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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국내여행

봉암사 봉천사 김용사

     2019년 05월 12일 일요일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

      *맑음

      *봉암사~잉카마야박물관~소양서원마을~봉천사~김용사

      *옆지기와 둘이서

봉암사 대웅보전의 부처님

그 간 맘속으로 늘 한번쯤은 가봐야지 하고 그리워하던 사찰 봉암사

이번 부처님 오신날에는 만사 제쳐놓고 봉암사로 훌쩍 떠나본다,

내친김에 문경에 소재한 사찰 삼사순례까지~~~ 

  ▲봉암사로 향하는데 차량이 밀리는가 싶더니 경찰아저씨가 봉암사 절에 가는지 물어온다, 그렇다고 답하니 갓길에 주차하고 봉암사 셔틀버스를 이용하라고~~~

  ▲길게 줄지어 있으니까 셔틀버스가 데리로 온다,

  ▲봉암사 입구 삼거리에서 내려 봉암사방향으로 이동하며 가은초등학교(희양분교)를 바라보니 저곳은 이미 만차

  ▲큰버스에서 내려 작은버스로 갈아타고 절입구까지 타고와 절까지는 도보로~~~




  ▲희양산과 구봉산이 어서오라 손짓하네~~~


희양산 봉암사

봉암사는 지금부터 약 1100여년전 신라 헌강왕 5년에 지증국사께서 창건한 고찰로서 

        선종산문인 구산선문의 일맥인 희양산문으로 그 사격이 매우 당당하다.

당시 이곳은 신라 문화의 정수인 선풍을 크게 일으켜 구산선문 가운데 희양산파의 주봉을 이루었던 곳이다.

특히 신라 제 49대 헌강왕은 화풍으로 소폐하고 혜해로 유고할 유신정치를 뜻하고 이었는데

이런 헌강왕의 개혁 의지에 이념을 제공한 것이 지증대사의 선이었다.


  ▲컵등 만들기 체험을 하느라 길게 늘어선 줄이 보인다,

  ▲우린 곧장 마애불을 친견하기위해 올라간다,



  ▲봉암사 마애보살좌상




  ▲제각기 사람마다 소원소망이 다르듯 돌탑도 여러가지로구나~~~



















  ▲우리도 동전하나 붙여 볼까나~~~ 요~기~~~








봉암사 삼층석탑

..통일 신라시대의 석탑은 이중 기단 위에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탑은 단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와 상부로

구성되어 있다. 탑신부는 탑신과 옥개석의 비례와 균형이 조화되어 보기드문 아름다움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상륜부가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한국 석탑 중에서 매우 귀중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증대사 적조탑비와 적조탑

적조탑비 : 이 비는 봉암사를 창건한 지증대사의 공적을 찬양한 부도탑비로 신라 경애왕 원년(서기 924년)에

세운 것으로 귀부와 이수를 완전히 갖춘 석비이다,

귀두는 한개의 뿔을 장식한 용머리 형으로 얽히어 싸우듯 장식한 매우 섬세하고 다양한 이수를 비신 위에

갖추고 있는 통일신라 최전성기의 석비이다,

비문은 신라시대 대문호인 고운 최치원이 글을 짓고 분황사의 83세 혜강 노스님이 글을 쓰고 새겼다,

비의 높이는 2.73m이고 너비는 1.64m이다,

적조탑 : 이 탑은 봉암사를 창건한 지증대사의 부도로 9세기 경에 팔각원 단형을 기본으로 하여 세운 것이다,

여러장의 판석으로 짜여진 방형의 지대석 위에 각 부의 장신 조각이 섬세하고

수려하게 제작되어 당시 신라부도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탑의 높이는 3.41m이고 지대석 너비는 2.28m의 당당한 탑이다,

전체적으로 장중하면서 당당한 모습에 그 앞에 서면 누구나 숙연해짐을 느낀다,



  ▲봉암사는 흰색등만 달려있다, 등을 달고자 하는 사람은 소원지만 작성하여 풀칠하고 등에 붙이면 된다,








  ▲봉암사에서 절밥을 공양받아 맛나게 먹고






  ▲소원지를 적어 

  ▲삼층석탑앞에 등을 단다,







  ▲봉암사를 나와 다른 행선지로 이동하기위해 또 다시 길게 줄을선다,

  ▲1시간 가까이 줄을 서있다가 겨우 셔틀버스를 타고와 갓길에 주차된 애마를 만난다,

  ▲봉암사 다음으로 찾은 잉카마야 박물관, 폐교인 가은초등학교(문양분교)를 6년전 박물관으로 바꾸어 놓았다,

  ▲설립자 김홍락 전대사가 외교관 시절 수집한 소장품을 가지고 박물관을 열었다고 한다,  


















  ▲잉카마야박물관과 카페(사모님운영) 게스트하우스를 겸해 운영하고 있다,


  ▲잉카마야박물관을 둘러보고 전곡교를 건너와 소양서원마을을 둘러본다,




  ▲소양서원











  ▲봉천사




  ▲봉천사앞 폐가




  ▲봉천사 대웅전



  ▲일출이 멋지다는 봉천사앞 소나무








  ▲두꺼비바위

김용사

신라 진평왕 10년(588) 운달 조사가 개선하여 사명을 운봉사라 하였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본래의 절 이름인 운봉사라 사명이 조선시대 후기까지도 그대로 사용되었다고 생각되는 것은

사중에 전해지는 괘불화기에도 운봉사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룡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김용사에 도착하니 저녁 공양중이라 우리도 저녁공양을~~~

  ▲저녁공양후 경내를 둘러본다,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삼사순례의 끝으로 김용사를 둘러보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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