바꿔달았네~~

  청수2교를 지나 신불산 휴게소 주차장으로 돌아오니 모두들 떠나고 애마와 친구둘이~~~

  산행을 마무리 하고 신불산 자연휴양림 방향을 바라보니 아침과 다른 파아란 하늘이 열렸네~~~

시살등~죽바우등~함박등~영축산~신불산~간월산 산행을 마무리 하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