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01일 수요일 (근로자의 날)
*맑음
*외암민속마을~시골밥상마고(점심)~예당호출렁다리~덕원온천~금강휴게소(저녁)
*옆지기와 둘이서
예당호 출렁다리
10박 11일 이번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날이다,
시작이 좋았으니 끝도 좋으리라~~~~
외암민속마을
외암마을은 예안이씨 중심으로 구성 된 마을이다.
마을 앞쪽으로 넓은 농경지를 두고, 뒤로는 산이 병풍처럼 막아주는 사이의 구룡지에 자리잡고 있다.
이 마을이 처음에는 넓은 농경지로 인해 자연발생적인듯 하나 조선 중기에 이르러 예안이씨가 이 마을에 들어오면서
인물이 나타나자 점차 예안이씨 후손들이 번성하여 집성마을로 바뀌게 되었던 것이다.
이 마을은 입구의 물(다리)를 건너면서 약한 구릉지에 집들이 길을 따라 독특하게 자리잡고 있다.
마을 가운데로 안길이 있고 이 안길은 올라가면서 좌우로 샛길을 뻗치고 있다.
이러한 모양은 하늘에서 보면 마치 나무가지와 같이 큰줄기를 따라 올라가면서 작은 가지가 뻗고 가지 끝에
열매가 맺어 있는 것과 같은 자연형태와 같은 마을배치를 보여주고 있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듯한 마을이지만 거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원칙이 있다.
즉 마을의 동북쪽에 위치한 산을 주산이라 하는데 주산인 설화산과 서남쪽에 위치한 봉수산을 잇는 긴 선이 이어지는 축선에 일정한 영역을 만들어 그 영역 안에 집들을 배치해 두었다. 마을의 전체적인 모양은 동서로 긴 타원형이다.
동북쪽의 설화산 자락이 마을에 이르러서는 완만하게 구릉을 만들면서 마을 앞쪽으로 흘러 내려간다.
따라서 서쪽의 마을 어귀는 낮고 동쪽의 뒤로 갈수록 높아지는 동고서저(東高西低)형상이다.
이러한 지형조건에 맞추어 집이 앉은 방향은 거의 서남향이다.
▲어제저녁 도착하여 하룻밤 유숙한 원두막집 뜰에서
▲원두막집의 원두막 뜰
▲마을을 떠나기전 외암민속마을을 한바퀴 둘러보기로 한다,
▲수령 600여년이된 느티나무 보호수 쉼터에서
▲가장 아름다운길에서
▲교수댁을 둘러보고
▲연자방아를 찌어본다,
▲그네도 타보고 오랜만에 타보니 어지럽다,
▲원두막집을 떠나 예산으로~~~
▲예산으로 향하다 송악저수지옆 도로가에 있는 시골밥상 마고로 들어선다, (충남 아산시 송악면 송악로 521-7 TEL),041-544-7157)
▲시골밥상 마고
▲시골밥상 정식을 시켜먹고
▲시골밥상 마고를 나와 예당호 출렁다리로 출발
예당호출렁다리 주차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가 충남 예산에서 개장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105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높이 64m의 주탑에 길이 402m, 폭 5m에 달한다. 앞서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팀은
예산군이 제출한 도면, 조감도, 실측자료, 제3자 확인서, 준공 공사원 등 기록 입증 자료를 검토해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을 확정했다.
이에 종전 ‘수면 위에 설치된 가장 긴 출렁다리’였던 충남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207m)를 제치고
예당호 출렁다리가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예당호 출렁다리는 성인 3150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다. 또 초속 35m의 강풍과 규모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1등급으로 설계됐다.
▲예당호 출렁다리
▲공휴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다,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를 다시 건너간다,
▲시원한 사과쥬스 하나 사 마시고
▲예당호 출렁다리를 건너오니 올때 보다는 덜 혼잡하다,
▲덕산리솜스파캐슬은 공사중 덕산온천원탕은 폐업으로 덕원온천에서 이번 여행에서 쌓인 피로를 말끔히 풀고 마이 홈으로~~~
▲집으로 달려오다 금강휴게소에 들려 도리뱅뱅이로 저녁을 맛나게 먹고 또 다시 마이홈으로 달려간다,
- 여행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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