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 만재도

     2020년 05월 31일 일요일

      *비

      *가거도둥구펜션~가거항~남해엔젤~어선~만재항~만재도마을~만재도펜션

      *옆지기와 둘이서

만재도

만재도로 떠나는 날,

비는 저녁부터 내리더니 아침까지 많이도 내린다,

비가 주적주적 내리는 구슬픈 날에 길을 떠날려니 맘이 착찹하구나~~~

걱정이 태산인 옆지기를 다독여 짐을 챙기고 가거도항으로~~~

가거항에서 만재항으로 순간이동~~~

비 내리는날 운치를 더해주는 만재도 마을속으로 들어가 본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밖을 보니 비가 주적주적 내리는게 구슬프구나~~~~

  11:40분 목포를 떠난 남해 엔젤호가 가거도항으로 들어와 입항하는구나~~~

  짐을 챙겨 둥구펜션 포트를 타고 매표소로 와 매표후 가거항 선착장으로~~~

  가거도 → 만재도 2층 우등석 요금 1人 13,600원

  가거항에 도착하니 낮익은 다희네 차가 서있네~~~ 반갑다 이제 이별이구나~~~

  운무속의 가거도 대리마을을 바라보면서 남해엔젤호에 오른다,

  외항엔 파도가 높다고 멀미하시는 분들은 1층으로 이동하라는데 우린 가까운 거리라 2층에 머문다,

  만재도에서 손님을 태우고 남해엔젤호로 다가온 어선에서 손님과 화물이 먼저 오르고 우리가 탄다,

  남해엔젤호에서 4명을 어선에 내려놓고 유유히 목포로 떠나가는 배

  우린 어선을 타고 만재도 입항

  방금 타고온 배

  만재도 민박집을 찾아간다,

  만재도 입도

  만재도 앞산을 바라보고

  폐교를 개조해 만든 민박집, 경로당으로 써면서 민박을 겸하고 있나보다, 옆 건물은 만재도 보건소

  점심식사 후 만재도 마을 나들이~~~

  만재도에 도착하고서도 그칠줄 모르는 비 속을~~~

  만재도에서 삼시세끼를 촬영하였다는 집을 찾아보고

  파도가 그칠다, 집에 어떻게 갈까??? 걱정이 태산인 옆지기~~~

  삼시세끼에서 통발을 놓은곳을 찾아 둘러보고

  민박집에 도착

  만재도에서 접하는 저녁만찬, 홍합은 우리가 주민들에게서 사온 것,

  저녁식사후 만재도 마실 나들이~~~ 비는 완전히 물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